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일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일선 현장에서의 보육환경 및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깊이 있게 교환, 창원시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세종화됨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 예방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명원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여러 어려움이 많았는데 창원시에서 보육시책을 잘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육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집의 재원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영유아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이기봉 부군수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9일 여성 친화 공간 및 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기봉 부군수는 지난해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 허브 공간으로 조성한 여성 친화 공간을 방문해 지역 여성의 소통과 교류, 군민참여단, 고성쉬어로즈 등 거버넌스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 활용이 많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많은 곳이니 출입 관리 등 방역에 한번 더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노인 교실, 노인단체 등을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니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과 방역 대응조직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 시 긴박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여행이나 고향 방문을 자제하며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부득이하게 고향 방문 시 자가용 이용하기 △휴게소 잠시 머무르기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 부탁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설 연휴 전 관내 노인요양시설 감염 비상 대응협의체 구성하고 시설별로 노인요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성산구 공단로 대영전자(주)를 방문해 김형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영전자(주)는 칠성플라스틱으로 시작한 후 2006년 대영전자 주식회사로 법인을 설립했고, LG전자의 협력업체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전자부품을 플라스틱 성형사출에서부터 실크스크린 유리인쇄, 도장, 부품조립등 체계적인 단계로 생산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대영전자(주)의 김형성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2021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형성 대표이사는 “완벽한 완성도를 위해 자체적인 시험 설비와 100여종의 계측 장비로 공정검사를 실시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이 잘되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결과적으로 창원시가 성장할 수 있다”며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중소기업의 우수한 부품들이 완성제품 대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기업현장에서 진행된 2021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삼현, 신성델타테크㈜ 등 지역소재 대기업 및 중견기업 4개 사에서 진행된 이번 산학협력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37명의 도내 대학 우수 인재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성공적인 인턴십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도내 5개 대학(경상국립ㆍ창원ㆍ경남ㆍ인제ㆍ영산대)의 기계, 전기ㆍ전자 전공분야 추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어학, 인적성, 맞춤형 컨설팅, 전공 심화 교육, 전문 기술 분야 교육 등 사전직무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각 실습기업의 현장직무교육(ojt)을 거쳐 제조공정분석 및 개선 프로젝트, 모터 및 드라이브 개발, 유압 시스템 제어알고리즘 개발 등 배치된 근무부서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이 된 경상국립대학교 이효원 학생은 "인턴십을 통해 평소 꿈꿔왔던 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는 지난해 대비 2개 사가 늘어난 2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 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4년간 2억 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20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21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일 농협은행, 경남은행과 1,000억 원 규모의 일시멈춤 특별자금 보증 시행을 위한 출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최홍영 경남은행장,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시멈춤 특별자금 보증을 위한 출연금은 총 67억 원으로 경남도에서 47억 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각각 10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시행에 따라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융자규모를 지난해 2,0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대폭 늘려서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특히 1,000억 원의 증액분에 대해서는 ‘일시멈춤 특별자금’으로 편성했다. 도내 소상공인 점포 1만 개소를 대상으로 보증한도를 1천만 원으로 설정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특별융자에 대한 혜택을 받게 된다. 1년 거치 4년간 분할 상환하게 되며, 1년간 이자 전액과 1년치 보증료를 지원받는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에서는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높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신청할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비수도권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및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 사업 ▲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제품화 컨설팅 및 기술이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개발 기업지원,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유망기술 이전 추진, 병원과 기업 간 연계 임상시험 및 실증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so 13485 교육, gmp 품질책임자 교육 등을 위한 사업으로 3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사천(제1,2)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중심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3월 경남도가 공모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 일자리위원회와 산업부,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범부처 협업 사업으로,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게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전환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점산단과 연계산단을 묶어 혁신계획을 수립 제출하면 정부가 평가 및 사업 보완을 통해 지역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은 3년간 범부처 예산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경남 산단 대개조 사업은 기존 전통 수송기계 부품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부품, 수소전기트램, 차세대 비행체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다. ▲ 기업 제조혁신 지원과 창업 공간 확충 ▲ 근로자 복지개선과 고용 안정화 지원 ▲ 산단 스마트·그린화 기반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45개 사업에 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스프링클라우드, cj대한통운과 사천시,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4,8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2,20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이사,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 이커머스 부문 대표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이 미래자동차와 데이터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권 스마트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제조업 혁신성장 도모' ㈜스프링클라우드는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4차 산업 관련 교육 및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공간을 조성하고자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총 96,754㎡의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하고, 105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스프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0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창원형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제3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제3차 라운드테이블 의제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공공책임 강화 방안’으로 돌봄노동 관련 공공기관 및 중간지원조직, 돌봄노동자 관련 노동단체 관계자를 비롯 창원시 노동정책관과 노사협력담당이 참석, 주요 의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첫 발제는 ‘창원시 돌봄노동자 노동시장 현황과 실태’로 정호진 연구위원(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시 돌봄노동자의 96%가 여성이며 2018년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후 특히 35~49세 여성 돌봄노동자가 급증, 이러한 움직임이 제조업 종사 남성노동자수의 감소와 동조적인 것으로 보아 부가노동자 성격이 강하다”고 하며 “임금수준만 놓고 보면 돌봄 노동은 창원 여성노동자에게 ‘그다지 나쁘지 않은 일자리’이나 2015년 이래로 여성 돌봄노동자의 임금수준이 실질적으로 열악해지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김석규 노동정책관(창원시), 임현아 교육국장(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부경지부), 임채영 수석연구원(경남사회서비스원), 박유미 책임연구위원(창원복지재단), 이정립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