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과 의원들은 25일 오전 설을 맞이하여 의령천 구름다리 주변 환경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비는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변 등지에 쓰레기 수거와 잡초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최근 저출산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심각한 고령화의 위기 속에서 올해부터 인구증가시책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여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을 신설했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금융기관에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5% 이자를 최대 100만원, 최장 5년간 지원한다. ‘산후조리 비용 지원’은 산후조리원 비용의 5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출산장려금 및 양육수당을 대폭 상향하였다. 기존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400만원, 둘째 600만원, 셋째 이상 1,300만원으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포함해 각각 300만원을 상향하여 지원한다. 또한 셋째 이상 취학 전 영유아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을 1인당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배로 확대 지원한다. 의령군은 체계적인 인구위기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올해부터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통합운영 체계를 구축,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을 갖추는 시스템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2년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 국비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총사업비 2,548백만원, 국비 1,784백만원, 군비 764백만원)되었으며, 올 상반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및 관세척장치 설비,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수압계 구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관리 수준을 스마트화하여 군민 맑은 물 제공에 의령군이 한 발 더 앞서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인원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의령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 1,565가구에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은 과일선물과 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액은 2억8천여만 원으로 이는 애초 목표액 대비 4배 이상 초과한 수치로 그 어느 때 보다 기탁자가 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주민 생활 터전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이 26일 10시, 주민 1,427명의 서명을 받아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촉구 건의서”를 시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건의서는 울산시가 2020년 11월 옛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방안을 찾고, 상습 정체구간인 문수로의 교통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문수로 우회도로(중로1-108호선)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 타당성조사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문수로 우회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손부의장은 “문수로 우회도로는 공원묘지 사거리에서 옥동 옛 예비군훈련장을 거쳐 거마로와 연결되는 폭 20m, 길이 2.1km의 구간으로, 도로가 개통된다면 2009년 6월 국방부로부터 매입한 후 활용계획을 찾지 못해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옛 예비군훈련장의 활용방안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문수로와 연결되는 옥동~농소1도로의 개통으로 문수로의 교통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며,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을 위해 문수로 우회도로의 개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외 시청각장애인 실태 및 지원현황을 듣고 울산시 시청각장애인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서울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이 자리에는 정지훈 센터장, 박명수 국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및 울산시의회 사무처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시청각장애인 법률 및 자치법규 제정현황과 지원 실태 △제주와 서울의 실태조사 예산규모 및 결과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의 설립 △울산시만의 특화된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미국은 1976년에 이미 헬렌켈러법이 제정되어 국립 헬렌켈러 센터가 각 지자체에 있고, 일본에는 장애인 지원 통합법으로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관련 규정조차 마련되지 못했다”며, “울산시에는 몇 명이 되는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시와 협의해 ‘울산시 헬렌켈러 발굴’과 24일 국회에서 발의된 일명 ‘헬렌켈러법’ 제정 촉구 대정부건의를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교육부 목표액 96%인 6조 41억 원보다 611억 원을 초과한 6조 652억 원(97%)을 집행하여 2023년도 교육부 추가교부금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보통교부금을 추가 교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와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하고, 부교육감 주재로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매월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경남교육청은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불용 예정액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하여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였고, 이렇게 확보한 재원을 향후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여 재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예산의 조기집행과 집행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26일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28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을 위문한다. 코로나19 지역전파 예방과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려운 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갖고 사회 전반에 온기가 퍼질 수 있는 불씨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거창전통시장의 코로나19 방역실태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시장번영회 회원 30여 명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물가안정과 원산지 표기 및 가격 준수,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거창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다음달 2월 2일까지로 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명절 핵심 성수품(16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30일까지 전통시장을 이용고객에 대하여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시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가야읍자원봉사대와 함께 설맞이 명절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가야읍자원봉사대와 협력해 진행했다. 떡국떡, 곰국, 튀김·전(5종)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는 가야읍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중암동 이동웅 씨의 후원(300만 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동웅 후원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가야읍자원봉사대 이미영 대장은 “정성과 마음을 가득 담은 명절꾸러미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