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독립적인 조직 구성을 위한 ‘산청군의회 인사위원회’를 1월 19일 공식 출범하였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산청군의회 박용도 사무과장이 당연직으로 맡게되고, 위원으로는 인사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관내 초등학교 교장, 내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출범 첫 날 군 의회는 의장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첫 회의를 열어 ‘2022년 산청군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안’을 심의하였다. 앞으로 산청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의 충원계획 사전심의 및 각종 임용시험 시행, 직원의 임면․승진․징계 등 인사행정 심의 및 인사정책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심재화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산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를 통해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실력을 갖춘 산청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19일, 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종근 의원의 '기마인물형토기 특별전을 위한 제언', ▲하성자 의원의 '김해 여성사 구축 및 여성사 박물관 건립 제안', ▲안선환 의원의 '비음산터널! 광역생활권 접근을 통해 조속히 추진하자', ▲김형수 의원의 '김해시 청소년의회의 정책제안이 시정에 반영되어 청소년이 더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어 갑시다' 등의 정책제언이 진행됐다. 송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주민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제도가 확대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차 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와 설 연휴로 지역 간 이동량 급증에 따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3차 접종 대상자 및 1,2차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우선 3차 접종 대상자에 접종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함양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양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내역 확인 및 당일 예약과 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메디컬버스와 연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메디컬버스 운영일정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사업의 운영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메디컬버스는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운영된다. 접종 문의 및 메디컬버스 운영일정은 함양군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농업인 경영안정과 소득수준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득특화지원사업 융자금 신청을 접수한다. 소득특화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접수기간은 2월 4일까지로 신청은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기타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융자금 지원규모는 운영자금 개인 3,000만원, 법인·단체 5,000만원이며 시설자금 개인 5,000만원, 법인·단체 1억원이다. 상환조건은 연1%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운영자금은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사용해야 하고 시설자금은 농어업 관련 설비 또는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융자금은 신청후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초부터 함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의 여신규정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에서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양파 전 과정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양파 전 과정(육묘·정식·수확·저장) 기계화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작업능률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함양양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까지 2년간 국비 22억원을 포함한 도비 및 군비 등 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해 35ha의 기계화 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150ha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식기 및 수확기에 노동력이 집중되는 양파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인건비가 대폭 상승 등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며 현장에서 기계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6월 농식품부에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이후 양파 기계화 정식 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양파 기계화를 추진하여 이번에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우수모델을 위해 육묘파종기와 절단기, 세척기는 물론 정식기, 줄기 절단기, 방제기, 비닐 수거기, 수집기 등 양파 육묘에서부터 정식, 수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가 지역 상생발전과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이승우 사장, 신창열 사무처장이 기관 상호교류와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과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과 엑스포 참여 및 엑스포장 내 기업 홍보 등 지원, 기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하동군 상상도서관 건립에 10억원,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후원에 4억 5000만원, 농작물 CO2강화 재배지원 영농복지 시범사업에 1억 5000만원 등 총 16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지역 발전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해준 한국남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가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 생산 및 수소연료전지사업에 이어 한국남부발전(주)과 협력을 통해 무탄소 전원의 수소중심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전망이다. 하동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과 대송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이승우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무탄소 전원·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석탄 LNG전환을 위한 대체 건설 및 연료공급설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원활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과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및 지역상생 협력 등 최대한의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대송산업단지에는 앞서 경남QSF(주)가 6만 2712㎡ 면적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한국수소발전(주)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 사과 4.5톤, 1만1,500달러 상당을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안의농협 전인배 조합장,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이종상 회장을 비롯한 안의사과작목반 임원들이 참석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홍콩으로의 사과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와 홍콩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에 의한 것으로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수출업체에 농가공품 3만달러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였다. 이번에는 안의농협과 연계해 식감 좋고 당도 높은 함양 사과의 홍콩 수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5년만의 함양사과 수출의 성과를 냈다. 안의농협 전인배 조합장은 “그동안 사과의 품위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생산지도에서 선별 포장작업까지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함양사과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그동안 농가에서 땀 흘려 노력한 덕분에 5년만에 홍콩으로 사과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18일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몽고정 맷돌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언론에 제기된 ‘엉터리 복원 몽고정 맷돌 복제품 철거’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속, 광물, 지역사 등 각 분야별로 모인 전문가들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몽고정 맷돌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우리나라 전통 맷돌과 차이가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맷돌(윗돌)로 역사‧문화사‧지역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몽고정 맷돌에 대한 연구와 보존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몽고정 맷돌 실물에 대한 보호조치와 다각적인 전문 학술연구조사 등이 필요해 보이며, 몽고정 맷돌의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복원물에 대해서는 구조와 형식이 그 원리에 어긋나지 않지만 크기의 비례가 다소 맞지 않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몽고정 맷돌을 잘 보존하고 제대로 고증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는 간호사 및 작업치료사와 같은 전문 인력이 1:1로 치매어르신의 자택으로 방문하여 인지재활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건강지원서비스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1가구당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14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