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각 가구의 생활실태와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기마을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식들도 만나기 어려워 마음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방문을 해주어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수 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문품은 상품권, 현금, 과일, 쌀, 이불 등 다양한 물품들로 마련됐으며 신원면의 어려운 이웃 171세대에 마을복지이장, 행복복지담당 등이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을 재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24일 울산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 정책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교육활동이 전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노 교육감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고, 오는 3월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 7,000명대에서 2만 명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라며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을 재점검하여 보완하고, 개학 전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올릴 수 있도록 백신 접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원과 스터디카페, 교습소 등에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전후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학교 현장에 1~2시간 내 결과가 나오고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신속PCR 검사와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 자원봉사회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읍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떡국 떡 200kg을 전달하는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창읍 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자원봉사회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떡국떡 행사를 가져 더욱 뜻깊다. 하혜숙 거창읍자원봉사회장은 “20여 년 동안 마사지 봉사, 미용 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하면서 더 위로 받고, 힘이 났던 건 봉사할 때이고, 이번 설 명절에도 작지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떡국떡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매년 설맞이 떡국 떡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읍민을 돌보고, 연중 봉사의 손길을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거창읍 자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먼저 찾아가는 복지, 체감하는 복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읍자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경로당 위안행사,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창읍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가 설맞이 사랑의 물품나눔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진해지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떡국, 멸치, 참기름, 미역 등 8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생활필수품을 담은 사랑의 물품박스를 직접 제작하였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50세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전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정숙 진해지회 회장은 “오늘 이 사랑의 물품박스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는 매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에 떡국떡 등 사랑의 온기를 가득담은 생필품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축제봉사,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에서는 설 연휴(1. 29. ~ 2. 2.)동안 국내 대표적 힐링 관광지인 통영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과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대비 관광지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를 전후한 1. 24. ~ 2. 15.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사업체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광사업체에 방역을 강화해 줄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내내 유관기관 및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종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여객선터미널은 추석 연휴 내내 운영하며, 나머지 주요 관광지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불편 해소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해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은 4,516천명으로 전년도보다 454천명(11.2%증)이 증가하였으며, 증가요인으로 새로운 야간 관광콘텐츠인 디피랑 개장,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섬의 날 행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아림예술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거창읍 관내 홍익서점에서 지역 문학인과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기념회와 아림예술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1부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 기념회에서 안철우 위원장은 “기록의 보존은 문화를 가진 인류가 해야 할 책무”라며, “출판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와 책의 근간을 이루는 자료 기고의 글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국 수많은 축제 중에서 60년 이상을 순수 예술제로 남아있는 축제는 진주의 개천예술제와 우리 아림예술제 뿐이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지역 출신인 시인이자 한국예술원 회원이신 신달자교수가 참석하여 젊은 지역 문인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지고 문학 입문 동기며, 문학을 어떤 모습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좋은 얘기들을 하여 참석한 모든 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제2부는 아림예술마당 행사로 클래식, 민요, 관악, 기타살롱 등 지역출신 예술인 다수가 참여하여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실시하여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월 21일 정량동 소재 한유기계(대표 박평조)에서 통영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한유기계는 수산양식 유압자동화 기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수산물 채취기, 세척기 뿐만 아니라 해상용 크레인 등의 주문 제작과 유압부품 등 해외기계 수입 판매를 하고 있다.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박평조 대표는 지난해 설, 추석명절에도 각 500만원씩 1천만원을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하여 주신 한유기계 박평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잘 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1시 마산합포구 현동 예곡마을회관에서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이 전국 10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조성하게 됐다. 마을관리소는 빌라나 소규모 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곡마을회관 1층을 리모델링했다. 건물 내부 천정에 석면을 철거하고, 바닥 장판 시공, 외벽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던 마을회관을 ‘마을관리소’로 재탄생시켰다. 구도심 외곽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복지 수요가 많은 예곡마을에 마을관리소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공구대여, 주택 유지·보수, 방역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은 24일 오전 11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번지에서 새로운 수산물 위판장을 짓기 위해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마산수협 위판장이 마산구항 방재언덕 조성으로 어선 접안이 어려워 위판기능 일부를 상실해, 어업인들이 어획물을 위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와 마산수협이 함께 노력해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이 2019년에 해양수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을 전년도 11월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건물은 1개동 3층 연면적 4,987.86㎡ 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연근해 위판장, 2층 어업인 대기실 및 사무실, 3층 기계실 및 창고로 지어질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000백만원(보조 9,100백만원, 자부담 3,900백만원)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로운 위판장이 들어서면, 어획한 수산물의 신속한 하역과 처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마산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1월 20일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을 통해 톱밥 생산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축산, 양파 및 일반농가에 값싸고 질 좋은 톱밥을 생산·보급코자 2013년부터 보조해온 사업이다. 농가의 톱밥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축산폐수 유출을 차단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2,269농가에 25만포를 보조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 3억 600만원으로 24만포의 26%를 보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톱밥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