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1월 24일부터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협업 프로젝트 전시회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12월 경남연구원과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상남도 시·군 지역 환경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 주제는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경상남도의 모습을 공간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경남연구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는 2021년 11월 3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권현주 부산대 교수는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시회를 위해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각 지역이 보유한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미래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작품전은 경남연구원과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청년들이 깊이 고민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간디자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해 종돈(씨돼지) 분양 농가 117호를 대상으로 전화 및 모바일문자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만족’ 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축산연구소 종돈의 분양선호 품종 및 성별은 두록(赤豚:적돈) 수컷과 버크셔(黑豚:흑돈) 암컷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두록 수컷은 전체 응답자의 71.4%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가에서 돼지 인공수정을 위해 정액제조 및 교배용으로 두록 수컷을 활용하고 있어, 설문조사에서도 두록 수컷 분양농가의 70.1%가 자연교배 및 정액제조에 사용하고, 23.9%의 농가가 발정관찰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농가가 종돈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로 62.7%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지제(다리 및 발굽)의 강건성이 23.9%로 나타났다. 축산연구소 분양 종돈의 번식 및 산육능력 정도는 응답자의 94%가 보통 이상, 우수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도 전체의 62.7%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축산연구소가 향후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에는 종돈 분양 확대 공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산엔청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사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련 수렴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엔청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제작 회의를 통해 농가별 특성을 고려 포장박스 지원 대상 품목별 개선 사항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은 그동안 공동브랜드 농가(사용자)들과 협의를 통해 포장박스 제작비를 지원하고 개별구매 방식이 아닌 공동제작 현물배부 방식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통합 디자인 박스는 일괄제작·공동구매로 납품단가를 낮춰 약 9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각 사용 농가별 필요 수량과 납품시기를 파악해 직접 배부함으로써 농가의 박스 구매, 보관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상품별 포장박스 규격, 필요 수량, 납품시기 등에 다소 차이가 있어 농가에서는 개선을 요구해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농가들의 만족도와 제품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엄선해 관리하고 있다. 산청군의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난 2016년 축제프로그램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전한 진행으로 특산물 축제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장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한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층과 어린이를 겨냥해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산청 곶감은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의 작황 호조에 힘입어 호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경매물량과 금액 모두 동반상승을 보이고 있다.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대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유엔(UN)과 정부 및 경상남도가 제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진주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여러 차례 숙의토론을 거치고,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앞으로 평가지표, 지속가능발전 이행실태 평가 및 실효성 확보 방안, 시정계획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관계자 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최종 연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UN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의 도심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금산교~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오는 28일 장흥교 방면 우회로 개통과 함께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금산면에서 금산교를 거쳐 장흥교 방면으로 운행, 장흥교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으로 부흥교차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확포장해 1월 28일 0시부터 개통한다. 이로써 금산면에서 장재·평거·신안·산청·합천 방면으로 가기 위해 금산교를 거쳐 부흥교차로까지 가려면 극심한 지·정체와 함께 7회의 신호 대기를 거쳐야 했던 차량들이 장흥교삼거리를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호 대기 없이 바로 부흥교를 통해 중앙동 시가지 및 평거·산청·합천 방면 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는 상습 교통 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왔던 금산교~경남도 서부청사~농업기술원사거리~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확장과 도로 신설 등의 방법 대신, 통행량을 분산하고 소통 원활 효과가 있는 우회도로 확포장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즉, 금산교~장흥교~부흥교차로로 연결되는 길이 1.2km, 너비 3.0m의 제방도로를 너비 10m의 왕복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지난해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매출액이 97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해 11개로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120억 원으로 늘어 전년 대비 2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20억 원 중 농산물 판매액은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11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33억 원으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88%가 지역농산물 매출액이다. 지역농산물 매출액 순위는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29억 원),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14억 원), 진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9억 원) 순이다. 직거래가 아닌 일반적인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한다. 이에 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판매 금액 중 약 87%가 생산 농가에 돌아간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로컬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금산면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교량 물초울교를 설치하여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물초울교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36m, 너비 5.5m 규모의 교량과 길이 100m의 보행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영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영천강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의 젖줄인 충무공동 영천강변 일대를 둔치 산책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징검다리 설치 및 보행로 정비와 함께 야간경관조명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남강과 영천강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이번 물초울교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단절되었던 갈전천과 영천강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영천강 일주 둘레길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는 지난 3일 대양면 대목리 일원에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83㎡, 건축면적 660㎡ 규모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6월에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소비자에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9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합천군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시설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충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발빠른 투자와 집중으로 미래 패러다임 전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먹거리지원’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등 경상남도 2030 혁신전략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22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역대회장과 임원진, 읍면 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청년회기의 입장을 시작으로 15대 임원진 및 읍면회장 소개, 내빈소개, 국민의례, 임명장과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장 전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14대 이성근 회장과 지창대 사무국장에게 그간의 활동과 노력에 대해 이만우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고, 송석근, 안진호, 문정욱 부회장, 서상열, 박진엽 감사에게는 이성근 전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만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청년회가 어르신들을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합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면서 내빈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한편, 청년연합회는 20년, 21년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매년 보름행사, 읍면 경로잔치, 체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