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관내 전 학교법인 및 사립 중․고․특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학기관의 건전한 발전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학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2021년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해 사학기관의 자발적인 법정부담금 납부를 독려했다. 법정부담금 납부율 평균 미만 사립학교와 법인 운영경비 한도액을 초과하여 집행하는 학교법인에 대하여 재정결함보조금을 감액하고, 학교법인 운영경비를 재설정하는 등 법정부담금 납부 제고 방안을 안내했다. 사학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법령에 맞지 않는 법인 정관도 정비하도록 요청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법인 임원과 친족관계 등 특수관계 교직원 의무 공개, 사학기관 행동강령 근거 신설 및 청렴의무 준수, 사립학교 교직원 신규채용 시 교육청 위탁 확대, 교직원에 대한 징계 요구 불응 시 임원 승인 취소 등이다. 아울러 사립학교 교직원의 공정 채용 및 인사비리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사무직원 신규 채용 시 공개채용 기본원칙, 교육청 추천 공익심사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5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문흥석)와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한 전문 인력이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공모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에는 16개 기관에서 36명의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올해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 운영 기관인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월부터 참여기관 12곳과 참여자 45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3년 이상의 경력과 해당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50세 이상 70세 미만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기술(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공사금액 50억 이상 대형 공사현장인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양산신기~유산)건설공사, 양산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등 현장을 대상으로 25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업 분야 공사금액 50억이상 대형 공사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동시에 법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 중인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함으로써 공사장 현장 근로자와 관리주체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보건 관리계획 이행 상태 ▲공종별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공사장 위험물 취급 상태 ▲반다비 체육센터 장애인 이용시설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정곤 부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 세심한 배려와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하고, 또한 공사관계자에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의 결함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월 25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올해부터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정책 심의‧자문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올해 추진하게 될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확정된 2022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년 12월 정부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연차별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17개 과제에 1,1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에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 등 50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 주택 공급 확대,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 등 9개 사업, ▲교육 분야에 고른 교육기회 보장,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 등 15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에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5일, 일본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의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하여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되어 있는 경상남도와 함께 양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일본 지자체의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의 교류 회의로,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하였고, 이후 수차례의 실무 회의 등의 노력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로, 경상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과 일본 아이치현의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경남 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는 여성, 아동, 노동,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전문가, 도의원, 학계, 법조인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임기로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부위원장 호선,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른 2022년 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장에는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호선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이 호선되었다. 이어, 2022년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2022년 시행계획은 인권제도 구축, 인권정책 강화, 인권환경 조성, 인권문화 확산을 4대 목표로 하는 16개 부서의 60개 세부추진 과제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원안 가결되었다. 승해경 위원장은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을 해소하고 권리주체로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2021년 활동성과와 2022년 사업계획을 경남도민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성과보고회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랜선 정책 브리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2022년 1월 25일 2시에 zoom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경남도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정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기획조정실장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수행할 주요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3개 세션별 연구자들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성인지통계로 본 경남의 특징(이혜림 연구위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오지혜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와 김희경 경상남도성별영향평가위원의 토론이 있었으며, 두 번째 세션은 “경남의 여성일자리 실태와 대안은?(박지영 연구위원)”과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문제 짚어보기(김은영 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이정은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토론하였다. 세 번째 세션은 “경남 평등가족문화 어떻게 만들까?(이정희 연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당초 시설과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19 상황 등에 따라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유선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원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이용자들을 성심껏 돌봐주고 있는 무궁애학원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3. 1 운동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 허희중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윤종경 유족에게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면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양산시 물금읍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은 1957년 9월 7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로 81명의 지적, 발달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재활 및 주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하는 가공분야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가공분야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도·시군간 신속한 정보공유 환경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도내 가공사업 추진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내용을 설명하고,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 내실화 방안 협의 등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전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향후 시범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도와 가공 사업이 한층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담당 지도사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 시행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시·군간 혼선을 빚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이런 기회에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현장기술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참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올해 시행되는 가공사업 시행지침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경상남도와 시·군간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김영훈 경남형 뉴딜분과위원장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대외 환경변화와 경남산업 방향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 교수는 세계 금리와 물가 변동추이, 국제사회의 조세 분위기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남에 직접화되어 있는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제조 메타버스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경남의 발전 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한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2022년 도정 운영방향인 안전한 경남, 부울경 메가시티 본격화, 서부균형발전, 경남미래 혁신성장에 대해서도 분과별로 심도 있게 논의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훈 경남형뉴딜분과위원장은 “지난해 분과별로 활발히 활동한 결과 의생명의료산업 육성 과제발굴, 수소 경제권 구축과 같은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부울경 특별지자체 출범을 대비하여 부울경의 경제ㆍ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