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난임부부 진단검진비 항목 추가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난임극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원하는 난임부부 진단검진비는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질초음파 검사항목을 추가하여 7개 항목에서 8개 항목으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2021년 11월부터 변경 시행된 건강보험 적용횟수를 반영하여 모든 난임부부에게 총 17회 지원하던 시술횟수를 총 21회로 4회 늘려 지원한다. 지원금액도 시술종류 별 금액을 달리하여 44세 이하 여성에게 신선배아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 외에도 한의 치료를 통해 임신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의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난임 극복을 위하여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난임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주소지 관할 시 · 군 보건소 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 및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해당 시 · 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 사업은 그동안 농촌지역에만 매년 시행되어 왔으나, 낙후된 원도심의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가 올해 총 4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동지역에 위치하고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 공공용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철거 시 최대 1500만 원, 안전조치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시는 빈집을 철거하고 토지소유주가 동의 시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시설(텃밭, 마을주차장 등)로 조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구비서류를 갖춰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는 이번 빈집정비 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하여 슬럼화한 원도심의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미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6일 야간 시간대 공원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공원·녹지 산책로 조명취약지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어두운 공원과 녹지 지역 7개소에 조명시설을 보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원·녹지 내 산책로 중 공원등 미설치 구역과 상대적으로 어두워 조명 취약구간으로 조사된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판문천 주변 평거4지구 공원, 진양호공원을 포함하여 가좌초교 녹지, 초전공원, 상봉동 비봉공원 녹색숲 등 총 7개소가 사업시행지이다. 시는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공원 등 4개소에는 높이 4m인 공원등 110개, 초전공원 등 3개소에는 높이 1m인 볼라드조명 135개 등 총 245개의 조명을 설치했다. 공원등과 볼라드조명을 구분한 것은 산책로 주변 수목의 분포, 설치환경 등을 고려한 것이며 조명색상은 전구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여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공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공원과 녹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년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는 산업디자인 업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디자인 전공 청년의 경력 확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 및 디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상현실 분야 산업디자인, 게임물, 영상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디자인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경남 청년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소재 정보통신업종 등록기업(미디어콘텐츠창작업∙영상∙게임 등)이나 산업디자인업종 멀티미디어 분야 등록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2월 15일 경부터 청년을 직접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기업이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도는 참여기업에 청년 1인당 인건비를 2년간 월 200만원(기업부담 10% 포함) 지원한다. 고용된 청년들은 교통비와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역량강화지원비를 별도로 지원받게 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1년도부터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사업인정 협의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 건의”를 하였고,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도 건의를 대부분 반영하여 “공익성 검토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정”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규제개선과제의 추진배경은 도내 민간재원조달로 시행 중인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거제 남부관광단지, 진해 웅천·남산지구 등이 '토지보상법'에 따른 사업인정 의제협의(공익성 확보)가 지속적으로 부동의 되어 사실상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다. ‘사업인정 의제협의’란, '토지보상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전에 중토위로부터 공익성을 확보하는 행정절차를 말하며, 협의가 이뤄질 경우 사업시행자는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업인정협의를 개발사업의 승인기관이 '토지보상법'에 따라 중토위에 협의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명확한 법적 근거도 없이 포괄적으로 계속 부동의하여 인·허가 승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교육부 공모사업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기업협력 강화모델로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를 운영한다.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의 it · sw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업 전문가를 영입해 코딩 등 국내외 유수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프랑스의 유명 it교육기관인 ‘에꼴(ecole)42’를 모델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인재는 수도권으로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기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없는 인재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대학, 주요 it기업이 함께 손잡고 지역에서 직접 인재를 키워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대학에 시범운용하기 위해 상반기 중 도내 대학생 3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컴퓨터 전공여부와 학년별 구분 모집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단계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단계별 프로젝트를 이행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뱅크’ 시정기획단이 일상회복과 새로운 사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정기획단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역점시책 발굴, 규제개선, 행정내부 효율화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10개팀 52명 단원으로 구성된 시정기획단은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부서와 직렬에 상관없이 새로운 생각,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팀명도 러닝페이트, 와이 낫?, 3S연구단, WHY, 새론모꼬지, 대충회(大忠會), 클린-업, 스핑크스, 보물선, 바라던바다 등 개성이 넘치고 다양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정기획단 운영 안내와 팀별 소개 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단원들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보완·검토하기로 하는 등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로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시정기획단은 출범과 동시에 팀별 연구과제에 맞춘 활동계획을 수립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무부서 업무협의 등을 거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022년 새로운 시책으로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능력개발관에서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요자 맞춤형 소규모 그룹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로 코로나 감염 걱정 없는 도서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2022년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란 진주시민 또는 진주시 소재 직장인 5인 이상의 성인이 학습그룹을 형성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시책 시행으로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학습그룹 명단·강좌 분야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강사를 배정하며, 선택한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월 전시로 한지공예가 이영숙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한지' 전시를 마련한다. 2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비장, 약장, 찻상, 함, 휴대폰거치대, 조명등, 종이컵 받침대 등 작가의 손끝에서 빚어진 한지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명등, 찻상 등의 작품은 다육화분을 재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영숙 작가는 북구 강동동 대안마을 출생으로 2011년부터 본격 한지공예 작업을 했다. 그는 "두꺼운 마분지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사이즈를 맞춰 재단하고 초배지를 붙여 풀을 먹이고 말리면 나무 가구보다 더 단단하게 변신한다"며 "한지공예는 생활 속 문화이므로 더욱 애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공예회화예술대전에서 장려상과 특별상, 은상, 금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공예회화예술대전 초대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울산 중구 종가길에서 행복한지공방을 운영하면서 문하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합천군종합복지회관 내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군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던 각종 시설물들을 통합해 관리·운영해 고객만족과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올해 1월 12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수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사들, 그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의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조수일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내실있는 조직을 운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문준희 군수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으로 합천군 공공시설물 관리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됐으며, 합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