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월 20일까지 겨울방학기간 체험프로그램 ‘대곡에서 호랑이 한 마리 몰고 가세 어~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울산 속 호랑이 이야기를 알아보고 호랑이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랑이 그림이 새겨진 반구대 호랑이와 조선시대 여행가 권섭이 만난 대곡천 호랑이 등 울산 대곡천 주변의 호랑이 관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2일까지는 까치호랑이 민화 스크래치 페이퍼 그림그리기와 연하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호랑이등 만들기와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 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체험용품 꾸러미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와 가까이에 있었던 울산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고, 민화와 소망등의 의미를 되새기며 2022년 한해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언양 일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상수도 급수가구의 검정(檢定)유효기간이 도래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노후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75mm 이상의 경우 6년, 50mm 이하의 경우 8년이다. 올해 교체 대상은 총 9,990개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2,795개, 남구 2,467개, 동구 1,016개, 북구 1,488개, 울주군 2,224개 등이다. 특히 행정구역 면적이 넓어 검침원들의 현장 방문 검침이 어려운 울주군 노후 수도계량기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계량기로 교체된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이도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계량기 교체를 통해 수돗물 유수율 제고와 정확한 물 사용량 계측에 의한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급수관련 불편사항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신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1개 사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시 산하 출자ㆍ출연기관,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사업 ▲부부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사업 ▲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24년까지 ‘남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의 경우 하수관로 대부분이 콘크리트관으로 높은 인구 밀도에 따라 타지역보다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파손에 의한 도심지 내 지반침하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남구 일원에 산재한 노후 또는 불량 하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남구 일원 노후하수관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된다. 올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56억 원 등 총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0.5km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 도심지 내 노후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 등 사고위험의 방지는 물론,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심 내 안전사고 예방과 하수처리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하수관로 392.8km에 대해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지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 고시(1962년 1월 27일)된 날짜에 맞추어 1월 27일에 개막하며, 6월 26일(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된다. 올해 울산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발전한 울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잊고 있었던 울산의 지난날을 다시 기억하며 울산 재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및 울산시 승격 60주년이며, 광역시 승격 25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다. 전시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60년간 이어진 울산 산업과 도시 발전상, 그 주인공인 울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 ▲제2부 ‘번영의 불꽃을 피우다’ ▲제3부 ‘사람과 사람을 잇다’의 총 3부로 구성됐다. 도입부(프롤로그), 마무리(에필로그), 미디어 아트 공간 등도 별도로 마련된다. 제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에서는 울산공업센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각종 공사 계약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물품 구매 때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입찰과 소액수의 공고 때 자격을 갖춘 업체가 없을 경우를 제외하고 울산 업체로 지역 제한을 두고 있다. 추정가격 종합공사 100억 원 이상, 전문·기타공사 10억 원 이상 일반경쟁입찰에도 지역 건설업체와 공동도급 비율 49% 이상으로 적용했다.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최고 비율이다. 2020~2021년 2년 동안 울산시교육청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는 지역업체와 계약했다. 공사 관급자재 발주방식도 입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나라장터에 등록된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방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교육청 자체 발주건 뿐만 아니라 소속기관과 학교 예산 집행에도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물품 구매에 자주 이용하는 학교장터(S2B) 시스템에서 울산 업체 조회 결과가 먼저 보이게 시스템을 개선해 학교 구매담당자의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관련 신규 진로체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지역 특화 진로체험과 대학 연계 학과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연계 미래직업(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을 이해하고 진로직업 탐색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방향을 설계하고 진로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울산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 석유화학, 생명바이오, 건축디자인 등과 관련하여 미래자동차, 수소전지화학, 미래건축, 생명바이오, ICT로봇, 3D프린팅 등 지역 특화산업에 기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울산과학기술원과도 협업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연계 스타트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신산업분야와 관련한 창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4차산업 관련 신규 진로체험처와 진로멘토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5개 구 · 군 진로체험 지원센터 담당자와 진로전담교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공식 블로그인 ‘남해랑 썸타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새해맞이 댓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 24.(월) ~ 2. 2.(수)까지 10일간 실시되며, 참여방법은 공식 블로그 이웃추가 후 2022년에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달아 캡처하여 구글폼에 캡처이미지와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랜덤 추첨으로 총 100명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 7.(월) 예정이며, 남해군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2월 11일(금)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임인년 새해와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관광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설 연휴 동안 많은 홍보와 참여로 좋은 관광지들이 추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재해·재난 없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등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남해군은 1월18일부터 1월25일 8일간, 재해위험개선지구(감암 지구), 급경사지 위험지구(대량, 상주, 봉화2, 아산5 지구), 재해위험저수지(당항 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방 및 지도·감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표지판, 부표, 야간 경관등 등 안전시설 설치’, ‘연휴기간 긴급대응을 위한 비상체계(비상연락망, 비상근무) 구축’ 등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도로굴착 담당팀장 및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용역 발주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작업’은 지하시설물 정보 부재로 인한 상하수도관·가스관 파열등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계법 개정에 따라 공사부서에서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간정보 부서와 사전협의를 거쳐 지하시설물 전산화용역(GIS DB)비용을 반영하여 사업을 발주하고, 노출관로에서 실시간 측량 후 전산화 DB를 구축에 따른 성과심사를 받은 경우에 한해 준공처리토록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2018.1.1.이전 매설된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전산화사업은 공간정보를 총괄하는 민원지적과에서 추진중에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남해읍을 전산화 완료하였고 올해부터는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이동면부터 전산화사업을 확산중에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민원지적과가 남해군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컨트롤타워로서 공사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