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적량면은 적량면청년회(회장 정영제)가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량면청년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소외계층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일손을 보탰으며,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등 수많은 선행과 봉사를 베풀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기부해 즐겁고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영제 회장은 “코로나19보다 강한 기부문화의 전파력을 기대한다”며 “2022년에는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문화가 코로나보다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쌍수 면장은 “면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하동사랑상품권까지 기부해준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큰 꿈을 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서경방송 윤태희 전무와 김석창 이사가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태희 전무는 “코로나19로 중소상인들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역방송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안전·시스템 설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이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 물품 구매가 추가됐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움에 처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서경방송의 기부금이 모태가 돼 더 큰 도움의 손길을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하동군에서도 이 기부금에 더 보태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022년 경남병원선 의료취약 도서지역 진료 계획에 따라 주민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금남면 대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도마을은 81세대 134명의 주민이 사는 섬으로, 내륙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 제한이 많아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의료혜택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 병원선은 사무관 1명, 의사 2명, 간호사 2명, 선방 1명, 기관장 1명, 항해사 3명, 기관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진료를 비롯해 침술·한방약처방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투약관리, 거동 불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고혈압·당뇨질·고지혈증·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읍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알프스 체험동화마을이 지난해까지 4월부터 8개월 동안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조기에 문을 열어 연중 운영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말 체험동화마을을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체험동화마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우리 아이들이 투영돼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것 같은 실재감을 주며, 배경과 어울려 즐거운 체험을 통한 흥미유발 등 독서진흥을 위해 서비스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체험동화마을의 목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대형 스크린 활용뿐만 아니라 매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동화구연을 하고 퀴즈를 내는 등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군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군수 할아버지가 동화구연과 어린이로서 바른생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펼치는 알프스 하동에서 인생 2막 설계하세요!’ 2021년 하동군 귀농귀촌 현황보고에 따르면 총 892세대가 농촌에 안착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중 40∼60대가 전체 68%를 차지하고 20∼30대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연령층별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생성해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해 연도 신축 건축설계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비를 확보해 분기별 1∼2편 귀농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블로그·SNS에 게시하고, 박람회 및 귀농교육 등에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안정 정착지원 사업,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산, 울산, 경남은 19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부울경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사업을 논의해왔고,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에는 ▲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 협력, ▲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추가 할인, ▲ 부울경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부울경이 협력하여 기종점 인근에 상용충전소를 구축하고, 경남에서 부산을 거쳐 울산으로 왕복하는 수소버스가 투입되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부울경은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시내, 저상)를 공동으로 구매하게 된다. 부울경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포토전망대, 산책로 등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경관쉼터가 경상남도 산청군 국도59호선 밤머리재 정상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경관쉼터 조성사업은 기존 도로 여유부지를 활용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 및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4월 대상사업 수요조사 실시 후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전국 4개소를 선정했고 그 중 산청군 밤머리재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하동 국도19호선의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20년)’, 산청 구국도3호선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21년)’, 남해 국도19호선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21년)’에 이은 도내 4번째로, 도로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해 편의성 증진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산청 국도59호선 밤머리재가 경관쉼터 사업대상지 선정되어 국도가 도민들이 단순 이동이 아닌 휴식·조망·문화 등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도로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19일 도내 항노화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항노화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기업은 산청군 농업회사법인 청강원(대표 윤경순), 합천군 희망곤충농장(대표 윤종원), 양산시 ㈜청유담(대표 신상규), 밀양시 감익는마을(대표 조숙재) 등 총 4개 기업이다. 기술이전 내역으로는, ▷청강원에 ‘베타인, 5-hmf, 진세노사이드 rb1, rg1 및 rg3가 강화된 혼합차와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하였다. 연구원에서는 해당기술을 통해 피로회복 및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희망곤충농장에 ‘동충하초와 굼벵이를 이용한 음료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하였다. 숙성을 통하여 굼벵이의 특이한 이취를 없애고 동충하초를 넣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했다. ▷㈜청유담에는 홍삼박의 미백효과 및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고 ‘홍삼박을 이용한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했다. ▷감익는마을에는 천연식초에 대추의 베타카로틴과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을 더해 항산화 및 항당뇨 효능을 확인한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를 지난해 2,0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모든 정책자금의 보증료도 1년간 50~100%로 확대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융자 총액 중 1,000억 원 증액분은 전 신용등급(1~10등급) 이용이 가능한 ‘일시멈춤 특별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업체당 1천만 원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며, 1년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5년 치 보증료 중 4년 치 보증료와 4년 분할 상환 기간 원리금은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증수수료는 연 0.8% 고정이다. 일시멈춤 특별자금 1,000억 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상담예약을 받는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보증을 받지 않고, 2021. 12. 31. 이전에 개업한 도내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체, 휴·폐업 중인 업체, 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기타 금융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사업(kinress)'을 통해 협력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호흡기 환자 검체의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5주차에 6세 이하 영유아의 표본 검체 총 9건에서 2건(18%)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였고, 1월 3주 동안 68%(31건 중 21건)의 검출률을 확인하였다. rsv감염증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소아가 만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는 흔한 감염증이나, 만 1세 미만 단일 사망원인으로 말라리아(12%)에 이어 2위(7%)를 차지 할 정도로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중요한 호흡기바이러스이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어 집단 감염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평균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