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어업생산력을 강화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2023년도 해양수산사업’신청을 받는다. 주요 대상 신청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 등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수산관련 단체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 및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울주군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자체 심의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울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떡과 발효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맛있는 떡과 상큼하고 달콤한 발효수제청을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서생면 간절곶에 위치한 울산마을기업인 간절곶 배꽃마을 김영미 대표와 함께 울주군 농산물을 활용해 ▲‘참 쉬운 떡과 발효청 만들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월 한 달 동안 진행될‘참 쉬운 떡과 발효청 만들기’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쫄깃쫄깃 단호박 바람떡과 레몬청’,‘아이셔~ 레몬청 젤리와 손수건 아트’,‘든든! 뚝딱! 인절미와 배 도라지 대추청’,‘ 과즙팡팡! 귤 찹쌀떡과 딸기청’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수업으로 진행되고, 매달 진행되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인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동안 울주군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76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접수부문으로는 지역개발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효행부문, 사회봉사부문 4개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많은 군민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격으로는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관내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자,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또는 각급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선정은 울주군민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제31회 울주군민상은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 예정이나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할 시에는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을 기리는 공간인‘명예의 전당’을 오는 3월쯤 군청 1층 복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 박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해시 가족돌봄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돌봄을 부담하는 청소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족돌봄 청소년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부산광역시 중구 돌봄제공자인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경남 최초로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안 주요 지원계획을 보면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 및 협력 방안 ▲가족돌봄 청소년의 상담, 조언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인력 확보 방안 ▲그 밖에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수립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에서 사용하는 "가족돌봄 청소년(Young Carer)"이란 부모가 사망, 이혼, 가출하거나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노동능력을 상실하여 스스로 가족구성원을 돌보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박은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성요리교실'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부터 '남성요리교실'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수강생 대부분은 50~60대로, 요리를 처음 접하는 남성들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1일 첫 수업은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달걀 장조림이었다. 수강생들은 서툰 솜씨로 강사의 말에 따라 차근차근 요리를 완성해 갔다. 한 수강생은 "퇴직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났는데 혼자서도 끼니를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요리는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다"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 부담감 없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60대 또 다른 수강생은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줘서 수업 초반에 가졌던 걱정이 사라졌다"며 "다가오는 명절에는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남성요리교실은 3월 11일까지 순두부찌개, 도토리 묵채, 오이 깍두기, 버섯들깨찜, 부대찌개, 연잎밥 등 한식 위주의 요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합심원·삼소원 등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수용자들의 필수용품인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의 방지를 위해 12명의 시의원들을 6개팀으로 나누는 등 최소인원으로 방문한 것은 물론 입소자 위문 등 별도의 행사도 생략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고, 나눔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삼수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2022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정기적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하동군 귀농·귀촌인으로 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동네작가는 농촌생활과 영농현장,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사례, 우리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개인 SNS 또는 하동군 공식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동네작가 선정 시 월 14만원 한도에서 콘텐츠 1건당 3만 5000원이 지급되며, 동네작가로 활동하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종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하동군에 먼저 정착해 보다 친근하고 현실감 있는 농촌생활을 알려줄 수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영호진미와 영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조기에 확정해 보급종 생산 및 공급계획을 사전 수립하고 공공비축미곡의 차질 없는 매입을 도모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개최됐다.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관련 기관·단체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매입품종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쳤다. 심의회는 국립종자원의 다수확품종 점진적 감축계획에 따라 기존 매입품종인 영호진미와 새일미 중 다수확품종인 새일미를 제외하고 사전 13개 읍·면 선호도 조사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영진으로 변경·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이 변경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종자 준비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음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관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하동군 7개 시장별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설 대목 장날인 27일 하동시장에서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박성곤 군의회 의장, 조원효 경찰서장, 김은수 농협 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공무원 등이 함께 시장통을 돌며 장을 봤다. 윤상기 군수는 설 명절에 사용할 과일·나물 등의 제사 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설 대목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시장을 찾은 유관기관·사회봉사단체 임직원과 공무원들도 제사 물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상인,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상기 군수는 “예전에는 명절 대목으로 전통시장이 활력이 넘쳤을 텐데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위축돼 안타깝게 생각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자활활동 참여 저소득 어르신 지원사업’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대상자 선정 등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저소득 자활 참여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86,000,000원(금팔천육백만원)을 경남지회 소속 15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지회 소속 노인종합복지관은 창원 7곳, 거창 1곳, 하동 1곳, 진주 1곳, 양산 2곳, 김해 3곳으로 총 15곳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자활활동 참여 저소득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비정기적으로 단순 노무 등 자활에 참여하는 김해시 거주 수급자 어르신 19명께 지원금(약 380만원 상당)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활동으로 생계유지를 위해 힘쓰시는 어르신들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일상생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