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20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입학 배정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에 따라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받은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컴퓨터로 무작위 전산 배정한다. 학생 배정 결과는 20일 오전 11시 각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통한 배정 통지서 교부와 함께 발표되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학생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 초등학교명을 입력하면 배정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울산광역시로 이주해오거나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 등은 신청 기간 내 재배정을 통해 중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 소통참여단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모집, 기관・단체 추천과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하여 20대부터 60대까지 238명(남성 105명, 여성 13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참가한다. 주요 역할은 각종 주요시정 홍보는 물론이고, 주요 시책추진을 위한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현안 및 시민갈등 등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통참여단은 시정홍보에서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연령대로 구성된 소통참여단의 폭 넓은 의견을 시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은 총 295명으로 2020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면서 ‘시민다듬이방’을 통한 정책 47건을 제안하는 등 지역 여론 수렴 및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월 1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7층 상황실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홍보활동(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대국민 홍보 등 이에스지(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가치 실천 △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청은 자율적으로 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로 식단 구성하고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여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날을 실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홍보활동(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울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금액은 총 5억 원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0.5%,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화장실만 개선할 경우 1,000만 원)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등록 및 신고된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소이며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자금에 한해 융자 지원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의 경우는 제외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관할 구․군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식의약안전과 또는 관할 구․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월 5일부터 1월 28일까지 ‘울산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강조하고기한 내 수령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상 및 금액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개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자가 직접 본인의 신분증을 소지하여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8만 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시민편의를 위하여 신청인이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의 경우 위임장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부득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제3자 위임도 가능하다. 또한 동거 가족이 없는 고령자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1월 2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운영한다. ‘일상회복 지원금’ 사용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선불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의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어업자본가의 거점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과 포로를 품었던 동시에 조선업으로 인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등 거제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다. 이후 행정 및 산업의 변화로 공ㆍ폐가 및 빈 점포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과반수를 넘는 등 사회적ㆍ경제적 쇠퇴가 진행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정체되어 있는 장승포에 새로운 활력소를 투입하기 위하여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주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마을기업 판매장 및 하늘카페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승포항의 빼어난 경관을 활용한 송구영신 소망길과 장승포의 역사ㆍ문화를 바탕으로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기적의 길과 역사갤러리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8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오성, 이종호, 윤성미, 장규석, 강철우, 김진기, 김현철, 박정열 의원 등 8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헌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지방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의 의무부담‘ 동의안 1건,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제조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모펀드 규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경상남도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 ‘제39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계획의 건’ 등 기타 3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392회 임시회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회하여 도정질문과 조례안 등 일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8일, ‘경상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에 청년 유입 및 정착을 통한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청년어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통과된 조례는 김석규 의원(창원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촌에 비해 어촌지역은 주택 인프라 및 사회서비스가 부족하여 인구감소율이 높음에도 현행 조례에서 청년농업인 육성만을 규정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청년 어업인 육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였다. 또한, 청년어업인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두어 청년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토록 지원을 확대하였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청년 어업인 육성에 관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년 어업인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어촌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도내 어촌 지역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시 장승포에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2020년 하동군(사업명: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특히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첫 준공이다. 2017년 12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국비100, 도비20, 시비47)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6개월여간 추진했다. 사업준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의 피란민을 품었던 장승포동의 노후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자산을 활용한 산업 창출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였으며, 주요 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 多품은센터, 송구영신 소망길, 마을회관 및 하늘카페, 청년문화거점, 시그널 사진관, 장승포차 등) 운영으로 침체한 거제시 장승포 일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창원, 통영, 거제, 고성지역에서 굴 집단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업인에 대하여 설 전에 복구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피해어업인의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도 어업재해 피해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심의를 거쳐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한 긴급 복구계획서를 18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복구 규모는 349어가에 대하여 복구비 90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256어가에 대해서는 450억 원 규모의 은행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간접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집단폐사로 실의에 빠진 굴 양식 어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굴 집단폐사는 도내 374어가 535ha에서 10,715줄(100m/1줄)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발생해수 내 영양염류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어 먹이생물의 발생이 부족하여 폐사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굴 집단폐사로 큰 피해를 입은 어가들이 빠르게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조사부터 복구비 지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