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주 대곡중학교와 창원 양덕중학교에서 공감의 회복적 학급 운영 방법을 익히기 위한 ‘새학년을 여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개최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잘못에 대해 처벌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회복적 학급 운영은 ▲학급 구성원에 대한 안전하고 평화로운 관계 형성 ▲학급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 상황에 대한 공동체적 접근법을 익혀 상호 소통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통해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누어 19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회복적 학급과 교사 ▲존중의 약속 ▲경청과 회복적 질문 ▲서클 기획을 주제로 12차시로 진행된다. 이 연수를 통해 새학기 담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담임교사의 내면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학기 학급 운영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냉장고 기부식품과 특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복꾸러미는 나눔냉장고에 기탁된 떡국 떡과 오리 불고기, 참기름 등 식료품으로 구성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나눔냉장고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배달했다.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명숙 위원장은 "나누는 마음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진장명촌지구와 송정지구 등의 공한지에 무단투기된 생활 및 건설폐기물 수거는 물론 투기 행위자를 찾아내 조치하도록 계도해 미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진장동 공터에 무단투기된 생활폐기물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에는 환경공무직 20여 명과 함께 집게차 2대, 쓰레기 압착 차량 1대, 포터 1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 북구는 해당 공터 인근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CCTV 1대와 불법투기 방지용 현수막 4개를 설치해 주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송정지구 공한지에 건설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자를 찾아 불법쓰레기를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송정지구는 현재 상가신축 등으로 건설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과 함께 미관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해 불법투기자를 찾아내 즉시 쓰레기를 치우도록 했고, 불법투기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북구는 해당 지역에 이동식 CCTV 설치를 완료했으며, 인근에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청 3층 블루시티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하여 거제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상담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상담원은 모든 행정분야 외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노동관계,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내용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한 상담결과, 생활법률 및 복지노동 분야의 상담 건이 가장 많았으며, 상담해결 14건, 고충민원 접수 3건, 상담안내 20건 등 총 37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거제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8일 지역주민들의 오랜숙원인 일운체육공원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변 시장은 이날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공사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일운면 지세포리 산6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일운체육공원은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20억을 투입하였으며, 2019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3월 중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및 농구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변광용 시장은 “체육시설이 비교적 낙후된 일운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공원 개장을 모든 주민이 기대하고 있다”라며, “체육공원인 만큼 시민들의 편의와 더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상운 상수도사업소장은 20일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정수시설물의 안전, 위생상태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 칠서정수장은 24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수도법에서 규정한 수질 기준과 자체 목표수질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김상운 소장은 취수장부터 침전지, 급속여과지, 오존투입시설 등 수돗물 생산 공정 전반을 둘러보며 정수시설 위생상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질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수돗물 민원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상운 상수도사업소장은 “설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단수 등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일 시민홀에서 14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 및 사회적기업 전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시행 대비 점검사항,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사고발생 시 대응 및 신속한 보고 체계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중점교육 및 설명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연휴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를 위한 비상 수거일정 운영, 중점 수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이들 대행업체와 비수도권 최초 공공행정서비스 분야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날 장정아 강사(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를 초빙하여 최근 인증심사 보류된 사례 소개, 업체별 최종 추진사항 점검 및 컨설팅, 질의응답시간 등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1개업체가 인증을 받아 사회적경제 참여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으며, 다른 업체들도 올해까지 사회적기업 인증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4곳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진해청소년전당, 진해청소년수련관, 봉림청소년수련관, 진해청소년야영장의 여자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해 처음 관내 청소년문화의집 3곳에서 운영해본 결과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중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고충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의 어려움 해소와 여성의 건강한 생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추가로 설치해 예민할 수 있는 시기의 여성청소년들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로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청소년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저소득 가구, 한부모가구 등의 만9세에서 만24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2천원(연간144천원)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여성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일 함안군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조근제 군수, 주민복지과장,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문화의 집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2년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계획 등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각 시설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따른 시설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학업뿐만 아니라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큰 상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연속 세미나와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합천LNG복합화력반대대책위원회, 석탄을넘어서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관련 과제 및 조례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기후솔루션 박지혜 변호사의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와 관련 과제’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연구기획위원의 ‘탄소중립법과 경상남도 조례 제정’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박종권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진영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 장윤석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제용순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홍근대 합천LNG복합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홍보국장,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상훈 도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