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의 문화예술부문 지원사업 공모 신청이 1월 21일부터 시작된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청소년 등 문화예술 약자를 지원하는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공모의 총 사업비는 2억7천5백만원이고 공연활동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거리프린지 공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의 6개의 부문에 대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단체의 경우 단체 등록일(고유번호증 기준)이 3년 이상이고 최근 3년간 3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어야하며,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지가 거제시로 되어있는 자로 2021년도 지원자는 제외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1개의 단위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개의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거제시 문화예술과[계룡로 125]로 방문하여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4일 18시까지이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1일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마련 기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기 위해 별도 외부전문가 초빙 없이 진행되었으며, 수주회복기를 맞아 대두되고 있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에 대해 조선소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14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원청사와 협력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있는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상 건설현장 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선업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임금 인상 등 상생성장에 관한 내용부터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주거 및 정착 지원, 훈련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연착륙을 위한 지원, 내국인 수급 확대방안 마련과 동시에 외국인 쿼터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간 계속된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해 인력 유출이 많았는데 수주회복기를 맞아 인력의 적기 수급에 애로가 있고, 동종업계 간에도 인력확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동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면서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재택근무 활성화와 비대면 업무서비스의 효율적 추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울산시 정보보안 업무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상위 법령 제․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울산시와 구/군이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에 동시에 피시(PC)보안점검 하던 것을 기관 실정에 맞게 분산 시행하도록 개정했다. 이에따라 울산시 업무망에 집중되는 소통량(트래픽)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되어 행정업무 인터넷 속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활성화와 비대면 행정업무 서비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영상회의 시 공개되어도 무방한 회의는 줌(Zoom) 등 외국산 소프트웨어 활용 가능 △내부망에 대한 온라인 유지보수 가능 △원격 재택근무 시 가상피시(PC)를 통한 업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정보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망 보안진단ㆍ점검 시 매뉴얼을 통한 체계적 추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시 구/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1월 21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중대재해 처벌법'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용사례 등에 대해 공공부문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고 공공기관 준비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종합건설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김경식 과장은 법령의 제정 취지, 향후 법 집행 방향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울산대학교 김석택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공공부문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손연석 본부장은 “법 시행과 관련하여 본부에서 시행 중인 공사와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예상되는 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중대재해처벌법'관련 울산종합건설본부 대상 사업장은 총 265개소(2021년 12월말 기준)이다. 이 중 중대산업재해 대상 50억 이상 공사는 건축물(8개소), 도로(15개소) 등 23개소이다.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은 교량(131개소), 터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 연휴 기간 중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연휴 전에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696개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6개반, 12명)을 편성하여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에 대하여 집중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적극 펼친다. 한편, 올해부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유기물질 측정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에서 난분해성 유기물질까지 포함한 전체유기물질 총량을 측정할 수 있는 총유기탄소량(TOC)으로 전환 시행된다. 기존의 측정지표인 화학적산소요구량(COD)으로는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난분해성 유기물질의 총량을 측정하지 못함에 따라 유기물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방세 체납액 645억 8,300만 원 중 411억 600만 원을 정리(징수 255억 400만 원, 결손처분 156억 200만 원)해 전년대비 41억 원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구·군별 체납액 정리실적을 보면, 중구 57억 6,200만 원, 남구 152억1,400만원, 동구 36억 4,100만원, 북구 53억 3,500만 원, 울주군 111억 5,400만 원을 정리했다. 울산시의 연도별 이월체납액은 지난 2018년 744억 원에서 2019년 741억 원, 2020년 646억 원, 2021년 605억 원으로 3년 연속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3개년 특별계획을 수립해 울산시와 구·군이 함께 ‘체납정리 합동 징수 기동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및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체납비율이 높은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체납정리를 위해 각종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방법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1234명을 채용한다. 사업별로는 공공근로 9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2명, 지역방역일자리 132명 등이다. 이 중 상반기에 91%(1,127명)를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현재 1단계 400명을 구·군에서 선발 중이다. 중구, 북구, 울주군은 신청을 완료하고 최종 인원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채용 인원들은 2월부터 5월까지 일을 하게 되며, 2단계 공공근로는 3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95명, 하반기 107명 총 202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하반기 채용은 7월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구·군에서 접수를 받아 132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5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진주박물관과 기획전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기획전 '한국 채색화의 흐름'에는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부터 조선·근현대 채색화까지 공개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획전 개최를 위한 공동기획, 작품 대여, 전시관련 컨설팅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의 공동협약을 통해 전시가 개최되므로 지역문화예술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기획과 국립기관의 소장품 대여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기획전이 열리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한 자리에 국립문화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은 “한국의 전반적인 채색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 전통미술이 오늘로 이어지면서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의 우리 문화예술에 어떻게 구현되고 발현될 것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진주박물관의 기획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상동면 자원봉사회는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동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떡국떡(2㎏) 30박스를 포장하여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됐다. 강윤자 자원봉사회장은 “직접 끓여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20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떡국키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쌀로 떡국키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직접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를 하는 등 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정하동 부북면장은 “힘든 이 시기에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떡국키트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어려운 계층에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등에 무료 세탁봉사,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