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왜곡된 일본식 지명 등을 발굴·조사해 우리 지명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시행한 ‘미고시 지명 1차 조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1차 조사 완료 지명은 103건으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지명으로 고시되지 않은 교량, 공원, 전통시장과 일본식 의심 지명 등이다. 1차 조사된 지명은 사천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남도 지명위원회,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지명 조사는 지명정보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지명과 맞지 않는 내용 등으로 공신력이 저하된다는 여론에 따라 시행된 것. 또한, 고시된 지명이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고시 후 지도가 현행화가 실시간으로 되지 않아 사용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개발에 따라 마을, 고개 등 자연지형이 사라졌으나 지도에는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시는 올해부터 1,500여건의 지명에 대한 전수 조사계획을 수립해 미고시된 지명, 폐지된 지명, 변경돼야 할 지명, 일본식 의심 지명, 새로이 부여돼야 할 지명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농협은행 양산시지부가 26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천7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양산시지부는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초기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어 현재까지 21여억원이 넘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나눔 및 후원금품 기부,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창훈 지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다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자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 꾸러미로(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유승주 단성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향토건설사 ㈜동일 김종각 회장이 지난 26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각 회장은 산청군 생초면 출신으로 지난 30여 년간 기부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05호)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주변 이웃들에게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저소득 가정 150세대(각 20만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설 명절을 맞아 산청군 기탁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청, 기장군, 양산시, 창원시, 거제시 등에 약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았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방역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이 주요 골자다. 산청군은 우선 5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중점적 모니터링과 무단이탈 의심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신속한 상황 보고를 통해 집중 관리한다. 특히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에 대해서도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시 마스크 착용의무화, 매 운행종료 시 소독과 버스터미널 시설 수시 소독, 승차 대기 시 거리두기 이행 등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 공설묘지(본향원)에 대해서는 봉안묘, 봉안당, 제례실, 식당 등 임시 폐쇄로 방역에 고삐를 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음식점·카페, 감역취약시설(외국인 사업장, 요양병원·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9일 발표한 2021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평가지표 중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것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로 1~5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지역특성을 고려해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그룹으로 구별하여 상대평가로 등급이 부여되며,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말 공개하고 있다. 진주시는 감염병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그룹에서는 유일하게 등급 급등한 지역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시점에서 체계적이고 뛰어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감염병 분야는 법정 감염병 사망자수와 감염병 취약인구수, 격리병상수 등 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을 강화하여 시민 누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진주형 스마트시티 5년간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진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용역 결과 발표와 함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에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주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진주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담았다. 특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진주시 관련 부서의 의견청취, 시민과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계획안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스마트도시의 핵심 키워드는 자연, 사람, 공간, 데이터, 문화, 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스마트그린 도시, 포용적 시민행복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데이터 기반 첨단지능 도시, 창의 기반 교육 문화도시,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5일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유시장 스마트 버스정류장 현장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도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 원으로 시내 전역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15개소와 ‘스마트폴’ 30개소, ‘자율항행 드론’ 2식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점검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와 매연, 더위와 한파에 걱정 없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개 사업에 대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겨울철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상가 및 버스이용객의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진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쾌적하고 편안한 버스정류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관리대책은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안내, 취약시설 사전점검과 화재대비 강화, 신속한 대응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야외활동(빙판길 등), 식중독, 감염병, 교통안전 등에 대해 누리집,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을 활용하여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공사장, 축대ㆍ옹벽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소방시설ㆍ장비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비상 연락망 정비ㆍ공유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도록 전 기관(학교)에 요청했다. 한편, 1월부터 2월까지 도내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인 ‘맞춤형 종합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건축, 소방, 전기분야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유형 분석, 공제급여 청구 관련 제도 설명 및 학교 안전교육 전반에 대하여 진행된다. 점검반은 (사)한국소방기술사회의 추천을 받은 민간전문가와 학교안전공제회 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안전교육컨설팅 지원단으로 구성하여 학교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총 3073명에게 5398필지 (517만 2649㎡)를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재산 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토지 소유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상속인이 토지의 소유현황과 토지 소재지를 알지 못할 때, 상속인에게 그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신청 자격은 상속권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본인이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및 본인 신분증이며, 이를 지참하여 진주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조상뿐 아니라 신청자 본인이 소유한 토지 역시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1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스마트국토정보 사이트를 통하여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이용하여 찾은 미등기 토지는 오는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