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의 여성 대표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 비율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 이하 재단)은 경남도민의 전반적 삶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2021년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 연구보고서(책임연구 이혜림 연구위원)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인구, 가족, 보육 등 10개 분야, 37개 영역, 289개 지표에 관한 국가승인통계를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경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성의 인구 유출은 갈수록 늘어나 2020년에는 9,329명이 순유출 되었고, 고령 여성인구 비율은 2010년 15.7%에서 2020년 20.3%로 4.6%p 증가하였다.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 24.9%에서 2020년 30.9%로 6.0%p 증가하였다. 저출산 현상의 영향으로 보육아동 규모는 2010년 411,559명에서 2020년 332,73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보육아동 인구의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과 영유아보육료 및 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창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17일부터 3일간 2022년도 주요 업무 및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출범한 창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아울러 부서별 주요민원사항 및 소송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2022년부터 새롭게 시작될 신규 사업은 기존 사업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까지 예정된 이번 보고회는 소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센터장,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물재생센터 스마트관리체계 구축, 여름철 집중강우시 불명수 유입차단, 덕동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등 올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추진할 역점 사업 및 신규 사업들 위주로 개최된다. 박영화 소장은 “사업소의 모든 사업은 일부 시민들이 아닌 모든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특례시 출범으로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지금이 가장 긴장해야 하는 시기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 내 인접한 두 개의 중심 초등학교가 과밀과 과소로 극명한 대조를 보여 신학기를 앞두고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난제가 되고 있다.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거창읍)은 18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등학구 과밀해소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과밀 과소현상을 지적하고, 지역사회 인프라 차원에서 지자체가 주체적으로 나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담론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115년 전통의 거창초등학교 이전문제가 표 의원의 발언으로 물 위로 끌어올려 저 화두로 던져짐으로써 지역사회의 민감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의원은 “불과 400m 거리의 두 개의 중심 초등학교가 한쪽은 과밀로 미어터지고, 또 다른 한쪽은 학생 수가 줄어 존폐를 고민해야 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지자체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여겨져 발언대에 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창초는 한때 전교생이 2천 명이 넘었으나 지금은 200명대로 줄어들면서 학교의 존폐가 걱정될 정도인 반면, 인근 아림초는 2004년 18학급 규모로 개교한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1월 18일 오전 11시 남구 의사당 3층 프레스센터에서 ‘남구 발전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울주군, 북구, 중구, 동구에 이어 마지막이다.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울산시가 남구지역 정책지원 핵심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일대 주거·문화·금융 복합타운 조성, △울산대공원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및 명품교 조성, △태화강역 수소복합허브 조성, △옥동군부대 복합문화벨트 조성 등 5개 과제이다. 첫째,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일대 주거·문화·금융 복합타운 조성과 관련, 울산시는 2026년 도매시장 이전에 맞춰 대규모 신시가지로 성장한 삼산지역에 대하여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부산 문현혁신도시와 도쿄 미드타운 등의 선진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주거와 문화, 금융 등을 결합한 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도시철도 트램 노선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도심기능을 미래 지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2년 첫 회기를 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5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개회를 시작으로 19일부터 3일간 2022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2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한 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8일간의 일정을 종료한다. 18일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표주숙, 권재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표주숙 의원은 ‘초등학구 과밀해소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라는 주제로 거창읍 초등학교의 학생 쏠림현상으로 인한 특정 학교의 과소·과밀 현상을 지적하며, 수년간 이어져 온 학교 쏠림 현상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거창군이 주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발언한 권재경 의원은 ‘군 청사 주차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라는 주제로 현 군청사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군청 뒤편 주택가 적극 매입 등으로 임시방편이 아닌 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양곡마을 출신 이국성(협화비료원예정보사 대표)은 2022년 임인년 설명절을 맞아 남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화비료원예정보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국성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며 지역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따스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의회는 18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된 후 첫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간담회에서는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확정 고시'에 관한 집행부의 보고와 함께 2022년 연간회기 운영일정 등 의회 주요 운영사항을 협의했다. 배몽희 의장은 이날 정례간담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확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내륙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합천군이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하며, “합천군의 역사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돼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부여되는 등 지방의회의 위상이 강화된 만큼 더욱 자세를 낮추어 주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합천군의회가 되겠다”고 하며 2022년 합천군의회의 본격적인 업무의 개시를 알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쌍책면 마을이장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번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진행된 이장회의에서는 각 마을 대동계를 통해 선출된 신임 이장(도방, 건태, 매호, 내촌, 외촌, 중촌, 계촌, 오서) 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각 마을 신임 이장들의 포부를 듣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훈훈하게 진행됐다. 또한, 2022년 슬레이트 철거사업, 2022년 인구증가시책 개정사항, 각종 농업지원사업 등 새해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쌍책면 면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률 면장은 “항상 면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면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가계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지급대상은 1월 17일 0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결혼이민자도 지급받을 수 있다. 군민들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세대주가 신청가능하며, 성인가구원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동거인은 별도 신청해 개인별 지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사용처는 함안군 내 소상공인업종이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공과금납부 등에선 사용하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 중소농업인, 지역민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모든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함안형 코로나19 지원대책 담화문’을 발표했다.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당면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함안군은 함안군의회와 긴밀한 협조 속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군은 18일 2022년 함안형 코로나19 지원대책‘발표를 통해 ‘함안군 일상회복 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사용료 등 감면’ 등 총 133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군의 지역경기 부양책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군은 군민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나이,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전 군민에게 10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7일 0시(기준일) 현재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6만2700여 명이고, 함안군에 체류 중인 결혼이민자는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지급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 소요예산액은 총 63억4600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