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6일 안의면 교북리 소재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성진 소장은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 기간제근로자에 대하여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근무자들 노고에 대해 격려 하였다. 특히 다가오는 농번기에는 농기계 임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승·하차시 사용되는 리프트 사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사고가 없도록 근무자들에게 주의 또 주의할 것을 주지시켰다. 김성진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전 점검과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농기계를 우선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대응하여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비싼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대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점검에 이어 인근의 AI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27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입주민 60명이 1, 2차로 나누어 각각 30명씩 참석했으며,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새해엔 전래놀이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라는 주제로 △제기 만들기 △살구 놀이 △윷놀이 △투호 놀이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여자들에게 생필품을 배부하고 실버주택 입주민 모두에게 떡국 떡과 잡곡을 골고루 나눠 명절 기분을 느끼며 마무리했다. 이날 나눈 생필품과 떡국 떡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우석주)에서, 영양 잡곡은 KT·G복지재단에서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어릴 적 부르던 동요부터 비석 치기까지 옛 추억을 많이 떠올릴 수 있었다. 설 연휴에도 찾아올 가족이 없는데, 실버주택에 와서 사귄 친구들과 함께 공기놀이와 제기놀이를 하며 놀아야겠다”며 “이제는 이곳 주민들과 함께 살며,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절이 더욱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정서적·육체적으로 건강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죽전지구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1월 18일 죽전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죽전지구 8개, 상동지구 7개 총 1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거창군 공공건축가,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하여 사업 지구별로 각 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1월 26일 작품별 응모업체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 등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는 심사 과정과 심사위원 평가사유, 채점 점수가 모두 공개되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거창읍 중앙리 388-35번지 일원 417㎡ 대지면적에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 북카페, 2층 공동육아시설, 영상스튜디오, 동아리실, 3층 커뮤니티키친, 다목적실, 4층 휴게쉼터로 구성되며 지하층 공간활용 계획과 남향중심 공간배치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는 28일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활동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미 위원장을 비롯한 손종학 의원, 전영미 의원, 장윤호 의원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심사했다. 본 안건을 발의한 김선미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원전사고로부터 우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원전 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오는 3월 1일까지 1년간 활동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사고 시 신속한 대책마련과 중앙정부의 방재예산 지원 등 원전안전에 관한 추가적인 활동 필요성이 있으므로 그 활동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는 것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위 위원구성과 위원 수는 현행과 동일하며, 활동기간을 당초 2021년 3월 2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활동기간 종료 전까지 활동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회의결과 원전안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치유,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몸튼 마음튼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운동서비스 로 총 10개다. 시는 123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분증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월 29일부터 울산대교 전망대 부설 주차장 내에 ‘울산대교 전망대 온기나눔 쉼터’를 운영한다. ‘온기나눔 쉼터’는 전망대 관람객 및 등산객을 비롯해 특히 지난해 10월 동구에서 개통한 첫 관광용 지선버스인 932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운영된다. ‘온기나눔 쉼터’는 몽골텐트 2개소 내에 전기난로와 의자를 설치하고, 안전수칙 게시 및 소화기를 비치해 마련했으며, 오는 설 연휴부터 시작해서 3월 중순께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온기나눔 쉼터는 구청장님의 현장점검,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는 야외용 한파 쉼터”라며, “특히 바람이 심한 울산대교 전망대 인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온기나눔 쉼터를 통해 잠시나마 훈기를 느끼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산시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는 1만4천500여 가구가 입주 예정인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양산시 동면 사송리 713-19, 713-49 일원에 총사업비 511억 원을 들여 1만 8천㎡ 면적에 초등학교 31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851명, 중학교 16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424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사송공공주택지구에는 현재 동면유치원 2022년 3월, 동면초등학교 2022년 9월, (가칭)사송1중이 2023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4년 3월 개교가 목표인 (가칭)사송2초와 11월에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5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사송3유치원도 현재 공공기획용역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이번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양산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유·초·중학교의 설립계획이 마무리되었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의 학급 수 및 학생 수는 당초 사송3단계 지구 공공주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1월 29일 2021학년도 진주영재교육원 제19기 수료식을 개최할 것이다. 이번 수료식은 비대면 상황에서영재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진행될 것이다. 진주영재교육원은 초․중등 14학급으로 편성되어 작년 4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등교학습 72시간, 프로젝트 학습 26시간, 봉사활동 및 행사활동 3시간으로 총 101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단 한 차례의 원격수업 운영 없이 등교수업을 운영하였다. 교육과정 총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초등반 138명, 중등반 116명, 총 254명의 영재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것이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수료증 및 기념품은 학교 및 가정으로 배송할 것이다. 영광스런 254명의 수료생들은‘게터타운’에 접속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 아바타도 만들고 교육장님의 축하영상, 지난 1년간 영재교육원 교육활동 등을 메타버스로 체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창의적 리더로 거듭날 것이다.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청년이 관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2022년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중소기업 등의 정규직 취업자 중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이다.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 만기 후, 1년 추가(3년 근속) 근무한 청년은 지원금 신청 시 8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2022년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55-359-5068)로 문의하면 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 및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법정문화도시 추진 실무진의 자존감 배양 교육으로 우수 문화도시를 이끌 문화혁신가를 양성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우선 28일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밀양문화 두 친구, 어깨동무 교육'을 시청 문화예술과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부터 3년간 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노력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혁신가 양성의 포문을 열었다. 밀양문화 두 친구는 밀양시의 문화예술과와 문화도시센터를 의인화한 표현이다. 어깨동무는 밀양문화 두 친구가 밀양문화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한다는 의미다. 밀양문화 두 친구는 밀양시가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예비 문화도시를 2년간 함께 준비했고, 2021년도에는 예비 문화사업 추진을 1년간 함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송인옥 MCS비지니스센터 대표를 초빙했다. 송인옥 대표는 2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