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 제70회 정기 국악 연주회 '만남“AI”·“함께”'를 25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그리움, ‘AI로 만나다’, 2부 함께,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1부는 고(故) 백대웅·이상규·이준호 작곡가의 곡을 학습한 작곡 인공지능이 세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을 분석해 창작한 음악을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구성하였다. 고인이 된 작곡가들의 음악이 인공지능 기술로 새롭게 재창조되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살아생전의 작곡가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무대로 평가됐다. 이번 연주는 국내 최초 작곡 인공지능 ‘이봄(E-Vom)’을 만든 광주과학기술원의 안창욱 교수와 이봄의 알고리즘인 ‘진화연산’을 활용해 국악 작곡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심영섭 박사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2부는 국악 관현악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로, 트로트 소리꾼 신승태와 국악 신동으로 알려져 있는 유태평양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시설 5개소에 대하여 4회에 걸쳐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차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2년 시설관리공단에 우주천문대를 비롯한 3개 시설을 밀양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새롭게 조직 개편을 하면서 시설별 직원들이 소속감과 업무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우주천문대를 방문해서는 천체투영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을 이용해 별자리 이야기 및 천체 관측을 체험했으며, 국궁장에서는 활쏘기 자세 등의 교육 이후 활쏘기 체험도 진행해 시설운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신규 수탁시설 교차 견학으로 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소속감 고취에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공단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 역량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을 추진했다. 특히나 이번 수매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가 지난해 예산 소진으로 인해 조기 마감된 상황을 파악하여 명절 전 신속하게 실시됐다.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유상 수매하는 사업으로 외래어종 퇴치와 생태계의 균형 및 어업인들의 소득보전까지 이어지는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수매로 지역 어업인이 포획한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4톤을 수매했으며,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손재규 소장은 “이번 수매로 설 전 한시름 덜었다”, “수매물량을 좀 더 늘려주고 연중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등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좀 더 많은 물량을 정기적으로 수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제조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계획과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 한 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28억을 편성하고 청년교통비 지원,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추가해 전체 21개의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별 융자한도액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최대 10억원을 유지하고, 융자한도는 상시고용 인원 및 매출액에 따라 2~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이차보전율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최대 4.3%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액이 2020년 또는 2019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기업과 태풍·폭우·화재 등의 재난재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율을 0.5%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청년창업기업과 관내 소비실적 달성기업(밀양사랑상품권 구매실적)에 대해서도 우대 지원(0.3~0.5%)하여 다양한 기업이 최대의 혜택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조기에 제거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제거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재해위험목 제거작업은 중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위험한 작업으로 일반 시민들이 나무를 제거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오는 3월부터 고소작업차(1.5t) 1대와 기계톱 등의 장비를 갖추고 조경관리단을 운영해 재해위험목을 정비할 예정이다. 재해위험목 신청기간은 따로 없이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처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주택 등 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을 중심으로 강풍 등에 의해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하여 긴급히 제거해야 할 수목이다. 반면, 정비대상에서 제외되는 수목은 농경지, 축사, 창고, 묘지 등 주변에 그늘 피해를 주는 해가림목이나 단순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제거 및 가지치기인 경우 또는 대나무, 수국 등 수고가 낮아 피해 우려가 없는 경우와 토지(또는 입목) 소유자의 동의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시급한 과제인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또 군민의 산림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총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푸른거창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거열산성 군립공원 주변 초화류 식재 1억 원, 도시 숲 조성에 2억 원, 읍면 숲(전통마을 숲 포함)조성과 녹지공간 조성 8개소에 8억 원, 관내 가로수 조성관리에 3억 원, 가조 화곡마을 및 대동리 생활주변 녹지공간 조성 2억 원, 송정택지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1ha) 조성에 3억 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벛나무, 배롱나무 및 관목류를 식재할 계획이며 기타 녹지대 관리를 위한 풀베기 등을 실시한다. 금년도 푸른거창 만들기 사업은 봄철 나무식재 시기를 감안하여 1∼2월 동절기 기간 내 설계를 마무리하여, 수목과 초화류들의 식재 최적기인 3∼4월내에 식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상반기내 푸른거창 만들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지대 확충 및 산림분야 지역일자리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충주・제천・공주・순천・포항・구미・상주・문경・창원 비수도권 소재 9개 도시는 오는 29일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 추진할 것을 재차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들 도시는 매년 1월 29일이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했다. 비수도권 소재 9개 시장들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노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라며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비수도권 지방도시들에게 지방소멸은 지금 멈추게 하지 않으면 곧 닥칠 우리의 모습이므로 차기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이들 시장은 공동성명서에서 현 정부의 미완정책인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이전 대상지를 기존 혁신도시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하여 과함하게 추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도권 일극중심의 발전으로는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25일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차 거창한우협회 지부장 이취임식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정기총회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수상자와 위원들만 참석하여 한우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과 축협직원, 행정공무원 등 17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정운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슈퍼 한우 탄생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께서 앞으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우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을 알린 거창한우협회 임원진에는 이남권 지부장을 비롯해 △부지부장은 변현태(가조)‧손신구(위천)‧장병성(고제) △감사는 표기영(고제), 김수장(마리)으로 구성했다. 이남권 신임지부장은 “그동안 한우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손정운 지부장님께 감사드리며, 거창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6일 오전 9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이부환 한화디펜스 전무를 비롯한 4개 기업체 대표,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12개 수탁기관 대표가 참여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창원시와 기업체 및 수탁기관은 앞으로 ▲국가정책 기반의 청년일자리 창출 수행 협력 ▲참여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인력수급 현황 및 정보공유 등에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16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직접일자리 창출로 2,800명을 취업시키고 향후 3년 동안 1만명 취업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위기에 선제적인 일자리 정책 지원으로 고용창출 제고 ▲청년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을 통한 역외 유출방지 및 청년 채용 활성화 ▲청년 일자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1월 25일 설 명절맞이 한파 쉼터 운영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안전 대비 운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특히 동절기에 운영되는 한파 쉼터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누구보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안전한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힘드시지 않도록 힘쓰겠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한편, 삼산면에는 경로당 등록경로당 13개소, 마을사랑방 2개소가 있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