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아동수당의 대상자를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만 7세 미만의 아동 약 860여 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면 지역 내 아동 230여 명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금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인해 개정된 아동수당 지급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가 돼 이미 지급이 중단됐거나, 중단될 아동(2014년 2월 1일~2015년 3월 31일 출생)에 대해서는 금년 4월에 아동수당 지급 시 2022년 1~3월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 및 군민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군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정보화교육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3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및 유튜브 제작 △ITQ자격증 준비반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수준별 다양한 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산교육장 정원의 절반인 14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해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다. 한편 남해군 군민정보화교육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체교육 546명, 맞춤형 디지털역량교육 685명이 이수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스마트 군민 육성에 기여하였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군민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군민들 눈높이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남해군 노인복지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4강좌, 건강증진 4강좌로 총 20강좌가 준비돼 있다. 만 60세 이상의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교육, 생활영어, 노래교실, 시니어라인댄스, 손발건강맛사지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 인원이 기준 미달 시 해당 프로그램은 폐강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5천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분들만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1∼6급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남해군 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 평생교육, 취미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를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월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최대한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안건으로 올라온 2021년도 결산의 건, 2022년 임원선출에 관한 건, 202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의 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원안가결 되었다. 이날 2년간 단체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된 장성근(서면) 회장은 “그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에 오늘 날의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가 있다. 저 또한 우수한 행적을 이어받아 우리 남해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로 수석부회장 장동찬(고현면), 부회장 김성욱(서면), 감사 하준성(이동면), 장창석(고현면), 사무국장 박준명(남해읍) 등이 선임됐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임기를 마치겐 된 김민철 회장께서도 2년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해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차기 장성근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친환경 면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심의․확정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도내 5개 사업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을 거쳐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성장 지원 및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➀지역균형 발전, ➁교통혼잡 완화, ➂물류산업 지원, ➃남북협력 대비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이 중 우리 경남도에는 물류산업 지원을 위한 ▲김해-밀양(18.8km, 1조) ▲거제~통영(30.5km, 1.9조) 구간이 신설 고속도로 건설계획으로 반영되어 진해 신항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 기계․조선산업 등 물류 이동성과 접근성에 유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상습적 교통혼잡 구간인 ▲남해고속도로(창원jct~진영jct 4.6km, 654억)과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ic~대동jct 8.7km, 3,719억), ▲중앙지선(대동jct~양산jct 7.3km, 2,726억)에도 2개차로 이상 확장 계획이 반영되었다. 현재 경남도 내 함양-울산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인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경남도-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으로 지원기업에 매출채권 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300만 원인 경우, 10% 할인된 금액인 270만 원에 보험료 50%를 지원받으면 실제 기업에서 부담하는 보험료는 135만 원이 된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판매기업)이 거래처(구매기업)와의 외상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할 때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아주는 ‘중소기업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이 거래처 부도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해당 매출채권을 인수해 손실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들의 고용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수익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은 경남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 제조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식품박람회, 기계박람회, 조선박람회, 자동차박람회 등 제품 특화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전시회에 참가하여 참가비 등을 전시회 사무국에 선 납부를 하고, 이후 사업완료 결과 보고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기업에게 최대 3백만원 이내로 참가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가 지급된다. 금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소재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이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한 조치다. 경남도는 2020년 2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자영업·소상공인 등 총 2,554개소를 대상으로 74억 원(시군 포함)을 감경 지원한 데 이어 도내 자영업·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추가(5차) 감경·지원한다. 이번 5차 연장을 결정으로 공유재산을 임차 중인 자영업·소상공인 등은 올 6월까지 20억 원 정도를 추가 감경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지원은 피해입증자료 여부와 관계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임대인들의 사용·대부료 산정요율의 50%를 적용한다. 피해가 크지 않으면 일괄적용 받지 않고 입증자료에 따라 피해 규모만큼 지원받는다. 다만, 피해 정도가 큰 경우에는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매출실적 감소 비율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80%까지도 감경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만큼 임대기간을 연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 25일 ㈜ 신세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울산부지에 대한 상세 개발계획을 1월 말까지 제출해 달라는 촉구공문에 대해 신세계측의 답변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30일 신세계 측에서는 기존 울산의 백화점보다 큰 영업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시작하여 2026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울산광역시· 중구청과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1월 말까지 중구청에 어떠한 협의나 구체적 개발계획을 밝히지 않아 촉구 공문을 보냈으며, 그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1월 28일에 받았다. ㈜ 신세계측 회신 내용에는 2021년 말 건축설계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부동산 시장 환경 변화 등 여러 요인에 인해 다소 지연된 점을 양해 해달라 하였으며,현재 건축설계사 선정을 위한 공모제안서를 국내 최고 설계회사 4개사에 발송한 상황이며, 각 설계회사에서는 계획안을 작성 중에 있으며, 2월 말 계획안을 접수하여, 내부 심사를 거쳐 3월 초 건축설계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내용과 향후 건축설계사 선정 이후 단계별 진행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성철)와 부녀회(회장 이현옥)는 28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방역은 설 명절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읍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원거리 방제기 및 등짐펌프를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 도로변과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주로 출입문 손잡이도 직접 소독하는 등 감염병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합천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방역패스 및 안심콜 확인 유무와 영업소의 위생을 체크하고 필요한 소독물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읍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