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북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77.9㎞, 총사업비 4조 8015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지난 13일 관보에 고시했다. 지난 2019년 1월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3년 만에 드디어 설계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개통되면 KTX로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잇는 한반도 중심축 철도 교통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동안 진주시는 노선 원안 유지, 신 진주역을 KTX역으로 활용 및 신 진주역 확장, 소음 등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도심 구간 지하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구간 복선화를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정부는 노선을 기존 원안대로 확정하였고, 기존 신 진주역을 남부내륙철도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를 통과하는 구간 총 30.1km 중 도심 통과 구간 6.1km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Ⅰ. 결실이 있기까지 노력의 과정 1966년 김삼선(김천~진주~삼천포) 철도 기공식 이후 50여 년 동안의 서부경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먹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생활 교육 지원 사업, 푸드플랜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사업,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교육지원사업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영유아와 초등·중등 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고추장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GAP 인증요령, 품질관리, 컨설팅 등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은 공공급식 공급 생산농가에 대한 조직화 교육과 공공급식 실무자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먹거리가 순환체계대로 안정적인 농산물의 공급으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토록 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지속적인 먹거리 사업 추진으로 농민과 함께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로컬푸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19일 수산물 안전관리를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태평양양어장 대표 배진우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서 오래전부터 넙치, 강도다리를 양식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2021년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난관에도 좌절하지 말고 다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장사 서비스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사천시누리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사천시에 따르면 해안관광로 208-66(송포동 산75) 146,040㎡에 장례와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 ‘사천시누리원’을 운영 중이다. 이 누리원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사천만의 바다와 지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 개장한 사천시공설장례식장은 평균 470만원 정도의 장례비용으로 저렴하면서도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엄숙하면서도 친근한 누리원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개별 장사시설을 점검·개선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례식장의 조문객이 많아 접객실이 붐빌 때는 옆 분향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점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지난해 5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월 3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과와 전 면ㆍ동이 자체 정비반을 편성하여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버스정류장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점 정비한다. 시는 불법으로 부착된 정치인, 정당 그리고 각종 단체의 명절인사 현수막뿐만 아니라 지정게시대 이외에 부착된 공공목적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하여 즉시 철거 후 폐기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거제시민 그리고 귀성객 여러분들이 기분 좋은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및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지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상반기 농어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융자지원금은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인 농어촌발전자금 10억원,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 16억 5천만원 등 모두 26억 5천만원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신청대상은 사천시 및 경남도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사천시 및 경남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3억원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설 연휴 전날인 28일까지 직장 내 공직기강 분위기 조성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청사 지하주차장, 민원동 농협은행 등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곳에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해 청탁금지법을 홍보 중이다. 특히,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청사 방문객 및 민원인,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공직자들의 복무 기강해이, 소극적 업무처리 및 금품·향응 수수 등 직무 관련 공직비위 등을 단속한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불암동에는 매일같이 산어귀를 서성이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불암동의 산을 지키는 4명의 지역산불감시원들이다. 불암동은 산불감시원들의 산불방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간이소화기를 구매하여 산불감시원들에게 배부하고, 근무시간 내 상시 휴대하도록 하였다. 이번 간이소화기 구매활동은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산불발생이 잦아지고, 그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를 위해 계획되었다. 기존의 산불감시원 진화장비로는 등짐펌프, 갈퀴 등의 장비가 구비되어있었지만, 그에 더하여 간이소화기를 배부함으로써 산불감시원들은 진화작업수행에 있어 편리함과 안정성을 더하게 되었다. 불암동장은 “최근 경남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 우리 관내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고생하시는 산불감시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시민들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불암동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숲을 지켜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지속적인 소규모 집단 발생과 함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이후 유행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먼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메시지인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로 적극 홍보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고향 방문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별 부서책임제로 영업제한업종의 시간 외 영업행위, 방역패스 적용, 6인까지 사적모임 준수 등 2월 6일까지 적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신소방이 20일 산청군을 방문해 소화기 100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심재동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화기는 필요한 가구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소화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