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27일에서 28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육군 5870부대 3대대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이번 방문은 송유인 의장과 김한호 부의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해 종사자와의 접촉은 최대한 줄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김해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북부지역아동센터, 풀코스모스지역아동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생림면 소재 육군 5870부대 3대대를 방문하여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유인 의장은“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인구감소 추세와 농가고령화 등 주어진 현실을 감안한 지역 맞춤형 농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탄소배출 증가 등에 따른 기후변화와 기상재해 증가는 농업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매년 봄 과수 개화기가 되면 저온으로 인한 과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여름 고온기 과수 일소과 발생이나 채소 수정불량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들어 가을 장마가 일상화 되어 벼도복과 각종 작물들이 습해를 받는 등 농업부문의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함양군에서는 채소분야에는 비가림재배 확대와 스마트 자동제어장치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과수분야에서는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이 도입되고 있고 부분적으로 재난사항을 원격으로 제어할수 있는 스마트 온실 등이 시범 도입되고 있다. 신소득 작목 발굴 육성 함양군은 사과, 양파 등 지역 주작목의 가격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능성 있는 새로운 작목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작목 육성을 위해 타지역에서 재배하지 않는 신규작목은 위험부담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관광 활성화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내용은 버스 임차료, 숙박비, 열차 이용료, 유람선 승선료, 전통시장 방문비 등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당일 버스 임차료는 내·외국인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아 관내 식당 1곳,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버스 한 대당 최소 26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한다. 관내 숙박업소에서 머무는 경우 1박에 인당 1만5000원, 2박 인당 2만 원, 3박은 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단, 관내 식당 및 유료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에서 정한 기준을 만족할 시 열차 이용료 인당 1만 원, 유람선 승선료 인당 2000원, 전통시장 방문비 2000원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는 관광일 7일 전까지 시와 사전 협의를 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숙박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하여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하여 올해 58건(농산물 16, 수산물 30, 가공식품 12)을 수거하여 방사능 오염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매월 일정 기간에 정기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검사항목으로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1Bq/㎏이상 검출될 경우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하여 방사능 오염 식재료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검사결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메인화면에서 분야별 정보 → 복지/식품 → ‘식품수거검사’를 클릭하면 된다. 방사능 검사결과 뿐만 아니라 시에서 이뤄지는 전체 수거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오염 식품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지로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문화원은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거창읍 영천(위천천) 둔치에서 제25회 거창대동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동제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비대면 행사로 군민안녕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만을 시행하고 진행과정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유튜브 방송은 ‘거창문화원’으로 검색 가능하며 생방송 중 군민 새해소망 기원과 세시풍속 퀴즈 풀이,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원은 행사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소원성취문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청 앞 로타리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대동제는 정월대보름날 선조들께서 행한 세시풍속을 계승해오는 우리지역의 명절행사로서 군민 모두가 나라와 지역, 가정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군민 통합과 화합을 엮어내는 그 해 첫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대동제가 2016년 이후로 동물전염병과 코로나19로 인해 5년 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2022년 읍면 순방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읍면순방은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대통령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마을 이장, 주요 민간단체장 등 주민 대표들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웅양면을 시작으로 거창읍까지 7일간 12개 읍면을 방문해 2021년 군정 성과와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군정 사상 가장 큰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미래를 준비하는 대형프로젝트 사업 추진,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 문화·관광·체육 거창의 다변화 추구, 승강기 산업을 주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이 중심이 되는 잘사는 농업·농촌, 고품격 보건·복지 행정 구현,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간 조성, 탄소 중립 2050 실천, 소통하고 다가가는 공감 행정 등을 주요 성과로 삼았다. 이어 2022년 주요업무에는 창의적인 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2022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청담당자, 급식단체 종사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이미지 변경,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 방안, 아동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아동급식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 낙인감을 갖지 않도록 일반카드 형식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마그네틱 방식에서 IC칩 내장방식으로 전면 교체하여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거창군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73개소로 편의점 43개소, 일반음식점 10개소, 마트 17개소, 제과점 2개소, 정육점 1개소이며, 앞으로 아동급식 가맹점 선호도를 조사,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로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들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군아동급식위원회 손재호 위원장은 “아동급식카드 개선으로 아동이 낙인감 없이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제대로 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가맹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투자유치 4조원, 일자리창출 4천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뛰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권역별 지역특성과 강점을 연계하고 투자유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3권역별 3플러스' 투자전략을 마련했다. 3권역별 투자 = 창원권역은 창원국가산단 유휴부지와 국가산단 확장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연계한 미래차, 수소, 방위산업 등 특화 산업군별 기업을 유치하고, 마산은 해양신도시, 수정지구, 가포지구 등 가용부지를 활용, 대규모 투자기업을 발굴한다. 진해지역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높은 인센티브와 신항, 신공항을 배경으로 웅동2지구, 서컨배후단지, 안골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제조물류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창원국가산단 확장지역은 전체 435,180㎡ 중 산업시설용지 182,090㎡로 2023년 12월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입주 의향기업 수요조사 결과 23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시는 상반기 중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제도 안내 등 1:1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 A사는 세계적인 친환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은 27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두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2022년도 주제와 함께하는 테마특강은 매월 테마에 맞춰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성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진행되고 있다. 2월은 정월대보름 주제로 탈 만들기, 3월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면생리대 만들기, 4월은 지구의 날로 친환경 세제만들기,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테마특강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매월 1일 ~ 3일까지 신청·접수되며, 특강별로 인원은 15명에서 24명으로,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휴대폰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등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해 초등학생 특강 시 아동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96%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응이 좋았기에 올해는 체험 연령층을 확대하고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그동안 여성회관이 노인 및 여성만을 위한 시설로 인식되었으나 이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7일 오전 11시 의창구 중동 794-1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전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 4층에 위치한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0년 1월에 설치되어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공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비 78억 원을 포함하여 국비 17억 원, 도비 5억 6천만원, 총 101억 원을 투입해 1,5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시립어린이집,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시설,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는 세미나실, 대강당, 프로그램실,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육아와 보육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 약 1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6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