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청도면과 무안면 일원에 맑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광역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청도면 일원과 무안면 일부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90억원의 사업비로 ‘청도·무안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시행해 주 배수관로 24.3km를 매설, 가압장 2개소(무안 중산, 청도 구기)를 설치했다. 시는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청도 고법 마을 외 10개 마을에 올해 시비 56억8,000만원을 투입해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마을상수도의 수질불량 및 수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면과 무안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위생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관내 전문건설업협회 이영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견인과 경기 부양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관계자 격려와 함께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같은 참사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중대재해사고 사전예방으로 건전한 지역건설산업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업 관계자 여러분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아 노동자나 이용자를 사망이나 부상에 이르게 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기금을 기탁하고자 방문한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의 김희자 회장이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연을 풀어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고성군청을 두 번째 방문한 김희자 회장은 교육기금 기탁 후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은 고성교육재단 이사장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 김희자 회장은 “30여 년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한 살배기 아이와 함께 천막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다”며 과거 김성진 이사장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천막에 전기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방문한 김성진 고성교육재단 이사장(당시 만성전기 대표)이 칼바람을 겨우 천막 하나로 막아 생활하던 김희자 회장과 아이를 보고 전기스토브를 설치해 주고 갔다는 것이다. 김희자 회장은 “전기스토브 그게 뭐 대단한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때 그 따뜻한 기억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하게 남아 있다”며 “그 작은 도움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따스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그때 이후로도 치열한 삶과의 싸움으로 가슴 한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는 2022년1월20일 오전 10시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라면 120박스(3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120박스의 라면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불우한 저소득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 가족 모두가 뜻을 한데 모으게 되었다.”며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성품을 기탁해주시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들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통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는 법 질서 실천운동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우범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산림조합은 1월 1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성읍 다세대주택 화재폭발 사고로 피해를 받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산림조합은 2020년 12월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 원 기탁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올해 2월부터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22년 고성군민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다. ‘고성군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가입이 진행되며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으로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에 가입된 군민은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시 2,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보상 △자전거 사고로 4주(28일) 이상의 치료 진단을 받으면 20만 원의 위로금 △6일 이상 입원하면 20만 원의 추가 위로금 지급 등이다. 또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의 경우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받는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 시행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현산종합건설은 20일 합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지환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보내준 ㈜현산종합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현산종합건설은 지난 2020년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긴급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나눔 기업이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20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기획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컨설팅 방향 수립과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부터 사전 기획용역을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으로 분리하여 실시하여 약 9개월간 실시한다. 교육 기획 워크숍은 대상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비전 수립, 미래 교수학습 방법 분석, 학교 특색교육 활동 분석 등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방향 설정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지난해 10~12월에 이뤄졌으며, 오는 3월부터는 공간기획 워크숍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현재 2021년 41교 59동, 2022년 28교 32동이 선정되어 사전 기획 및 설계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3~2025년 대상교는 2월 중 학교 안내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경남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전 기획을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으로 분리하고 기간을 9개월가량으로 늘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가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고성읍 공영주차장(60면)과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89면), 공룡시장 주차장(63면) 등 3개소 총 21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서외리 영생빌라 앞 등 3개소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을 위해 매입한 동외리와 수남리, 무학리 등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성읍 시가지 곳곳에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를 위해 돌아다니는 불편이 줄었고 시외버스터미널이나 공룡시장을 예전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주차 문제가 해결되면서 접근성이 더 좋아져 주차장 인근의 상권을 살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도 대성초등학교 앞 성내 공영주차장(1,567㎡)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주차장이 조성되면 학교 픽업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혜진빌라 앞 정동 마을주차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읍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전화예절 및 민원 기본응대 요령을 숙지하고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는 ‘친절․공정의 의무’를 다시 마음에 새겼다. 성혜경 읍장은 “정확한 행정용어를 사용하면서 때로는 어려운 행정용어 대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안내를 하기 바란다. 공감과 경청은 공무원의 기본자세”라고 말했다. 읍은 앞으로 매주 1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친절행정으로 읍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