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3~29일 설 명절을 맞아 5개 전통시장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동상, 삼방, 외동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다. 페이백 행사는 구입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유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23일과 28일 2일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가 진행된다. 진영시장에서는 5일장이 열리는 24일과 29일 2일간 2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설 맞이 소비촉진 행사 기간 중 1일 고객 수가 1,300명 정도 늘어 전체적인 매출액이 16% 정도 증가했다. 시장 상인회 측은 “저렴하게 물품도 구매하고 경품도 챙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교육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은 20일부터 시청 누리집, QR코드 인식, 전화로 수강 신청을 하면 과정별 교육일에 휴대폰이나 PC를 이용해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 분야(벼)와 채소 분야(토마토, 딸기), 과수 분야(단감, 산딸기, 블루베리), 농촌자원 분야(치유농업, 건강)로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공익직불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같은 다양한 농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경우 비대면 교육이 낯설겠지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4-H연합회는 1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이 춥고 힘든 겨울을 버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합천군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4-H연합회 차승민 회장은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끈)은 팽팽하게 당겨두어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볏짚 등 보온재로 피복해서 한파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되면 시설하우스의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하고, 대설특보 발효시에는 시설하우스에 보강 지주를 2~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가온하우스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며, 시설 붕괴가 우려되면 비닐을 찢어 골조가 망가지기 않도록 한다. 한파특보 발효시에는 시설하우스 외부 창을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며 정전시 난방기 고장에 대비 알코올램프, 양초 등 비상용 보조난방기를 구비한다. 그리고 전기 사용량 증가에 의한 누전과 온풍기 고장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통시장상품권 400만원어치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기탁된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명절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준 경남은행 하동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올 상반기 농어업인과 농업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17억 11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되는 자금으로, 군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가 대상이다. 기금은 농어업인 등의 농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등 운영자금과 설비 및 기자재의 개선·확충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지원된다. 군은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운영자금의 경우 개인 3000만원·법인 5000만원까지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원·법인 3억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내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8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 수출에 참여한 50여 녹차생산 농가에 20㎏들이 유기NK 비료 2000포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기NK 비료 지원은 녹차연구소가 지난해 녹차 3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기념해 해당 수출업체인 ㈜누보와 협의해 스타벅스 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인 ‘RA(옛 UTZ) 인증’이 중요하다고 판단, 수출 참여 농가에 대한 ㈜누보의 환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유기NK 비료는 차광농가의 경우 생엽 100kg당 1포, 일반농가는 생엽 200kg당 1포 기준으로 총 2000포가 지급됐다. 지원금액은 6000만원에 이른다. 오흥석 소장은 “지난해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 중 하나인 관내 녹차 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더 좋은 차를 생산하고 명품 하동 녹차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질 좋은 비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녹차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수출 규모을 70t 28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연간 500만 달러를 목표로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는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상임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축제의 기본 방향과 개최시기, 축제관련 의견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검토했다. 회의 결과 대면 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위주의 비대면 축제 계획도 세우기로 했으며, 축제 개최시기는 5월 4∼8일 5일간으로 확정했다. 강태진 축제위원장은 “2023년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축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엑스포에 다시금 하동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하동녹차 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새해 들어 첫 선적식을 가졌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8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에 고급 가루녹차 9t을 선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해 하동녹차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는 약 2배에 육박하는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실제 녹차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수출량을 약 70t, 수출액 28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나아가 올해는 녹차연구소, 생산농가, 군민이 한 마음이 돼 세계에 ‘차하면 하동차’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흥석 소장은 “앞으로 500만 달러 수출 준비로 녹차연구소의 어깨가 무겁지만 하동 녹차산업을 위해 수매량을 늘리고 품질도 높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메이커교육 거점학교, 단위학교 내 메이커교실을 중심으로 울산메이커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울산과학관 내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를 구축했고, 지난해 화봉중학교에 메이커교육 거점학교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까지 초·중·고 36곳에 메이커교실을 만들어 지원했다. 올해는 10곳에 메이커 교실을 추가로 만들기 위해 교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메이커 교실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고 각종 기자재와 교구를 구비하는 형태로 구축한다.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무한상상 연계 프로그램’, ‘과학아 놀자! 상상메이커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메이커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는 화봉중학교가 메이커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메이커교육에 대한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학교는 교과 수업 연계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자유학년제 연계형, 지역 공동 영재학급 연계형, 주말·방학형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한다. 메이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