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비대면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방학 중인 1월 3일∼14일, 1월 17일∼28일 10일씩 2회차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88명이 수료했다. 경상국립대학교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보조교사 팀 구성으로 그룹당 10명 내외 운영을 통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영어 일기쓰기·상황영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1일 4교시로 운영됐다. 또한 상황영어 역할극 활동,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여 영어를 학습하고 미리 배부된 꾸러미를 통한 흥미 위주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동초등학교 4학년 한 학부모는 수업을 지켜보면서 “처음엔 신청조차 망설이던 아이가 ‘영어캠프가 재미있다’면서 끝남을 아쉬워했다”며 “이번 캠프로 영어에 대한 흥미도 생기고 두려움도 없어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온라인 영어캠프가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3∼24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2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은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 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통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과제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 교육, 홈 바리스타 교육, 홈 칵테일 교육 등 3과정으로 진행된다.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교육은 한국정리협회 노연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생활개선회원 23명을 대상으로 3∼24일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전문기능 시험을 거쳐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정리수납전문가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의 ‘여성유망직종’으로 선정됐으며 실생활에도 활용도가 높아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 수납 기술 개발 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 바리스타·홈 칵테일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4∼22일 각각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커피 메뉴, 드립백 만들기 체험부터 막걸리 활용 칵테일 실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참여로 모은 성금 7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문찬인 회장은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을 계기로 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임진왜란 당시 63전 63승이라는 불패의 신화를 기록해 ‘바다엔 이순신, 육지엔 정기룡’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그 공은 컸으나 업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기룡 장군은 2019년 출범한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하동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 및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순국 400주년을 맞아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新매헌실기'를 출간하고 정기룡 장군 숭모제전, 추모학술대회, 추모문화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기존 정두규 회장의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문찬인 집행위원장이 회장으로, 윤진재 부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뜻을 함께해 정말 감사하고 정기룡 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및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틀니 및 임플란트를 장착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8273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계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73명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하동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가입자 11만 100원, 지역가입자 10만 4500원 이하) 이내 어르신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하동군보건소나 치과가 있는 보건지소(화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인구감소·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해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급할 농어업인 수당은 총 44억원으로, 농어가에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연 6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1년 1월 1일부터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속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법 등의 처분을 받은 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영농·영어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6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채움카드로 충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신청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1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학부모에게 지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교육복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월 4일 기준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 과정 1학년 신입생이다. 학생의 나이, 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 올해 예비소집 기준으로 강남은 4,729명, 강북은 6,357명으로 모두 1만1,086명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소속 학교에서 학생 스쿨뱅킹(학부모부담금) 계좌로 지급한다. 다만,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신청서를 학교에 내야 한다. 재원은 모두 울산시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를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입학준비금을 가방, 실내화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에 보탤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원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학교공간혁신 사업 관련 정책지원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23년 사업 대상 학교 5곳의 사전 기획 단계부터 미래학교 비전 수립, 2022 개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특화 방안 모색 등 미래 교육 준비를 위한 교육 기획을 3월 말부터 2개월간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원지원단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지원으로 미래학교 상상 워크숍 운영, 학교 공간혁신 배움난장 지원, 현장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길라잡이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원지원단’과 함께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교육 기획 현장 지원을 위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관련분야 전문가 5명도 교육기획가로 선임했다. 이들은 교원지원단과 함께 학교별 1:1로 연결해 올해 사전 기획을 시작하는 5개 학교의 교육기획 분야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일원의 춘해대학과 서중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울산시는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공사 현장에서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확장 공사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연공단 및 와지산단의 진․출입 대형 차량 등이 왕복 2차선에 불과한 웅촌면 서중마을과 춘해보건대학교 일원을 통과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주민 불편 해소가 시급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 연장 0.88km의 이 구간을 기존 왕복 2차선(폭 10m)에서 왕복 4차선(폭 20m)으로 확장했다. 특히 차선 확장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폭 2.6m의 보도 1.6㎞와 가로등 52본, 신호등 7개소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 151주도 식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 확장 공사 준공으로 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고연공단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계획’을 2월 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수소차전기차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 원(국, 시비)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주) ‘넥쏘’ 수소연료전기차 1종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울산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신청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고,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기반(인프라) 확산은 수소경제 시대를 위한 시작이다.”며 “환경적이면서 경제성까지 우수한 미래차 수소전기차에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수소충전소는 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주요 국도사업 설계비로 국비 24억을 확보해 광역교통망 구축을 가속화한다. 시는 거제~마산 미추진 구간 11.7km 중 장목면 구영리~송진포리 3.6km 구간에 대한 보완 설계비 22억 원과 제5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반영된 남부~일운 국도14호선 개량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통영~거제 고속도로 연장 사업이 포함된‘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확정에 이은 연이은 쾌거다.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장목면 구영리에서 송진포리 거가대로를 잇는 3.6km,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사업비는 약 1,243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남부~일운 국도14호선은 남부면 저구리에서 일운면 지세포리 14.3km 개량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2,022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나, 그 간 거가대교 손실보전금 문제로 8.1km의 해상구간과 장목면 구영리~송진포리 3.6km 육상구간의 사업추진이 보류됨에 따라 장기간 표류 중에 있었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해 경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