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중구 태화종합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교육감, 행정국장, 총무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설맞이 제수용품, 생필품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울산교육청과 태화종합시장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으며,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해 왔다. 노옥희 교육감은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고등학교 펜싱부는 이번 21일에서 25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2022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에빼 개인전에서 3학년 곽영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81명이 출전한 남자 에빼 개인전에서 곽영태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정승호, 장민혁 선수들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익산시청 정병찬 선수에게 15:11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곽영태 선수는 2022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여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곽영태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들이 많았지만 울산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자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강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광호 울산고등학교장은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제18회 전국남녀종목별펜싱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우승하여 울산고등학교는 펜싱명문의 전통과 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시와 합동으로 주요 성수품의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3개반으로 편성하여 실시하였으며,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매점포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성수품,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표시, 단위가격표시 등의 이행실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 표시 여부를 집중 지도 점검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처벌보다는 홍보와 지도를 중점을 두고 점검하였으며, 설 명절대비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5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민 확산을 위해 작년 수상 아파트와 그린리더 멘토와 함께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는 ‘2022년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사업 추진 회의를 실시했다.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창원시가 2013년부터 시행한 시민참여형 특화시책이다. 작년까지 총 237개 아파트가 참여해 가정의 에너지진단, 아파트 불끄기 행사, 나눔장터 등 공동체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기존과 달리 3가지 부문(기후위기적응 부문, 에너지줄이기 부문, 자원순환 부문)에서 1개 분야를 선택 후 집중 추진해, 각 분야별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총 17개 아파트가 수상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문별 사업 추진 방향과 입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아파트 관계자와 그린리더 멘토가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추진에 있어 보완해야 할 부분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시작될 수 있다.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연구회’는 25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심하천 생태복원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심하천은 인위적 개발과 변형이 아닌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복원되어야 자연생태계의 역동성과 고유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울산의 도심하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진홍 전)중앙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도심하천의 생태복원 사례’를,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상임대표가 ‘명정천 생태하천 복원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진홍 전)중앙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무거천 하천 사업 등으로 인한 생태 피해, 하천 복원 장애요인 및 하천관리 거버넌스 구축, 하천 복원의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울산강살리기 네트워크 문호성 상임대표는 “명정천은 울산의 최대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끼고 태화강으로 흐르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성을 잃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독립유공자는 3. 1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형벌을 받고 고인이 된 후 2013년에 애국지사로 추서 되었다. 방문에는 산내면장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동행하여 유족근황 및 애로사항 청취, 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를 위해 유족에 대한 심층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김동식(애국지사) 유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매년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최동근 산내면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밀양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유족수당을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5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하용 의장은 노인복지시설 ‘정혜원', ‘하늘정원', ‘진해 매트로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나눔 작업장’를 차례대로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인 배기팔씨 댁에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용 의장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을 지속해왔으나,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설 입구에서 간소하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분들께도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어르신들과 장애우를 만나서 애로사항을 경청하지 못해 아쉽다”고 발했다. 이날 김의장은 심상동 운영위원장과 함께 진해 중앙시장과 용원어시장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산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 설립 및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 물금택지개발(3-4단계) 지구 범어리 2785-2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증산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5,488㎡, 학급수 31학급(특수1 포함), 학생수 846명, 사업비 657억 원 규모다. 학교 부지 중 4,000㎡를 양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하여 학생과 주민이 시설물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형태로 설립될 계획이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부지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복합시설로 활용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자자체의 부지확보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교육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새로운 학교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설립 형태이다.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은 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4월에 심의 예정인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동투자심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최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이 출간된다. 김해창업카페는 2018년부터 본격 운영된 창업지원 공간으로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소한 성취부터 위대한 성공까지 김해시의 다양한 창업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해당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진흥원 심규진 창업지원팀장이 작가로 나섰다. 책 내용에는 ‘창업은 일상이다’ 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김해시 성공 창업가들의 분석 내용까지 담을 예정이다. 특별히 '김해창업카페 성공스토리 책'은 온라인으로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인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통해 출간 비용 확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꼭 수도권에서 창업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부수고자 김해창업카페 성공스토리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책은 2월 7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은 3~4월경 집으로 책을 배송받아볼 수 있다. 또한 4월 말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우아한형제들은 25일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과 경남도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 ㈜우아한형제들 송재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앱 운영사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남 특성화고 IT 분야 인재 성장 경로 구축을 위한 진로 탐색 특강 ▲상업경진대회에서 IT분야 경진대회 신설 개최 후원 ▲현직 IT 계열 교원 대상 심화 연수 ▲IT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등이다. 또 2022학년도부터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세부 협력 과제를 운영한다. 세 기관은 지난해부터 도내 특성화고 IT 계열 학생들이 IT 기업 취업에 필요한 기술·자격을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IT 개발자의 취업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테크코스’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T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