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의 대표적인 띠 모임인 66년생 말띠연합회는 지난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백미(10kg) 10포를 함께 기탁했다. 연합회의 자체 회비 100만원에 미조조선소 대표이기도 한 정찬원 회장이 사비 100만원을 쾌척하였고, 김철형 부회장 또한 백미(10kg) 10포를 마련하여 뜻깊은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 66년말띠연합회는 1999년 12월 총회를 통해 2000년 김상기(해양초 10회) 초대회장 취임으로 창단되었으며, 남해읍에는 2개, 각 면에는 1개씩 총 11개의 출신지별 회(會)가 조직되어 있다. 현재는 170여명의 회원이 이웃돕기 및 향토장학금 기탁, 관내 행사 후원, 복지시설 지원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찬원 회장은 “66년말띠연합회는 화합과 친목도모를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있는 모임이긴하나, 항상 우리군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설명절, 우리 군민 모두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월 20일 오후 3시 30분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럭키빌딩 3층에서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개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운영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이날 개원하는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 동안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과 학계의 요구에 따라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및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했던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 밖의 민간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회계·노무 등에 대한 상담(컨설팅)과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김창선 초대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태풍, 호우,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주택이나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그리고 온실 등에 대하여 총 보험료의 70%이상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주택은 최대 7천만원, 상가는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대상으로는 우대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소상공인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정책자금 대출 시 0.1% 우대 금리 적용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한도 상향(90%)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의 신용보증서 발급 심사조건 완화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0.8%)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보물섬 남해 쌀 산업 발전 토론회’를 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생산정책, 시설운영,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해 쌀 생산·유통의 문제점은 물론 중·장기적인 쌀 산업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하정호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패널로는 류창봉 쌀전업농 회장, 윤기준 RPC대표, 송행열 동남해농협조합장,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이 참석한다. 또한 관련 분야 대표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약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보물섬 쌀 가공 유통방향(농협RPC 운영현황 및 수율문제) △품질향상 방안(벼 품종, 수율문제) △보물섬 쌀 유통방향 △남해군 쌀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역의 쌀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남해 쌀의 명품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사)남해군농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9만5천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보호자에게 보육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해군’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남해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만2~5세 입소 아동으로 어린이집 소재지가 남해군 관내인 경우에 해당되며, 올해는 입학생과 재원 중인 아동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어린이집 재원증명서와 통장사본, 신청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남해군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연내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정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전체 중·고교 학생과 교원에게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LG CNS의 영어학습 플랫폼인 ‘스피킹클래스’와 ‘AI튜터 미션 잉글리쉬’ 학습 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 지역 중·고교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 이어 오는 2월에는 LG CNS와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인‘AI 튜터’를 중 · 고교 학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피킹 클래스는 수업에 활용 가능한 영어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용 스튜디오와 학생용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AI 튜터 미션 잉글리쉬 서비스는 모두 150개의 상황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AI 튜터 ‘M’이 대화 미션에 대해 관리를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AI 튜터는 수십만 개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설을 앞두고 17일에서 28일까지 12일간 건설공사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설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 임대료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은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적용되는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 원) 이상의 현재 진행중인 공사 98건과 1억원 이상의 용역 65건이다. 울산교육청은 발주부서에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임대료 등을 조기에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원청업체에 지급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오는 6월까지 교육청 발주 관급공사 대금(기성금, 준공금, 하도급 대금)을 단축해서 지급하도록 하고, 선급금 미수령 업체는 신청토록 안내한다. 대금기간 단축은 검수기간을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대금 지급기간은 5일이내에서 3일이 내,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은 15일이내에서 5일이내로 운영한다. 아울러 관급공사 체불임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인 사천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된다. 사천시와 4차 산업 선도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20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하병필, 사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홍민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 96,754㎡ 부지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한다. 또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와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체험학습 코딩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공유오피스를 포함한 창업지원센터도 설치한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산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사천시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105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회기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 등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건 중 윤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의 자세 전환 촉구 건의문’도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송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수소산업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 △실질적인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장기파견 근로행태의 전환과 민간전문가 영입 등으로, 하동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과 역할, 의무,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군 인구증대시책의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악양면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문환 대표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놀루와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악양면이 선정한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지원된다. 최대성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받는 상황일 텐데,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이런 훈훈한 나눔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축지초등학교에 위치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분야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2021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