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여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80% 이상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울주군은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1,755대를 1차로 우선 지원하며, 추가 재원이 확보되면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노후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건물 소유주 및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보일러 1대당 일반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가 우선지원대상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따라서 신청을 하기 전에 보일러 제작사(공급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속항원검사 추진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월 3일 ‘선 신속항원 검사 후 PCR 검사’로 개편된 진단검사체계 본격 시행 전 시범시행(1/29~2/2) 중인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내일 본격 시행 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시범운영기간 중 신속항원검사 수(2월 1일 기준)는 1,143건이며, 양성13건 확인 후 PCR 검사로 연계하여 최종 13건 양성확인하였다. 설연휴 직후인 3일부터는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검사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는 관리자 감독 하에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한편 거제시는 설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시민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위생업소,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강화하였다. 또한 설명절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주요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1월 21일 열린 제37차 자치분권위원회 본회의에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등 5건의 특례사무에 대해 특례시로 이양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구성, 4개 특례시(창원·고양·수원·용인)와 공동 검토한 80개 기능 364개 사무를 다섯 차례에 걸쳐 자치분권위원회에 공식 심의 요청했다. 이에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금년 1월 21일까지 4개 특례시가 핵심사무로 제출한 16건부터 우선 심사를 진행하여 총 12건 138개의 사무에 대해 특례시 이양 대상사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창원시는 본회의를 통과한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해 정부부처 방문 건의 등을 통해 개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10일 특례시 국회의원들을 통해 공동발의된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지방분권법 제41조에서 규정한 인구 1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26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을 5개 구청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도 18개 시·군 중 처음 도입·시행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은 재무, 회계 등의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웹기반 회계 관리시스템으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자치회의 회계 관리와 운영에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으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회계 관련 공통양식 구축 ▲예산 수립 및 실적 관리 ▲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등 자금 입·출금 통합·관리 ▲그룹웨어를 통한 회계프로그램 연동 전자결재 및 업무공유 게시판 등이 있다. 홍순영 자치분권과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처음 도입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이 주민자치회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을 손수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명절에 찾아올 사람도 없고 혼자 쓸쓸하게 보낼 생각에 외로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들고 방문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남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뒤돌아볼 수 있었던 보람 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더욱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8일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봉원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10여 명의 방재단 단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원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앞서 임정희 상봉동장은 “궂은 일에 항상 앞장서서 묵묵히 활동하는 방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방재단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의 환경정비로 인해 봉원천 내 퇴적토 및 잡초가 제거되고 물길이 트이자 봉원천 인근 주민은 “깨끗해진 봉원천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며 방재단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설대호 단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것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상봉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상습 범람지역 예찰, 배수로 내 퇴적물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파트너십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22년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는 2008년부터 14년간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맺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과 비례하는 메세나 펀드교부금을 해당 예술단체에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는 경남도 누리집 및 경남메세나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0여 개의 팀 결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할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의료법인, 기업협의체 조직, 공공기업의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이고, 지원 대상 예술단체는 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단체, 임의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예술단체 등이다. 메세나 펀드교부금은 국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1/2022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이후 도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김해 해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흰뺨검둥오리)에 대한 검사 결과이며, 이로써, 전국 26·27번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진입로마다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축산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와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검출지 주변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여, 검출지로부터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간 경남도는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여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위한 24시간 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재)경남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프렌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탐색을 위한 ‘온라인 경남 선배 현직자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남 출신 선배 멘토를 초청하여 각 분야별 멘토들의 꿈과 성공스토리를 경남의 후배 청년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현실적 준비’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의 조건, 뚜렷한 목표설정, 현실적인 접근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별도로 제공되는 구글 폼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프렌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난으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경남 청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감과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프렌즈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상남로 107, 메종드테라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은,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식량 및 사료작물로 이모작 재배를 하는 농업인에 대해 ha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품목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 이탈리안그라스 등 사료작물, 그리고 화이트클로버, 오차드그라스 등 목초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농촌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둬야 하나 농촌 외의 지역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경우,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시행규칙에 따른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도는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자들은 해당 기간에 직불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