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읍은 지난 18일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섰다. 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위원(교하마을 김두식 이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만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홍보하고 버스터미널, 읍내 상가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혜경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읍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민․관 협력망 구축 및 다각적 주민 홍보를 통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2022년 상반기 행복지기 일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3개 사업장 182명으로, 참여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 국민체육센터, 남지 파크골프장, 읍․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군민으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3억 원 이하였던 재산 기준을 완화했다. 단, 참여 예정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에 2년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장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자영업자와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정우 군수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4개월이며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분증, 해당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9일부터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임산부 1인당 48만 원의 상당의 무항생제 축산물(한우, 돼지고기), 무농약농산물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인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부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한정우 군수는 “임산부에게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태어난 아이들이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 산업경제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군은 50명 선착순 마감 후 사업담당자의 확인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을 넘었다. 창녕군은 2020년 2월 군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몇 차례 대유행 시기를 겪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역패스 등이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공공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역사회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밤낮 없이 의료진들이 사투를 벌여 왔던 창녕군 보건소의 그간 발자취를 살펴봤다. ▲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노력 창녕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확진자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별도 음압시설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방문 인원 분산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와 검사의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조기 도입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농번기 외국인 전수검사와 기업체, 용역 외국인에 대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월 18일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새마을고성군지회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규 회원 5명, 새마을부녀회 신규 회원 6명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준 양덕마을 새마을부녀회 최소현 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021년 결산 및 활동 보고와 올해 추진되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권수·황춘옥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더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문규 고성읍장은 “항상 고성읍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추진] 고성군은 지난해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대상 수상'에 이어 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2022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교육도시로의 변화 시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모를 통해 고성군을 포함한 12개 지역이 신규 지구로 선정되어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금까지 고성군은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경남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여 온 마을이 학교가 되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사업의 연계 협력을 위해 2020년 교육청소년과 신설, 작년 5월에는 교육자치-지방자치 보완 연결고리 역할을 위한 중간조직인 고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청소년들의 육성 지원을 위해 청소년자치 거점기관인 청소년센터“온”과 도내 군단위 유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상반기 기획공연을 공개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계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과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 신작! 와이즈발레단 'vita' 오는 4월, 와이즈발레단이 주재만 안무가의 신작 'vita'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이 안무한 'vita'는 영화 같은 장면을 보여주는 전막 발레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음악과 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자연은 인간의 주요한 활동 무대임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4월 7일 19:30 -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이어 5월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수급 및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도내 도축장 도축 두수는 하루 평균 소 709두, 돼지는 8,482두로 상시보다 소는 46%, 돼지는 14%가량 늘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고 있으나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연휴를 앞두고 축산물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설 명절까지 도축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7개 포유류 도축장 중 4개소에서는 명절 전까지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작업장으로 좁은 공간에서 종사자들이 밀집하여 근무하고 있어, 외부인 출입이 잦은 관계로 코로나19 감염 노출 위험이 큰 사업장이다. 이에 따라 입구부터 차량소독시설 및 대인소독기를 운용하고, 현장 작업자 외에 생축 운반차량, 도축된 식육 운반차량, 폐기물 관련 차량 등 운전자와 외부 방문객 등에 대해서도 방문록 작성과 체온검사,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문화원에서 실버세대의 웨딩·우정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원은 오는 21일까지 산청문화원 2층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문화이벤트 – 웨딩 및 우정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원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웨딩·우정사진 촬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오랜 결혼생활을 기념하고 싶은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오래된 친구와의 우정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시천면 중산리 은행나무와 단성면 남사예담촌 부부회화나무 등을 배경으로 촬영돼 산청 지역 명소 홍보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효근 원장은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결혼생활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8일 주말 요금체계 개편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1월 2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말 요금체계 개편 내용은 기존에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이 주말로 규정되어 있던 개념을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의 전일만 주말로 규정하고 금요일, 공휴일 전일 평일은 주중으로 편입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주말에서 주중으로 편입되는 요일에 대해서는 30% 요금 인하(2∼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례개정 이전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 이용률이 34.2%에 지나지 않았으나 조례개정으로 50%정도로 이용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편한 주말 요금 체계 개편은 전국 111개소 공립 자연휴양림 중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주중 하루 휴가만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도내 휴양림 5개소(금원산, 산청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 10개 객실에 대해서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윤동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