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40억원, 하반기 20억원 등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인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이지만,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시설현대화를 위해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금리 중 2.5%~3.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원이며, 업체 규모별로 융자한도액은 다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협의해 대출이 가능할 경우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055-831-3475)으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가능 여부 및 융자지원 금액은 사천시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건축인허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건축행정 업무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접근성이 좋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담당공무원들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2월 9일 처음으로 시작되는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은 상주면에서 열린다.(표 참조) ‘건축인허가 상담실’에서는 △건축·개발·농지·산지 등 인허가 절차 안내 △주택개량 및 빈지정비 안내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번건축물 사례 안내 △건축물대장 말소 해체신고 등의 내용이 다루어진다. 또한 현장 민원을 접수하고 분쟁 건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와 협의 조정 등이 이루어진다. 남해군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 운영으로 군민들이 복잡한 건축행정절차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로봇친구 디지털 사랑방 만들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정보전산팀, 노인복지팀, 전력개발뉴딜팀 담당공무원과 주민주도 기관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남해군 컴퓨터봉사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역할분담과 사업대상지 타당성 검토, 향후 추진계획, 로봇 시연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교세와 군비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군은 경로당 20개소에 인공지능 이동형 말벗 로봇과 독거노인 6세대에 회전형 말봇 로봇을 지원해 디지털 사랑방 플랫폼을 구축 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디지털 사랑방 만들기 공모사업은 남해군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군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추진 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최신정보기술인 로봇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놀이문화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신청사 설계 공모작 전시’가 많은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남해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청사 건립’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기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7개의 작품을 군민들에게 먼저 공개함으로써 신청사의 모습을 미리 그려보고 상상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전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해초등학교 맞으편 (구)CU편의점에 마련됐으며, 이틀간 440여명의 군민들이 방문해 전시장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은 ‘높은 수준의 설계공모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계공모에 참여한 건축가들도 본인들의 작품 이외에 6작품을 관람하기 위해서 미리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후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한 건축가는 “20년 경력의 설계공모 준비기간 중에 심사 전에 작품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도 군민들에게 미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여는 모습과 전시장 내부를 잘 꾸민 남해군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전시장을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 해소로 노동자를 보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 30일까지를 ‘임금체불 예방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양산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임금체불 예방과 해소를 추진한다. 먼저, 시 발주 관급공사와 산하 공공기관, 수탁기관 등이 발주한 공사현장에 기성금, 하도급대금, 노무비, 용역 및 물품대금 등의 조기 집행과 임금체불 자체 점검을 요청했다. 또 집중지도기간 동안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청산반’을 운영하여 임금체불 신고 즉시 양산고용노동지청으로 통보하여 근로감독관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체불 노동자 생활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제도, 체불청산 사업주 융자제도, 체불노동자 생계비 융자 지원제도, 경상남도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등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노동자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까지 임금체불 해소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정책과, 양산고용노동지청,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김해새마을금고는 21일 불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18박스(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새김해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모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 그들과 함께 웃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정호 이사장은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기부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 그들과 함께 웃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단법인 김해도예협회는 21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도예협회는 1989년 설립하여 현재 82명의 도예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월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시 진행한 도자기 경매 판매액의 일부이다. 안홍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협조 속에 지난해 11월, 3년만에 분청도자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그 보답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 천문학적 규모의 국책 사업을 동시에 성사시켰던 남해군이 이에 머물지 않고 연초부터 이들 사업의 조기 착공은 물론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남해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행안부를 방문해 남해군이 섬 지자체라는 특성상 타 지자체에 비해 보통교부세 산정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개진하며, 지역균형수요 산정 지표인 낙후지역 산정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조기 착공에 필요한 관련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해서는 국가어항 미조(북)항 정비사업(73억), 미조(남)항 어구보관 창고 신축사업(5억)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대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주택 화재 중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궁이를 사용하는 안전 취약계층 40세대에 난방용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9건으로, 주택 화재 건수 20건의 45%, 전체 화재건수 75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난방용 아궁이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하동소방서와 연계해 횡천면과 적량면 11가구에 시범 사업으로 아궁이 문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화재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부터 내달까지 12개 읍·면의 독거노인·노인 부부 등 안전에 취약한 40세대를 대상으로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아궁이 주변 화재요인도 함께 제거함으로써 주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을 늘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하동지역자활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유지형 등 3개 분야 8개 사업에 대한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는 ‘골목식당 사업’, 저농약·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해피팜 사업’, 공공시설 청소 및 신발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빛나우리 사업’, 자원 재활용 및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린누리 사업’ 등이 있다. 또 베트남 커피숍을 운영하는 ‘카페:다 사업’, 생활도자기 제작·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담다 사업’, 취약계층의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 사업’, 읍·면사무소의 환경정비 및 업무보조 등을 수행하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도 모집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 만 18세 이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일반수급자, 자활특례자, 기준중위소득 50% 이내의 차상위계층 등이다.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