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아동 보호조치 및 후견인 선임, 지원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아동복지사업 추진계획 보고, 드림스타트 사업계획 보고, 2021년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2022년 아동학대예방 시행계획(안)으로 '아동의 안정적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 및 교육 강화 ▲위기아동 조기 발견 체계 상시 가동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구축이라는 대과제와 중과제 12개를 강화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사업 추진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평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위원모집, 주민자치교육 이수 등을 거쳐 선정한 3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임원 선출을 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자치회장 및 부회장 등의 임원진 선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위촉장은 김상근 평산동장이 각각의 위원들에게 전수하였고, 자치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 선출은 임시회의를 통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선정결과 주민자치회장에는 김동진 위원이, 부회장에는 권성자 위원이, 감사에는 정영희 위원과 이인희 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김상근 평산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자치회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의논하고 추진하는 지역사회 대표기구로 살기 좋은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진 주민자치위원장은“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상북면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쌀 40포(20㎏)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홍룡사는 2015년부터 매년 명절이 되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 날도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성품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상북면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각 10만원, 쌀은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요즘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우석 상북면장은“어려운 여건임에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달해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교수 등 교육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청소년 전문가, 교육 관련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 관계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북구는 올해 '행복한 상상,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기반 마련을 목표로,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탐방,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표준화된 교육에서 학생 개개인이 소중한 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학생의 삶과 역량을 중시하는 북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2월 7일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만난다.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양산시 희망1길 25 양산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옛 양산도서관 건물을 인수하여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다. 규모는 연면적 2,204㎡(지하1층-지상 3층) 장서 만여권으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도서대출반납 및 자유열람실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여 2022년 3월 29일부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진로 특화도서관으로 관련 도서 및 정기간행물을 소장하고,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립도서관장은“윤현진도서관은 중앙·삼성동의 거점 도서관은 물론 시민을 위한 취업·진로를 특성화한 도서관으로써 미래를 키우는 힘이되는 도서관이되고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간 “하북정 공영주차장”을 12월에 준공하고 올해 1월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 하북정 공영주차장은 북정동 671번지 일원 부지면적 1,418㎡에 1층 2단 주차면수 64면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 22.2억 포함 37억(국비 15.5억 도비1억 시비 20.5억)이 투입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택밀집에 따른 주차면 부족으로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를 해소하여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양산문화원 수강자 및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향후 운영상 문제점 발생 시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 이용 방안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월 26일 주차장 준공 및 이용 상황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하북정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을주차환경이 개선되어 보행, 소방도로를 확보, 시민안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양산문화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남구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하여 2월 1일 2022년도 도시농장 2곳을 개장 88세대에게 분양한다. 참여세대 선정기준을 농지 소유여부, 세대원 수, 자녀동반 여부 등으로 하여 농업체험이 힘든 도시민들을 선정했으며 1세당 16㎡를 분양하며 연간 사용료는 32,000원이다. 2022년도 도시농장 사업은 참여 희망세대 증가로 2021년도 40세대에서 제2도시농장을 추가 분양하여 88세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도시농장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농장을 조성하여 남구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이끌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며 이웃 간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남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신청하시는 주민 전체를 수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추가 조성을 통한 참여기회 확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26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곳을 방문해 위문품(정육세트)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만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며, 남구에는 4곳에 20명의 아동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 등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수선 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설 명절만큼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명절의 정이 선순환 되는 남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해서 행정관서 업무 체험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울산 남구가 이들을 대상으로 관광현장 탐방과 취업전략 특강을 마련해 청년의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남구는 25~26일 42명의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에게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취업 꿈날개’라는 주제의 탐방과 특강을 실시했다. 1월 초부터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기관 등에 흩어져 배정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문화관광 행정체험, 일자리 고민 해결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문화창고를 탐방하면서 문화관광 행정을 체험했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또, 청년을 위한 ‘성공취업 네비게이션(취업 포트폴리오Ⅰ,Ⅱ)’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트렌드 ▲직무 적합도 포트폴리오 ▲성공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미래목표전략 세우기 등으로 이뤄진 취업 꿈날개 특강에도 참여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월 13일 새롭게 출범한 창원특례시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창원특례시 서정국 자치행정국장, 그리고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류현영 사무처장 등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개정법률안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해당 소위 소속 의원보좌관들을 면담했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10일 4개 특례시 국회의원들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이후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나서 행안위 박재호 제1소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과 여러 차례 만나 입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는 지난 1월 5일 자 회의에서 조만간 있을 자치분권위원회 본회의 결과를 추가로 반영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2월 임시회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비해 창원특례시는 제1소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보좌관 5명과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 보좌관 등 6명과 숨 돌릴 틈 없는 릴레이식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