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오전, 오후)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0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을 6회 운영한다. ‘손끝으로 맺는 예술, 전통 매듭 장신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경상남도 무형문화 제32호 매듭장 배순화 선생이 직접 강사로 진행한다. 배 선생은 우리 전통 매듭 공예의 단정한 품위와 화려한 기품을 선보인다. 교육은 3일 동안 매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6회 진행되며, 오전반은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반은 오후2시∼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이다. 모집인원은 매회 오전반 12명, 오후반 12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제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가 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임인년 새해, 호랑이띠 이야기’를 주제로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이창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호랑이와 호랑이 민속 등에 관련된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남측에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등 태화강역의 교통체계가 1월 26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화강역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된다. 기존 태화강역 교통체계는 태화강역 북측(명촌교 방향)으로 드나들고 태화강역사 앞의 버스정류장이 있는 방향으로 나가는 동선이었다. 이번 교통체계 개편으로 태화강역 남측(여천교 방향)에 새로 조성된 진․출입로가 개통됐으며 기존의 북측 진․출입로는 출구전용(태화강역 출구 교차로)로만 사용된다. 이와 함께 새로 조성된 남측 진․출입로 진입을 위해 태화강역 맞은편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좌회전 차로도 신설(태화강역 정문 교차로)됐다. 개통 이후 태화강역을 방문하는 차량 운행은 신설된 남측 진․출입로로 드나들거나 북쪽 명촌교로 나가도록 바뀌게 된다. 지난해 말 울산시가 조성한 후 진․출입로와 연결되지 않아 그동안 이용하지 못했던 태화강역 남측 주차장(165면)도 이번 개통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태화강역의 주차장은 기존(254)면에 165면이 추가되어 총 419면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번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대형 주택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울산 지역 내 총 공사비 300억 이상 주택건설 공사장 15곳이 대상이다. 울산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운영 ▲동절기 골조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건설기계·장비 안전관리 ▲추락 및 낙하·비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광주 사고와 유사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동절기 골조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재해 요인이 발견되면 공사를 중지시키거나 안전조치 후 공사를 재개토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이 더욱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이 확보되려면 무엇보다 시공·감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등록기관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제외한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센터는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해당 급식소에 지원사업을 이어왔다. 최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영양사를 두지 않은 100인 미만의 모든 어린이 급식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의무화하고 센터로부터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 센터에서는 2022년 추가로 등록된 기타시설로 분류되는 어린이 급식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방법 등을 안내했다. 류호경 센터장은 “아동 급식에 필요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전문 영양사가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그동안 센터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2021년 우수급식소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센터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어린이 급식소를 표창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우수급식소는 지난 1년간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평가를 통해 최우수 급식소 1개소, 규모별 우수급식소 8개소(50인 이상의 집단 2개소, 50인 미만의 비집단 6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평가 기준은 급식소 순회방문 시 위생 체크리스트 평균점수(80%),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 사용 여부(20%), 센터 콘테스트 참여도(가산점)를 반영하여 최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됐다. 수상기관은 최우수상(양산시장상)에 △아트숲어린이집, 우수상(센터장상)에 △반도펀키즈어린이집, △시립통도사어린이집, △해찬솔어린이집, △e편한세상남양산어린이집, △시립동화마을어린이집, △시립천년나무1단지어린이집, △시립대방새실어린이집, △사랑해어린이집이다. 시상은 우수급식소 표창장, 센터 등록 현판 내 우수급식소 마크 수여, 시상품 증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54만 필지에 대해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5일자로 공시한 가운데 양산시 표준지는 2,545필지로 전년대비 109필지 증가했다. 올해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경상남도 7.84%, 양산시 8.37%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중부동 692-1번지로 단위면적(㎡)당 381만원, 최저가격은 상북면 대석리 산3번지로 단위면적(㎡)당 385원으로 결정됐다.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면(팩스, 우편) 또는 인터넷(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이 새해를 맞아 시민공모를 거쳐 지난 24일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12월 양산시가 시민과 양산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2년 새해의 희망과 활기찬 일상, 꿈 등을 나타내는 긍정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총 48편의 작품이 접수,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가작 6편의 작품 총 10편이 선정됐다. 이 중 김태연 님의 글귀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위해 다시 한번 으쌰으쌰'는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시국에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 힘을 내보자는 의미를 지닌 글귀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우수 글귀를 활용하여 공모 주제에 부합하고 글귀 내용과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확정된 디자인으로 교체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은 본청과 웅상출장소 2곳에 게시됐다. 김일권 시장은 “행복디자인판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좋은 예로, 최우수작의 글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들고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올해 1월중 발주한 양산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 용역 기초조사에 앞서 물금읍 증산마을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물금읍 증산리 517-58번지 일원의 6필지에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필지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된 이후 대지 내에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관통되면서 일반주거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이 혼재되고 도로 등으로 토지가 단절됨으로써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은 현장에서 해당 주민들을 만나,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금번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용역에 해당 필지를 반영하여 개발제한구역 구역 해제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관통하는 1,000㎡이하의 소규모 단절토지와 도로·철도 또는 하천개수로 인하여 단절된 3만㎡ 미만의 토지 등 해제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 2022년 1월 용역 착수해 10월 완료 예정으로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 용역을 시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경남지역 산림조합으로부터 도내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4일 오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정동 창원시산림조합장, 이인숙 합천군산림조합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며, 기탁금은 이들의 생계비 또는 의료비로 사용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매년 산림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지역 산림조합은 지자체의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2018년부터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설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36곳에 대면·비대면으로 온정을 전달한다. 중구는 설을 맞아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430만 원과 대한적십자사 후원금 250만 원을 활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3곳에 온누리상품권을, 경로식당 11곳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하고, 2곳을 직원 격려차 방문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성남동 새즈믄해거리 24에 위치한 저소득층 무료급식소 천사의 집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대신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현장을 살피고 급식소 관계자들과 이용객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24일에는 학성경로식당, 반구경로식당,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병영경로식당과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25일에는 울산중구시각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3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서 26일에는 밥상공동체 밥퍼, 중구 보훈복지회관, 함월노인복지관,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4곳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불편사항을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