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021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내이동소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밀양의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024년까지 벼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1만 헥타르까지 줄인다는 정책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과 육종가, 미곡종합처리장(RPC), 소비자가 함께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PP) ’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밀양시는 올해부터 남부작물부와 협업하여 지역 내에서 우수한 계통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적응 시험을 추진한다. 이후 품종명을 공모해 품종보호 출원 및 등록하고 자체적인 종자 증식을 통해 지역 맞춤형인 프리미엄 쌀을 생산하는 특화 재배 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적응 시험 기간 동안 매년 육종 품종의 품위, 이화학 성분, 식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역 내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계통의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 육성으로 밀양시 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차례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명절이 다가와도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54세대에 차례음식을 전달했다. 이 날 차례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선, 전, 나물, 튀김, 탕국 등 20여 종의 차례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설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더 힘들어진 이웃들께 준비한 차례음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눴다”면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단체가 마음을 모아 밑반찬 만들기,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빵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지면은 지난 27일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을 이장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면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불법소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가두 캠페인을 통해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렸다. 김연주 면장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 속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특별예방대책을 주민과 함께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1월부터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해 야간에도 수시 단속활동을 추진하고 마을 안내방송을 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경남도내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경작지 또는 어업권이 경남도내에 있어야 한다. 다만,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어업인수당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올해 6월 중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을 농협채움카드로 충전 지급(연 1회)할 예정이며, 지급대상자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와 증진을 위해 마을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준수사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목요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2018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창원, 김해에 이어 경남도내 3위권에 이를 만큼 부산, 울산, 경남의 중심이라는 유리한 입지여건에 힘입어 양적성장은 구현했으나, 질적 성장이 수반되지 못함으로써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에 양산시는 포항공과대학교 신훈규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일형 전문위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노진수 센터장을 초청해 최근 산업발전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양산시 산업발전의 주축이 될 양산산업진흥원의 설립 방향과 양산산업의 혁신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일형 전문위원은 '기술사업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로 기술개발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노진수 센터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설립단계에서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시와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정우 창녕군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28일 군민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업근로자를 격려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분투하고 있는 보건소를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 예찰방재단, 산불전문진화대, 녹지조경단, 도로보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힘쓰는 현업근무자를 격려한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정우 군수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현업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남모를 땀방울 하나하나가 군 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으니 자긍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관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이정곤 양산부시장 주재로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학원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만11세 이하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 대책을 집중 강구했다. 개학을 앞둔 학교에는 설 명절 전후 재량휴교, 학교행사 비대면 전환 등 학사 운영의 전향적 추진을 요청했으며, 이미 개학한 학교는 자체 방역 강화,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수칙 철저, 아울러 청소년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회의에 참여한 양산시학원연합회에는 자체 구성한 학원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각 학원별 자발적 방역 준수토록 하고, 관내 학원들에 대해 임시휴원을 적극 권고토록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양산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의 협력으로 학생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10과정의‘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와 농업인 안전을 고려하여 온라인(유튜브) 교육으로 진행했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3,289명이 온라인교육에 참여해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열정을 확인했다. 교육 과정은 포도, 딸기, 고추, 감귤, 고구마, 옥수수, 양봉, 유용미생물, PLS, 농업기계안전 총 10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작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농업정책과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영농현장 애로사항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편성된 포도과정은 1,800여명이 교육을 시청해 새로운 소득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작목이 세분화․다양화 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발굴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환경시설 개선의지가 있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이나 보일러 및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는 사업장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4억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통한 전문기관 선정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사업장을 선정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참여신청서 등을 통영시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과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 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 환경과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환경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설 연휴 기간 동안 통영시 직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전면 개방된다. 통영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 직영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총 4군데로 디피랑1∙2∙3 공영주차장, 정량 침사지 공영주차장이며 1월 30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 4일간 무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