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검사항목이 197종에서 350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부터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47종에서 62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확대된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으로 사용 빈도가 높고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은 농약들이다. 또한 동물용의약품은 수산물의 양식과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살충제 등으로 오·남용할 경우 내성균 유발이 가능한 물질들이 추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검사항목 확대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사결과 부적합 유통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 폐기하고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해 출하‧유통 금지 조치를 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도 첫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정부의 초광역협력 정책과 연계한 시군 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후속 조치로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시군 협력을 요청했고, 시군별로 계획 중인 정책을 공유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최근 국회를 통과해 개정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초광역 협력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 차원의 균형발전 전략의 선도 모델인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부시장・부군수 회의인만큼 주요 현안에 대해 철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므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협의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전담인력 확보,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준비사항에 대하여 사전 점검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한국항공서비스㈜가 21일, 한국항공서비스㈜ 군수정비동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한국항공서비스㈜ 김준명 대표이사, 경상남도의회 황재은 의원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참여 인재들의 인턴십 및 취업 연계지원 ▲인적ㆍ물적 자원 및 보유시설 공동 활용 ▲항공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지역인재 채용수요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협약으로 항공 분야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인턴십 운영을 통해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인력양성으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지원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현장 맞춤형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인력양성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다. 항공 분야 전공 대학 졸업자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융복합 사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규석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성연석, 유계현, 김진부, 이영실 도의원,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이 2015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경남도와 진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구축한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와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등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경남도 세라믹융복합 산업의 정책 방향과 지역기업의 활력도모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으로 인력, 장비 등 보유한 연구 기반을 활용하여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기술개발, 시험·분석·인증, 제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해오고 있다. ‘지역주력산업의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 사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진주지역 실크업체들이 보유한 기술력에 세라믹소재 융복합기술을 접목한 첨단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실크업체의 생산 품목의 다변화를 유도하여 침체한 실크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 자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자란만 해역 등에서 굴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경남도와 해수부에 신속한 복구지원을 건의한 가운데 해수부가 피해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월 21일 고수온과 이상 조류 현상 등으로 피해를 본 경남·전남권 양식 어가에 91억4천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 자금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서 118개 양식어가, 218.5㏊에 굴이 폐사돼 피해액만 39억3,400만 원에 이르자 신속하게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제출하고 해양수산부에 복구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1월 16일 백두현 군수는 김정호 국회의원(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함께 자란만 굴 집단 폐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어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고성군은 해수부의 지원이 결정되자 지급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다가오는 설 전까지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굴 폐사 어가 복구지원 건의에 신속하게 대응해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남도와 해수부, 그리고 함께 힘써준 김정호 국회의원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으나, 장기적인 조선업 불황과 고용불안,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듦에 따라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는 설 명절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거제시는 설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거제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의 공영주차장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거제고현시장에서는 1월 24일부터 자금 소진시 까지 고현시장 내 상점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5천원권) 증정하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지난해 징수 목표액인 32억 7,800만 원보다 7억 3,900만 원 더 많은 40억 1,700만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122.5%의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과 비교해 체납액 정리율은 11.3%, 체납액 징수율은 17% 증가했다. 중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채권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며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했다. 또 지방세 체납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합기동징수계를 신설하고,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부동산 납세담보를 설정해 공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바탕으로 체납액 징수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유예 및 분납 유도 등 체납자의 재정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올해 지방세 야간 상담실 운영,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납세 편의를 증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집중 가정방문 기간을 정해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사후관리 아동,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 73명과 고위험아동(2회 이상의 학대 신고 이력이 있는 아동, 즉각분리 아동 등) 10명 등 총 8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방학 기간 아동의 방임과 재학대를 예방하고, 양육 상황 점검을 통해 아동 돌봄과 부모교육, 심리치료 등 통합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 연장 아동에 대한 선제적 개입을 통해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고, 보호가 종료된 후에도 아동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북구 아동보호팀은 관할 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동 학대 의심 정황 등이 발견되면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 학대 정황을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직접 만나 현장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 남구지회는 21일 상공회의소 6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를 심의ㆍ의결했으며, 이어진 안보결의대회는 유공회원 표창 수여, 대회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 남구지회는 올해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호국정신함양 전적지 순례, 현충탑 참배행사, 고령회원 위안행사, 6.25기념행사, 호국영웅기장 수여기념행사 등의 행사를 통해 6.25참전용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는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이자 우리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6.25참전유공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급속한 고령화 및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을 위해 ‘울산 안심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안심 살피미 앱’은 1인 가구 고독사 및 거동불능, 실종 등의 위험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피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발된 앱으로,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12시간) 동안 화면터치 등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보호자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문자를 받은 가족·지인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먼저 전화 연락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시 가정방문으로 확인하며, 위기 상황의 경우 경찰·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긴급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만40~64세) 1인 가구 중 대상자를 발굴하여 앱을 시범 설치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시스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구민 누구나 앱 설치를 통해 안부 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