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20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총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임원선출, 2021년 결산 및 2022년 일정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결과 협의회장에 염상안 함양읍회장이, 부회장에 서흥석 수동면회장·신중헌 서하면회장·김동민 백전면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 라상목 병곡면총무가, 사무국장에 김형철 함양읍총무가 각각 선출됐다. 염상안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각 읍면 이장단 회장·총무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함양군이장단협의회와 함양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함양군이장단협의회는 관내 11개 읍·면 이장단 회장 및 총무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군정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안정, 군민불편 해소에 주력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군민생활 불편해소, 군민이 건강한 명절나기,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등 3대 분야 7개 추진대책을 세분화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등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0개반 9개부서와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근무자를 편성·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반 편성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군민 및 향우들에게 연휴기간 이동 및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범군민 운동도 확산시키고 있다. 또 군민이 건강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근식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최형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민주화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1월 21일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 창원사무소를 열고 3·15의거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사무소에는 진실화해위원회와 경상남도, 창원시 공무원 12명이 상주하며 3·15의거 참여자들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하게 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토대가 된 3·15의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면서 “우리 도는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시와 함께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3·15의거 참여자들의 숭고한 뜻이 미래 후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교육과 기념사업에도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2020년 말 기준 1,813㎿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11월 공표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년 대비 20.2% 상승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발전원별 보급량은 태양광 1,282㎿, 바이오 327㎿, 기타(풍력 등) 205㎿의 순으로 집계되어 태양광이 경남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량의 약 71%를 차지한다. 또한 도내 전력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6.79%를 차지해 당초 목표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6.2%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단계별 목표치에도 부합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도 정부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조정, 2050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형 사업으로 주민수용성을 높이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6,312개소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입에 의존하던 값비싼 미니파프리카 종자를 국산화하여 지난해 46%의 수입종자를 대체했다고 밝혔다. 국내 미니파프리카는 2000년대 초부터 전량 외국종자의 수입에 의존한 채 10ha 정도 재배해 왔다. 하지만 품질이 균일하지 않은 문제점과 질긴 과피, 낮은 생산량으로 인한 비싼 가격으로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 못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3년부터 GSP 연구를 9년간 수행하면서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우리나라 기후에서 재배가 쉬운 교배조합들의 선발을 거듭한 결과 라온(Raon)을 포함한 27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2016년 출시한 라온(Raon)은 착과성이 뛰어나 우리나라 재배환경에서 재배가 쉽고 미니파프리카보다 수량이 70% 정도 높으며, 색깔별 과형과 크기가 균일하고 과육이 두터워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기호성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국산 파프리카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향상 노력에 힘입어 국내 미니파프리카 재배 면적은 35ha로 2000년 초반(10ha) 대비 약 3.5배가 늘어났으며, 재배 품목 또한 기존의 단일 과형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종호 제2부의장과 신상훈 의원은 김형수 김해시의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21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종호 부의장은 김해시 소재 ‘영운지역아동센터’,‘삼방성가누리’,‘불암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라는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고, 종사자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복지시설 입구에서 전달했다. 이종호 부의장은 매년 명절때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부의장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경남이 되어야 한다. 아동센터의 운영비 부족과 종사자의 어려운 근무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관련 예산 증액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평동에서는 지난 20일 장평동향토장학회·거제시교육삼락장학회 주관 2022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평동향토장학회는 2018년부터 초창기 장평마을회관과 장진회 협찬금으로 운영되다가 2020년부터는 정동한 이사장의 협찬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평동 출신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고3학생 중 매년 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일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교육삼락장학회는 거제시 퇴직교원과 그 가족의 기금으로 2004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 거제시 관내 고 3학생 중 사법대학을 진학하는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일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평동향토장학금은 연초고등학교 최혜민 학생, 중앙고등학교 정하늘 학생이, 거제시교육삼락장학금은 중앙고등학교 손성은 학생, 제일고등학교 박한결 학생이 수여 받았다. 정동한 이사장은 “귀한 자리에 참석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천정완 장평동장은 “지역출신 우수 학생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 진학의 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옥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20일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옥포제일교회는 매년 설명절, 추석명절,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태진 옥포2동장은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을 통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승포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최고은양은 작년 한해 자신이 아낀 용돈으로 라면 8박스를 사서 장승포동에 기부하였다. 고은양은 용돈을 모은 뒤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가족에게 의논했고 이를 기특하게 여긴 아빠는 함께 라면을 사서 1월 20일 장승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고은양의 부친 최승진씨는 거주중인 능포동에는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었는데 올해는 고은양의 뜻에 따라 장승포동까지 넓혀서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매년 명절 전후로 어려운 지역민에게 현금 기부를 해오던 익명의 시민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기부를 하여 감동과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미쳤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겨울 강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같이 이겨내자고 내민 고은양의 작은 손길과 익명 기부자의 선함이 더욱 소중하고 그 나눔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청동백봉사회에서는 지난 20일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나눔곳간에 물품(조미김 및 미역 등)을 기탁했다. 이 날 물품을 전달한 김옥숙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태진 옥포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