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한다. 자녀들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학부모교육은 24일 예비초등학교 학부모를 시작으로 27일 예비중학교 학부모, 28일 예비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차례 더 열린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온라인(줌)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예비 학부모교육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량을 높이고자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학부모 이해를 돕고자 초·중·고로 나눠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3월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울산교육의 방향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중점 제공한다. 강의 첫날인 24일에는 노옥희 교육감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 강화를 위한 학교 방역과 울산교육 주요 정책, 예비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 초등학교 권덕희 교사가 ‘희망찬 발걸음!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는 27일에는 중학교 최진주 교사가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실생활 꿀팁!’을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24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건의안은 환경보건법에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 근거를 신설하고 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영향조사 절차의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는 공해가 심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주거 부적합’ 판정을 정부로부터 받더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을 이주시킬 법적 근거가 없고, 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렵고 오염과 질병의 인과관계 판단이 너무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정부 역학조사의 절차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건의안을 통해 공해지역 법적 이주 근거를 마련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역학조사에 있어서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운 환경성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피해 인정과 지원을 해줄 것을 주장했다. 그간 5분 자유발언, 서면질의, 시정질의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울주군 산성마을 등 공해지역 이주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구해 온 서휘웅 위원장은 이 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관내 저소득가구 32세대를 대상으로 한과, 강정, 유과, 약과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배부함으로써 영양 관리 및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준비된 선물세트는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격히 지켜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하였다. 한상준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명절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코로나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이번 설 선물세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김시현위원장은 24일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왕리단길 조성 및 왕생이길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시현 위원장과 시의회 이미영 의원, 청년상인 지경민 대표와 문상아 대표가 참석하여, 침체되어 있는 왕생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민 대표는 “현재 왕생이길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정비된 이후, 오히려 인구유입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영업제한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새로운 활로의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상아 대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새로운 식당과 카페가 꾸준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30 청년세대 사업주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변화에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하며, “왕생이길에서 디자인거리까지 연결되는 지역을 ”왕리단길“이라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된다면 청년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영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한 청년들의 움직임에 큰 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온양읍 온누리나눔회가 24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사진 추후 송부' 이번에 기탁된 라면 50박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진 온누리 나눔회 회장은“매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 온양읍장은“작년 연말에 이어 계속되는 온누리나눔회의 선행이 온양읍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보라컨트리클럽은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보라컨트리클럽은 올해 500만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와 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안영호 보라컨트리클럽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작지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비한 선물세트는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위생수칙을 준수해 관내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 40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생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떡국떡과 강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추운 날씨로 외로이 설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 20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강정을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누었다. 배근호 위원장은“수년째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코로나19로 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생면장은“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올해도 매월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전달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 매장에 진열되어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가운데 선정된 이용자들이 물품을 일정 한도 내에서 선택하여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권혁운 롯데삼동복지재단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서적 지원에 큰 힘이 되고, 푸드뱅크마켓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 1마리가 화포천습지를 찾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화포천습지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2014년 3월 일본에서 인공 번식된 황새 ‘봉순이’가 처음이며 이후 2018년에 야생 황새 4마리가 발견되었다. 이어 지난해 4월 예산군에서 방사한 개체 2마리가 화포천습지 인근 황새 인공방사장 연못에서 발견된 적이 있어 화포천습지 황새 방문은 이번까지 포함해 4번째이다. 황새는 1950년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텃새였으나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A)에서 위기종으로 분류한 국제보호조로서 전 세계에 3,0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물새이다. 주요 철새도래지이자 황새가 찾아오는 화포천 유역은 황새 인공방사 최적지로서 지난 2020년 문화재청 황새 방사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황새 인공방사장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암수 1쌍을 기증받아 입식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천안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추모의공원은 설 연휴 봉안당 참배객 분산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2일까지 봉안당 참배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설 연휴기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봉안당 운영시간을 7시30분부터 18시까지 1시간30분 연장개방하며, 사전예약은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김해추모의공원 홈페이지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방문예약은 불가하다. 예약은 30분 단위로 48명씩 신청인 포함 4인 이하로 제한하고, 제1ㆍ2봉안당 일일 예약가능 인원은 총1,000명 정도이며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 및 제례실은 폐쇄된다. 봉안당 참배객은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참배 당일에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추모의공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당 참배는 설 연휴 전후로 미리 방문하시기 바라며, 방문하실 경우에는 사전예약 및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