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교육청에 긴급한 교육현안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만여 세대의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립 등의 개발사업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유지역 학생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와 타 지역 진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도교육청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학교 설립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최근 젊은 층 세대 급증으로 학령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촌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건설공업고등학교와 구봉초등학교의 조속한 이전을 요청했다. 이밖에 경남 동부권역 학생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 제공과 예술 분야 학생들의 관외 진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과 ‘김해예술학교’의 조속한 건립과 시설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진영도서관 신도시 이전 건립 등 교육 분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해지역의 어려운 교육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김해시와 도교육청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와 고품질쌀 등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작목별 재배기술 및 농촌자원 활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군농업센터는 영농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9일부터 2월23일까지 11개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사과, 딸기, 단감, 농촌자원, 양파, 고품질쌀, 블루베리, 한우, 샤인머스켓, 양봉, 농기계 분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춰 구성됐다. 강의는 유튜브 비공개채널을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희망생들에게 밴드를 통해 링크를 공유하는 형식이다. 교육참가자들은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간 내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 특성 상 반복해서 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수강신청은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7억여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유기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해 시는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마당개 중성화사업 추진,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야생 들개 포획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추진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동물복지‧펫티켓 캠페인 등 홍보 강화, 반려동물영업장 점검‧관리,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계도원 운영 등 동물복지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쓴다. 동물복지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사업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성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올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20·21일 양일간 ‘천혜향’의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성면 지리산농원(생산자 김오태)이 생산한 ‘천혜향’은 최근 산청군의 신소득작물로 육성되고 있다. 기존 3kg(13~15과) 2만3000원 제품을 2만2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쇼핑몰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중복 지급해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천혜향은 사질토 흙으로 물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단성면 소남 지역에서 재배되며 매년 GAP인증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천혜향은 바로 먹어도 좋지만 실온에서 2~3일 숙성하면 새콤함이 달콤함으로 변해 더욱 맛있어진다. 한편 산엔청쇼핑몰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타임세일은 산엔청쇼핑몰의 인기상품을 선택, 파격 할인하는 연중 이벤트”라며 “소비자들이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부문 주요 사업은 △친환경 인증 유박퇴비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친환경 농업유통 활성화 지원사업 △친환경 농자재(우렁이) 지원사업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유통 지원사업 △유기농 자재 지원사업 △농약 안전사용장비 지원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조성사업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등이다.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인 친환경유박퇴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친환경인증농가의 친환경인증 농지에 대해 ha 당 91만3000원(보조 50%,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친환경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친환경인증 농지의 인증비용에 대해 보조90%, 자부담10% 지원한다. 친환경농자재(우렁이)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 및 관행농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3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각 사업별 신청일자와 지원자격, 지원기준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 희망 농가는 신청 전 각 읍면 산업경제담당부서 및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세부 지원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과 산청군지역자활센터가 올해부터 자활근로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20일 군과 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드림찬 사업단 △그린재생 사업단 △육묘 사업단 △맛구이 사업단 등 4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육묘 사업단을 제외한 3개 사업단은 올해 신설되는 사업단이다. 우선 드림찬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찬사업을 확대·활성화하는 한편 신규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활센터의 반찬사업은 지난해 산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 거동불편 가정에 방문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반찬판매 사업을 추진, 매출상승을 꾀할 예정이다. 그린재생 사업단은 기존 환경사업단이 진행하던 목공교구 제작과 셀프세차장 운영을 더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간벌작업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하기 위해 목공교구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기술적인 부분의 개선을 인정받아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프세차장 또한 노후 시설을 재정비 해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맛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영화상영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통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196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감상하면서 1960년대를 이해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해 본다. 또한,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 상영된 영화를 1편씩 더 상영해 울산국제영화제 홍보에도 나선다. 영화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2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 1월 상영작은 1964년에 개봉되고 신성일, 엄앵란, 트위스트 김이 출연한 ‘맨발의 청춘’이다. ‘맨발의 청춘’은 당시 서울 관객만 25만 명으로 최고의 흥행작이었고, 젊은 관객들을 모여들게 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그 시대 청춘영화의 결정판이었다.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으로는 주인공 ‘현성’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에 방문하고 집안의 수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로체험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진로체험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로체험과정은 1~12월까지 매월 보건·환경·동물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으로 과정별 신청인원은 50명으로 총 600명이 대상이다. 체험 과정은 ▲종이 크로마토그래피 ▲미세먼지 포집 체험 ▲수질 오염 측정 ▲발효치즈 만들기 ▲토양 미생물 검사하기 등 17개 과정과 줌(Zoom)을 이용한 대화형 진로체험과정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공무원 수의사(연구원)의 진로체험 ▲감염병 매개 진드기 알아보기 등 3개 과정을 포함하여 총 20개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에 사용되는 과학체험 키트는 무료로 제공된다. 진로체험과정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개인은 각각 꿈길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진로체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월 2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울산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신년음악회 ‘앙코르! 울산 1962’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앙코르! 울산 1962’는 1962년 울산이 특정 공업지구로 선포되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온 발전상을 기념하며, 이제는 시민과 문화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문화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취향의 관객 모두가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오페라 그리고 국악까지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미의 음악 장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과 극장, 그리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울산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인 이종은 바이올리니스트,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인 오혜숙 첼리스트, 울산대 음악대학장 김태진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울산의 유일한 전임교수 연주단체 ‘트리오 아무스’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정서가 잘 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울산시립미술관 편의동에서 미술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평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관 2주째를 맞아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한 울산시립미술관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특히 지역 미술계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자 미술단체 관계자도 함께한다. 이날 회의 안건은 ▲시립미술관 연계 울산관광 홍보 방안 ▲교통처리 대책 방안 ▲시립미술관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등이 모색된다. 특히 회화 작품보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많아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와 미술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방문객 대응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활용, 자원봉사자 등 인력 보강과 함께 미술관 진입 차선 설치, 인근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 유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미술관 야외 전시마당, 갤러리 카페 운영 등 시민 친화적 편의공간 조성과 시민대상 미술교육 운영 등 대표 미술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