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022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한 철선울타리 등 200개소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농가를 기준으로 매년 반복 피해지역, 공동 설치지역, 지리산국립공원지역, 과수·화훼, 특용작물재배지역, 고령자·여성농업인·전업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은 2∼3월 중에 설치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설치를 시작해 5월 수확기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철선 울타리 168개소, 전기울타리 2개소 등 170개소에 대한 설치지원사업들 추진했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는 생태보전사업인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53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15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0일 사회복지기관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강신영 교육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거창군삶의쉼터(거창읍), 거창노인전문요양원(거창읍)과 인애노인요양원(거창읍) 3곳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강신영 교육장은 “2022년 임인년 새로운 한 해를 따스한 온정과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계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에 거창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변함없는 관심에 매번 감사하다.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명절이 항상 인정으로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가 소통하며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1월 20일'청렴·소통 1월 학교장 회의'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학교(기관)장 회의에는 강신영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과 각 팀장 및 장학사, 유·초·중·고·특수 학교(원)장 그리고 도서관장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교육공동체 소통과 참여로 협력적 회의 문화 확산과 교육기관별 역할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써 △2022.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 회복 활성화 △학교 현장 맞춤형 “학교정보화업무 지원” 강화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경남 미래교육과 학교의 미래 직무연수 운영 △2022. 수요자중심의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2022. 학교 밖 누리교실 확대 방안 △광역통학구역 시행에 따른 통학편의 지원 등 1월 경남정책관리자회의 주요내용과 학교장회의 자료 전달과 교육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 거창교육계획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되었다. 역점과제인 수업혁신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및 거창행복교육지구 운영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추진사업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남해군과 함께 1∼2월 중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 세부계획 수립 등 경남 최초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9일 남해군 청년혁신과와 남해군 청년센터에서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고 1∼2월 중 플랫폼 부지를 확정, 관계 기관 및 전문가 tf 구성해서 의견 수렴 후 코워킹 플랫폼 조성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김지영 과장은 “후보지를 몇 군데 물색해서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며 “경남 최초로 it 코워킹 플랫폼을 조성하는 만큼 경남도와 남해군 그리고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충분히 논의를 해서 디지털 노마드를 매혹할 수 있는 매력적이면서 일하기 편리한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경남도 최윤종 청년정책팀장은 “초기부터 관련기관과 전문가 tf를 구성해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하겠다. 아울러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과정 자체가 남해와 경남의 명소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지난 14일 경남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서울 청년ceo 간담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0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대한민국예술인협회 강성권 이사장 및 임원진,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예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대한민국예술인협회는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생활속의 예술인을 발굴하여 지원 육성하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울산지역에 본연을 둔 단체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 예술 체험공간 조성 △생활속 예술 활성화를 위한 저변확대 및 예산지원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축제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미영 의원은 “생활속 예술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제도 마련과 예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인협회는 문화예술가 적극 발굴 및 지역문화 발전계승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2021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은퇴 설계지원 교육, 어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악 인재들이 모여 조직한 UL청년예술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UL청년예술가협회는 울산예술고 출신 동문들이 서울 소재 유수대학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있는 재원들로 고향인 울산지역 청소년과 문화소외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등록된 실내악 연주팀이다. UL청년예술가협회는 협약을 통해 울산 청소년과 문화소외를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연 2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재능기부를 하고, 찾아가는 실내악 공연과 더불어 관현악단 운영학교에 악기 연주 지도 등으로 학교문화 예술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2월 3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 예정인 창단 첫 연주회에서 학교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학생과 문화 소외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전석 무료 초대해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원기 교육장은 “지역사회 우수한 문화 인재들과의 협력으로 학교문화예술 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이장협의회는 20일 군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2022년 울주군 이장협의회 회장은 청량읍 박동환 협의회장, 부회장은 두동면 문성준 협의회장,감사는 범서읍 곽병달 협의회장,사무국장은 웅촌면 송충길 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건이·강이·한이)의 아빠 최재성(38)씨에게 시청 접견실에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산축하금 전달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미숙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김필운 부회장, 강영임 총무 등이 함께해 건강한 세 천사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미애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 사회 분위기에서 경사스러운 세쌍둥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키워보고 싶은 창원특례시에서 건이, 강이, 한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최재성 씨는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마음을 담아 태명과 같이 건이·강이·한이로 이름을 정해 출생신고를 마쳤다”며 “아이 엄마(이혜정,36)와 세쌍둥이와 함께 3배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출범한 창원특례시는 광역시와 동일한 사회복지급여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1월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태국인 유흥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통한 연속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베트남 등 다수 국적의 근로자 확진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업소 내 외국인 관련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위생 관련 단체별 긴급 대책을 마련하여, 외국인 유흥종사자 고용 자제, 적극적인 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 등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 19일까지 외국인 관련 유흥시설 및 음식점 등에 대해 실시한 긴급 방역수칙 이행 특별 점검을 외국인 식료품판매업소까지 확대해, 감염 확산 안정 시까지 주1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흥주점 1,748개소, 식당·카페 18,435개소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확진 사례를 신속 전달하여 외국인 종사자 고용 관련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방역패스 의무 확인 등 방역수칙 이행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확진자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