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하여 양산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면접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인근 김해, 부산 등 관외로 정장을 대여하러 가야 했던 지역 청년들의 불편함과 취업준비에서 가장 큰 부담인 면접접장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에 대한 청년들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여 총 182명의 청년이 정장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그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있었고, 시는 취업합격자에게 축하 서한문과 모바일 케이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이들의 취업후기를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전년도 사업평가와 의견수렴을 통해 제안되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면접증빙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 기존 지원대상은 현재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50여개 지자체 대부분에서 지원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이하로 되어 있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과 같은 고교졸업예정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취약점이 있었다.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양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과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을 특정해 문화와 예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은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옥전고분군(사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구슬목걸이 ․ 갑옷 ․ 투구 ․ 연필꽂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은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와 주민들이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합천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7900만 원이 증가한 11억 6000만 원이며 사업물량은 307동(철거 281동, 개량 26동)이다. 일반가구는 철거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에게는 철거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주택개량 등 타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달 25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한정우 군수는 “노후화된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건강 피해가 심각하므로 신속한 철거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석면 관련 전문기관에 면적조사, 관리·감독 등을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시험 가동이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미생물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리모델링 및 배양시설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교체 공사로 농업용 미생물 멸균배양시스템을 갖췄으며 기존의 살균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미생물보다 농도가 10~100배 증가한 우수한 품질의 기능성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군은 농업용 EM(유용 미생물군)과 축산용 생균제 등 2종의 미생물을 주로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술이전을 받은 농촌진흥청 개발 특허미생물 4종으로 노지․과수용, 시설재배용 및 퇴․액비 부숙 촉진용을 추가 생산해 농가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한 미생물은 팩(2ℓ) 포장지에 위생적으로 포장해 공급하며 기존 플라스틱 용기(20ℓ)에 공급하는 방식에 비해 휴대가 편하고 냉장보관도 용이하다. 군 관계자는 “생산 및 공급방식의 변경으로 농업인들은 공급받는 미생물제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부피만 감소했을 뿐 함유된 균의 농도는 기존보다 더 진해지고 품질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생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한다. 영아수당은 만 0~1세 아동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영아기 집중투자 신설 및 확대 시행에 따라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2025년까지 지원 금액이 최대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정부지원금 바우처로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고 신청할 경우 서비스 간 변경이 가능하다. 어린이집․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고,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등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신규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영아수당 지원을 통한 양육과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0~7세 연령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 경제·일자리(9건) 안전·도시(10건) 보건·복지(6건) 문화·관광(9건) 주민생활(15건) 국정·시정(31건)의 6개 분야에서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80건을 공개해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삼호곱창’,‘공업탑1967’특화거리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 중소기업에는 기술자료 임차비용(업체당 3건 이내, 최고300만원)과 근로환경 개선비용(업체당 1000만원 이내)을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세탁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을 개설해 예비창업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자와 검사희망자를 이원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이 설치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울산여고 하부공영주차장도 만든다. 발달장애인 공공치료센터, 삼호동와와커뮤니티 치매안심하우스는 발달장애인, 치매환자·가족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년정신건강 상담정류장도 운영한다. 고혈압·고혈당 등 이상지질 위험군 지원도 강화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가 2022. 1. 19. 불법투기 근절 방안 및 효율적인 불법투기물 수거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시 직영 환경미화원 및 5개 청소대행업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과감 없이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불법투기 근절방안 및 효과적인 협업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이 진행되었는데 ▲ 생활쓰레기 수거 관련한 시 직영 및 대행업체의 불편사항 청취 ▲ 아파트내 재활용품 분리 배출 문제 ▲ 효율적인 불법투기 근절 방안 ▲ 효율적인 불법투기물 수거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더존이엔티 정의상 이사는 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함께하는 동지로써 매우 유익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영미화원과 대행업체간 소통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의를 주관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금번에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기 진행중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편 용역에 포함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늘 헌신하는 시 직영 환경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서호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환급부스(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8,000원 이상은 2만원 ▲51,000원 이상 68,000원 미만은 1만5천원▲34,000원 이상 51,000원 미만은 1만원▲ 17,000원 이상 34,000원 미만은 5천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수입산 수산물, 수산대전상품권(제로페이) 이용 구입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1.19. 오후 3시 산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1기 산양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위원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기 산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현)는 발대식 이후 분과별 활동 및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마을의제를 결정·실행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본격적인 자치분권, 주민자치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산양읍 주민자치회는 뛰어난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만큼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 의사결정 체계로, 통영시는 현재 중앙동에 이어 산양읍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구성하여 자치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저소득 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행동 치료 비용의 부담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및 언어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각 8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마음 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은 심리상담소와 업무 및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올해 12월까지 주 1회(총 44회) 협약기관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언어치료 전문가가 제공하는 미술, 놀이, 모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을 추가하였으며, 부모 상담을 연 4회로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치료 효과 향상 및 가족 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회 적응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치료를 지원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아동의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