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정글샘도서관은 오는 19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강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활동과 SNS 이용이 활발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을 알아보고, 인터넷 공간에서 유의할 사항, 디지털 성범죄의 신고 및 대처 방법, 올바른 성인지와 성평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학습한다.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2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학년도 기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화정글샘도서관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꼭 필요한 교육을 마련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에 대한 경제적 손실 보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이 농경지를 침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와 까치 등 조류를 막거나 쫓기 위한 침입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작인들은 40%의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 사업비는 7,200만 원이며 신청은 2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년도 신청자 중 차순위 탈락자,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순으로 이뤄진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 중인 농어업인과 주소를 둔 실거주자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은 피해 현장을 보존해 5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국내 최고 축산물 중심지 도약을 위해 위생관리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9,500만원을 투입해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김해한우축제 행사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연말‧연시와 설‧추석 명절, 위생에 취약한 하절기에 명예축산물감시원을 포함해 2개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식육판매업소 등 12개 업종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등의 민원 발생 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시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한우)’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의 우수 브랜드 홍보 등에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천하1품 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10월경 김해축협과 제1회 김해한우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축협 천하1품 브랜드 회원농가(110호)는 지난해 1,855두를 도축하여 육질등급 1+ 이상 고급육 출현률이 전국 평균(44%)을 훌쩍 넘어서는 61.8%를 기록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식육에 대한 항생제, 살충제 등 잔류물질검사 항목을 182종으로 확대한다. 연도별 검사대상 물질은 지난 2020년 177종에서 2021년 180종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 항생치료약제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확대된 검사항목은 안티피린과 아미카신 등 2종으로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 중 잔류위반 가능성이 있고 최근 사용 빈도가 높은 동물용의약품들이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총 729건의 식육 잔류물질 검사를 시행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식육에 대해서는 즉각 폐기 및 행정조치를 취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각종 유해잔류물질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가족 서비스 제공 기관인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이 새해 들어 ‘하동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기관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형태·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 상담과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센터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를 겪는 중에도 가족형태·생애주기·가족갈등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영역 566회 운영에 2156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기능이 약화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등 8개 분야, 376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로 희망자는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성 검토 등 자체 심사와 시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항목과 함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을 매년 자체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결과 지난 2016년 원수 91항목, 정수 183항목에서 2022년 올해는 원수 119항목, 정수 223항목까지 수질검사 항목이 확대됐다. 특히 정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환경부감시 29항목, 자체감시 134항목 등 총 223항목에 이른다. 올해 상수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에 추가한 항목은 방수 및 방유 목적으로 카펫, 종이,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과불화합물 2종(과불화펜탄산, 과불화부탄술폰산)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지속적인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검사 결과의 신뢰도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4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와 수질자동분석기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5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야댐 상류하천의 수질오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2지점을 추가(기존 5지점 → 7지점)했으며, 매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이달 중순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데 따른 전국적 조치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보건소를 비롯해 별도 지정한 10개 의료기관에서 당일 예약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108개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0개 지정의료기관은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경희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메가병원, 엠아이병원, 율하꿈나무병원, 삼성내과의원, 진영병원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백신 부작용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서 90.4%의 예방률을 보이며 예방 효과도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월부터 ‘남녀직원 통합 당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여직원은 주말 일직 근무, 남직원은 매일 야간 숙직 근무를 전담해왔다. 군은 그러나 여성 공무원 비율이 현재 49%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남성 직원들의 숙직 근무 주기가 빨라지는 등 근무격차가 발생하고 직원들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남녀 통합 당직제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해 1월 여직원의 숙직 참여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가까이 찬성한다는 결과에 따라 통합 당직 제도 시행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당직실 리모델링 및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당직실 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야간 주취 민원과 긴급출동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남녀직원이 함께 근무하도록 했다. 다만 임신 직원과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 직원 중 신청자는 당직 편성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본청의 경우 남직원은 1개월에 한번, 여직원은 5개월에 한번 당직을 섰지만 통합 당직 시행으로 남녀직원 모두 2~3개월에 한번씩 당직 순번이 돌아오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당직 제도를 시행하면서 미흡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적극 반영해 근무 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추진한 이산화탄소(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은 부추·취나물·미나리 등 전국 최초로 엽채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무상으로 공급받은 드라이아이스(고체 CO2)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창신화학과 CO2의 유효 이용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과 공동이익 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후 지난해 12월 초부터 부추농가를 시작으로 취나물 농가, 미나리 농가까지 3개 농가에 CO2 공급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말부터 CO2 공급을 개시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시설원예학연구실(교수 황승재)과 함께 작물별 생육을 조사해 탄산가스 시비의 효과를 검증한다. 이산화탄소(탄산가스)는 물과 함께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원료로, 탄산가스 시비를 통해 식물의 생육 촉진, 수량 증대,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 엽채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