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거제시 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신규 공제 가입자이며,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이 지원된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노령 등의 경영위험으로부터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연 복리 적립 및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청년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2022년 3월 1일(입학월)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생계 · 의료 · 주거 · 교육급여 수급자 가구의 초 · 중 · 고 신입생이며,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입학준비금 10만원(정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수급자의 경우 2022년 3월 31일 이내 교육급여를 신청한 대상에 한하여 4월 이후 개별 안내를 통해 입학준비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멘토링 사업 모집 인원은 22팀(멘토․멘티)이며,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멘티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거주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이며, 멘토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50세 이하로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학습지도, 고충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소양과 책임감을 가진 분이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논에 보리·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당 50만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의 확인사항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다만, 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 기간 내 농지소재지 면·동 사무소에 직불등록신청서, 지급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이 이번 직불금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 추진 기간은 3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억5천만원으로 기관(단체)별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양성평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지정공모와 일반공모로 ▲성평등 교육 ▲젠더 거버넌스 구축 ▲여성친화도시 돌봄환경조성 ▲일·생활 균형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정책지원 ▲그 밖에 양성평등 실현 등을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3일 ~ 25일까지 3일간이며, 시 홈페이지(공고 2. 10. ~ 25.)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창원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5일경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이 많이 발굴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3월 1일자 유 · 초 · 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6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3월 1일자로 새롭게 승진 · 중임 · 전직 · 전보 임용되는 160명은 교(원)장 62명, 교(원)감 56명, 교육전문직원 4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 73명, 중등 76명이다. 이번 인사는 1학기 등교 준비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임지 2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자 순환전보와 적재적소 배치 원칙 등을 고려하여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2022.3.1.자 인사발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교원단체 단체 교섭사항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정보만 언론사에 제공하고, 3.1.자 인사발령 대상자에 대한 인사발표는 울산 관내 전 교육기관에 공문으로 시행했다. 2022.3.1.자 유 · 초 · 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정부로부터 자율통합에 대한 특례로 받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상생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드림파크 행복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진해구 목재문화체험장과 광석골저류지 주변 노후되어 정밀안전점검결과 사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크로드를 새로 조성하는 것이며, 사업비 580백만원이 소요됐다. 시는 데크로드 6개소(물의정원, 광석골소류지, 전망대 3개소, 전망정자 계단) 재설치, 산책로 포장,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행복나눔길로 재단장했다. 특히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물의정원 내 ‘2022’년을 형상화한 데크로드를 조성하여 특례시민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특례시민의 산림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가족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결혼·출산, 문화 및 여가 등 삶 전반에 대한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시 관계자 및 울산지역 청년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창업 시 어려움을 토로하고 △공유대학 확대 △중소기업 발굴·지원 △안정된 일자리 확충 △노잼도시 탈출 대책 △청년정책 적극 홍보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일자리가 없어서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며 “새로운 일자리 발굴, 꿀잼도시 만들기 등 청년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미영 의원은 “최근 5년간 우리 시 청년인구는 주력산업 부진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평균 3.5%의 감소율을 보이며 탈울산 행렬이 가속화되고 있고 특히 2020년 대비 2021년 청년인구 감소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세심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는 지역은 소멸한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60주년을 맞은 3일 오후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에서 60주년 기념식을 열어 공업한국의 시발점이 된 60년 전 기공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변외식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서 지역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대한민국명장회 및 국가품질명장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울산공업센터 지정과 울산산업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안경모 전 교통부 장관의 차남 안희도씨도 참석해 1962년 2월 3일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에서 열렸던 기공식의 기억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행사는 명장들의 삶을 표현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기공식 치사문 낭독, 60주년 기념선포식, 성악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공식 당시 현장에서 공개됐던 기공식 치사문을 낭독한 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산업 한국의 출발점이자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만든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오늘의 60주년 기념식을 또다른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남구는 이날 기념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의 단감농업이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창원 독뫼 감농업)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인정해 지정하는 것으로 중요 평가항목은 역사성과 지속성, 생태환경, 경관 우수성, 생계유지, 고유한 농업기술 등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하동녹차, 구례산수유, 금산인삼, 상주곶감 등 16개소가 지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농업의 최고 영예이다. 지정과 함께 가치 보전과 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 15억 원과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이 따르고,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등 창원단감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종 지원과 명예가 따른다. 창원의 감 농업은 기원전 1세기 다호리 고분군 유적지에서 “통나무 관 밑바닥 옷 칠한 제기 위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등 적어도 2100년 전부터 감이 재배되었고, 식용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이용되었음이 짐작된다. 고운문집에 최치원 선생이 9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울산 최초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정원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각종 정원도시 조성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주민과 정원이 하나 되는 정원마을 조성’을 역점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태화강국가정원길 1.2km 구간을 ‘아름다운 정원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원도심 문화의거리 및 시계탑사거리 일대에서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삭막한 원도심 일대를 생기 넘치는 정원공간으로 가꿔 시립미술관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결하는 다리로 만들고, 이를 통해 정원의 권역을 확장해 나가며 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제3기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15명의 마을정원사 인력을 육성한다. 중구는 지난 2년 동안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정원사 6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및 마을정원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으뜸정원 지원사업,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정원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