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총5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률,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9개 공동주택을 선정, 12월 경 총 4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12,681톤으로 하루 35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약 57%에 해당하는 7,165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28까지 동구청 환경미화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FAX 가능)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음식물 수분만 확실히 제거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절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세대별 처리 비용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방어동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컴퓨터기초, 한글, 1인 크리에이터(1인 방송하기) 등 7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과정별 1일 2시간, 3주간 진행되며, 각 과정은 교육시작 4주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3월 7일부터 시작하는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활용 과정은 2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철저, 출결 상황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1일 1회 내·외부 소독, 투명 칸막이 설치, 수시로 환기 실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이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1일 강인규 전 의령군의원을 제34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홍의장군 축제 추진 현황과 대의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정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강 명예군수는 나눔생활 문화시설과 작은 목욕탕의 운영계획을 세심히 살피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강 명예군수는 “최근 들어 의령에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면서 “의령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8일 ‘학교 자치의 꽃, 학교운영위원회’라는 주제로 올해 첫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울산 지역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희망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교경영에 중요한 안건이 다뤄지는 심의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2학년도 학교교육계획, 2022학년도 학교회계 본예산,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등이 있다. 연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연수 진행 과정에서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직접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운영위원장과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소통하고 ‘실질적인 학교 자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치원․학교운영위원회 담당자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길라잡이도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수ㆍ학습활동에 직접 투입되는 기본적 교육활동비를 우선 확보토록 하고 학교재정 운영의 자율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찾기 위해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캠페인을 선도했다. 군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오태완 군수는 공무원에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적으로 권했고, 주민들에게 좋은 전통시장의 장점을 알리라는 특명을 내리기도 했다. 오 군수는 28일 의령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각종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장보기에 나서 시장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의령의 각 단체들도 잇따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모두 합심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설 현대화 등 건설적인 변화도 필요하지만, 귀향객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절실하다”며 “많은 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7일 창원특례시, 사회보장급여 대도시기준 상향으로 복지혜택 지원 신청 및 문의가 많은 교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1월 13일 창원특례시 출범으로 사회보장급여 대도시기준 상향, 전시민에게 안내문 50만장이 배부되고, 기존 중지·제외자에게도 안내문이 배부되면서 구청 및 읍면동에 전화민원과 방문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시민들에게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근무하는데 고충은 없는지 살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광역시와 동일한 복지혜택을 전 시민에게 홍보하고,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창원특례시 공직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교 15곳의 석면을 모두 제거했다. 석면 제거 공사는 병영초 등 초등학교 5곳, 문수중 등 중학교 3곳, 성신고 등 7곳에서 진행했다. 이들 학교에서는 석면 제거 공사를 모두 마치고 석면해체·제거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절차를 적용해 석면 잔재물이 없도록 했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성신고와 평산초 석면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석면 날림이 우려되는 작업장 주변, 위생 설비 입구, 음압기 후단, 폐기물 반출 장소에서 석면농도를 측정해 농도가 환경부 실내환경기준(0.01개/cc) 이하가 나오도록 했다. 학교장, 학부모,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잔재물 검사와 확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전국 일부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 뒤에 석면 잔재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개학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시설에서 완벽하게 석면을 제거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교육부 추진계획인 202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8의사 묘역이 26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9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외의 장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17일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서 및 지정요청서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제출했다. 26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국가관리묘역 지정사항은 7월 중 고시 예정이다. 이번 국가관리묘역 지정은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과 경기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 경남 거제 일운 국가관리묘역 등 7곳에 이어 전국에서 여덟 번째이다. 앞으로 8의사 묘지는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8의사묘역)’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처에서 환경정비 및 보완공사를 하는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이 지정된 것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서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가족 간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거주분리 조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다. 의령군 안심숙소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의령읍 시가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휴모텔’이에서 머무르게 된다.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활한 ‘안심숙소’ 운영을 위하여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 해외입국자의 동거가족,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 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숙소(2인 1실) 이용가격은 숙박기간(7일 이내) 동안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올해 23억원 규모로 울산지역 모든 기초지자체와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는 중구와 남구가 2019년부터 운영해 왔고, 지난해 울주군과 북구, 동구까지 모두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울산 전역에 실시하는 서로 나눔 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교육청은 28일 ‘서로나눔교육지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5개 구·군과 강남․강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함께했다. 특히 학교 안팎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별 서로나눔교육지구의 중요사업으로 중구는 중구형 마을교과서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운영을, 남구는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프로젝트와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울주군에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나는 작가다’ 사업을, 북구는 청소년 리더양성 프로젝트와 마실강사 양성과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