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평안을 기원하는 신년 민화 테마전 ‘희희호호(熙熙皥皥)’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진주시 지역문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의 진주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민화 전시회로, ‘희희호호’는 즐겁고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의미한다.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 브론즈갤러리 및 옥방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 소속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와 연계하여 토·일요일인 2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에는 출품 작가들과 민화 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액운을 물리치고 부(富)를 가져온다는 호랑이와 모란 민화 액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만 5세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행사장 소독과 참여자 발열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신청을 7일부터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지원, 화장실 개선, 홍보지원 등의 분야에 업체별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00개소이며, 지원 조건은 관내 사업장으로서 사업자등록 기준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으로 한정된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희망드림패키지 등 사업에 참여했던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진주시 누리집 공고문의 서식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진주시 진주대로 1042, 3층)에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2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다. 문의는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055-746-777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조례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3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표창과 시상금 4천만원을 전수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관리, 전년도 징수·체납관리 계획 달성, 세외수입 징수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조금 지급 전 세외수입 체납액 여부를 확인한 점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 받았다. 김미선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위해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남해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자의 성장 발전을 위해 (사)경남혁신창업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경남혁신창업협회는 지난 1월 3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허가 이후 최근 혁신도시 내 윙스타워에 재산 이전, 설립 등기 등을 모두 마쳐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본격적 채비에 나서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개최 ▲ 창업포럼,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프로그램 운영 ▲ 창업기업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사업 발굴 추진 ▲ 민간 엑셀러레이터 등록 ▲ 창업기업의 마케팅·수출 및 판로개척 등이다. 시는 민간과의 협업으로 지역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기술 창업기업 설립이 증가하고 지역에서 제2벤처붐이 일어나 외부로부터 벤처투자 확대 등이 본격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과 별도로 진행한 창업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핫라인 구축 ▲ 지역 대학, 공공기관 연계 창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 ▲ 대기업·중견기업 등에서 주로 활용하는 inHR(성과관리·인사평가 시스템)의 스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유배문학관은 드론으로 촬영한 보물섬 남해의 풍경사진들로 구성된 초대작가 이종호의 ‘하늘에서 바라본 보물섬’ 전을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유배문학관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종호 작가는 남해 미조면 출신으로 남해군청에 재직 중이며 ‘2020년 경남관광박람회 사진공모전’에서 드론으로 찍은 아름다운 남해 풍경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해 곳곳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풍경사진 30점이 공개된다. 이종호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고향의 풍경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으로 남해의 모습을 담아내는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유배문학관 김임주 기획운영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의 렌즈를 통해 높은 하늘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사진전이 될 것”이라며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공무원 청렴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청렴서약서가 낭독되었으며,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 등 수수 금지,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통한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해군은 전직원 청렴교육 실시, 청렴상시학습시스템 시행, 1부서1청렴시책, 청렴라디오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가정에서는 가풍(家風)을 따라 생활을 하듯이 남해군청에는 청렴한 일처리와 분위기가 청풍(廳風)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맛 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고령친화상점 ‘여기 쉬어 가게’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할 업주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규모 상점을 중심으로 노인들에게 각종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여기쉬어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6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50개소로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쉬어가게’는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떡집이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슈퍼, 이·미용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노인들에게 생수 무료 제공이나 화장실 무료 이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남해군에는 ‘여기쉬어가게’에 돋보기, 미끄럼방지매트, 배려의자, 지팡이걸이 등의 물품을 지원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경남최초로 3개 읍면(남해읍, 삼동면, 창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고령친화상점 36개소를 운영하였으며, 노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전읍면을 대상으로 5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고령친화상점 참여자를 2월 7일 부터 2월 18일 까지 2주간 온·오프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중인 ‘고추냉이 쌈채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고추냉이 잎, 장아찌 및 근경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특히 고추냉이 쌈채소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함이 가득하다는 평가와 함께 잎채소는 물론 장아찌의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추냉이는 흔히‘와사비’라 불리는 십자화과 다년생 저온음지성 향신료 작물이다. 매운맛을 내며 소화를 돕고 살균작용을 하는 알릴겨자유 성분을 갖고 있다. 또 시니그린(sinigrin)과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항균작용으로 식중독 살균과 어패류 기생균억제, 구강세균억제 등 기능도 포함한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의 높은 해발과 서늘한 기후의 협곡이 발달해 있어 저온음지성 식물인 고추냉이 재배에 적합하며 여름철 2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2020년 고추냉이 2만주 육묘 생산 성공 이후 지난해 사업비 8000만원,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에 힘을 쏟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올해 6월 말까지 공공일자리사업 등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등 2개 분야 86개(명품산청 37개, 공공근로 49개) 사업에 137명(명품산청 43명, 공공근로 94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생활방역 관리사업,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행정업무 전산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특히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귀농·귀촌자와 청년을 위한 일자리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동의보감촌 힐링 상설체험장 및 약초 관련 사업, 문화예술시설물 관리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안전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며 ”행정 사무보조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에서 생산된 친환경·항노화 농특산품이 올 들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산청군과 산청군수출협회는 금서면 매촌리 소재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2022년 산청군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미국 최대 규모 한인 온라인 쇼핑몰인 ‘꽃피는 아침 마을 USA(CconmaUSA)’와 산청군수출협회의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수출 품목은 차황친환경쌀과 금서한방촌쌀, 생강진액, 팽떡, 감말랭이 등 5개 품목 5.7t이며 수출액은 5만8330달러로 한화 약 7000만원 규모다. 판매는 ‘꽃마USA’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꽃마USA’와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미국 내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청군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미국 LA 지역에 안테나숍(전략점포)을 개설해 시범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비, 선별비, 포장비, 시설사업 등 지속적인 수출 지원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같은 지속적인 수출 지원사업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