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교통과태료 체납액의 징수율 제고 및 정리를 위하여 ‘2022년 교통과태료 체납액 정리계획’을 수립해 교통과태료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남구의 2022년도 이월 교통과태료 체납액은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불법주정차과태료 등 155,152건 150억원으로 금년도 징수목표액을 체납액의 20%인 31억원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에서는 자동차번호판 영치예고와 자동차 및 부동산압류는 물론 예금, 급여, 매출채권, 공탁금 등의 압류를 통한 채권확보와 함께 상반기(3~5월), 하반기(8~10월)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과 교통과태료 통합안내(고지서)를 연6회 이상 발송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교통과태료를 정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통하여 시효소멸 기한인 5년경과 체납액 및 차량말소, 파산법인 등 무재산자의 과태료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 “교통과태료 징수활동 중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의 상황이 겹치면서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을 통한 지원을 하겠지만, 고질ㆍ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18년부터 시내버스 승강장 내에 설치한 온열좌석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도 한파에 대비하여 승하차 고객이 다수인 시내버스승강장 9곳에 추가로 온열의자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2021년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 삼산로와 대학로, 문수로 등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51곳이 기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금회 설치장소는 법원 앞, 울산과학대학 앞 등 승강장이용객이 다수인 9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예정인 온열좌석은 탄소소재의 발열판에 전원을 공급하여 온기를 내는 제품으로, 주간 오전 4시 40분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외기 온도가 19℃이하로 떨어질 경우 발열판의 온도가 섭씨 38℃까지 올라가도록 설정되어 있어 출·퇴근길 얼어붙은 구민들의 손과 발을 녹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설치되는 온열좌석으로 주민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온열의자의 설치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분산된 고충민원창구를 단일 창구로 통합해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처리 효율도 높인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고충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해 운영한다. 북구는 현재 진정·고충 등 방문민원과 구청 홈페이지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고충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나 종류가 다양하고 시스템마다 접수와 처리방식이 다양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북구는 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통합 운영으로 민원인은 민원 처리결과를 서신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국민신문고의 실시간 문자서비스와 QnA와 같은 각종 부가기능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해져 주민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수기관 연계민원의 처리가 원활해지는 등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게시판 형식으로 운영됐던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통합 후 민원신청·조회, 관리가 보다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민원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북구는 이번 통합창구 운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에 청렴 실천을 위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작은 선물 하나도 부패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밝히면서 교육장이 앞장서서 일체의 선물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선의의 작은 선물 대신 따뜻한 덕담과 안부 묻기로 투명하고 건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및 기관의 교직원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청렴한 하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백운현 교육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다시 한번 다잡아 청렴한 하동교육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호리병 속의 별천지’ 지리산 화개골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공간 역할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1일 센터 앞마당에서 마을회관과 함께 개장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옛 화개농협 범왕출장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착공 4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화개면 범왕리·대성리 등 인근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장소를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는 8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44㎡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469.2㎡ 규모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다목적 강당과 헬스장, 소회의실로 이뤄져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주민과 함께 만들어진 시설인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설 연휴 기간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월 12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와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복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등 긴급지원반을 확대 시행하여 동파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당일 복구에 나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또다시 찾아온 설 연휴 기간 중 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명절 기간 중 물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덕계동 1039번지 일원에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을 이번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총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253㎡에 건물 연면적 1,863.2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지어졌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카페 등 안내와 소통의 공간, 2층은 각 종 프로그램실 및 직업적응훈련실 등 재활과 교육의 공간, 3층은 주간보호센터, 심리안정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돌봄과 교육의 공간 4층은 식당 및 강당 등 활동과 건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추후 준공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산시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선천적 중증장애가 대부분 어린시기에 시작하여 평생동안 지속되는 장애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기에 지속적인 발달장애인전문복지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만큼 이번 시나브로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상·하북지역 생활 체육인들의 실내체육관 이용과 인근 석계산단 주민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1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2,826㎡의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기금 4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05억원을 들여 다목적실내체육관,전용탁구연습장,사무실 등 2020년 12월 착공하여 조성 중이며,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된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석계산업단지 근로자의 여가 공간 및 생활 체육시설 확충 및 인근 상·하북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실내 생활체육시설의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야외 벤치 및 조경, 천성산체육공원 주차시설이 확충되면서 인근 시민의 여가 활용공간 제공 및 천성산체육공원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상·하북지역 생활체육시설의 수요에 대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체육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돼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재해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 산지전용허가를 득하고 공사를 진행 중인 일정규모 이상(면적3,000㎡)의 중·대형 공사현장 및 인접한 건축물 피해 우려 공사현장에 대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해빙기 기간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과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되어, 허가지 내 대규모 절·성토 지역과 옹벽·석축 등 시설물의 붕괴·전도 등 중심으로 안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시급을 요하는 사항으로 구분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및 법규위반사항은 불안전요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중점관리 등 해빙기 점검에 적극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영태 원스톱허가과장은 “시설점검 및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여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금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실시 목적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실시한 아파트단지 감사결과 지적사항과 주요 법령사항을 수록한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500권을 발간하여 의무관리대상 145개 단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사례집은 감사 지적사항 사례 위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분야, 관리비 등 회계분야, 공사계약분야,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분야 등 총 4개 분야 45건의 사례로 구분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올해 1월 하순경 발간될 감사사례집은 해당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물론 관리사무소에 비치토록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양산시 홈페이지(양산시 홈페이지→ 공동주택관리시스템→ 자료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개 아파트단지에 대하여 지도감사를 실시하여 총 136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지적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사안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관내 공동주택 관리의 지침서 역할과 공동주택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