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업체와 소속 공무원에게 청렴문화 실현·확산을 위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부패 근절 공직자상 확립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17일 군청 직원을 비롯한 관내 업체 800개소를 대상으로 부패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골자로 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함안군 전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제일의 목표로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으로부터 금품·향응·편의를 요구하거나 제공받지 않고, 관행처럼 여겨왔던 학연, 지연, 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깨끗한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공직자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군은 2월 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2개반 4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확인,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여부 등 행정업무 방치․지연 및 소극행정 예방․근절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함안군은 “부패 행위 근절을 위한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설 연휴 감찰을 통해 부패행위 예방과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 농지원부를 개편하여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현행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별로 작성하고, 작성대상은 현행 1,000㎡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한다. 군은 농지원부 개편에 따른 민원 불편 사항이 없도록 농지원부 농가주 6,785명에게 2월 11일까지 농지대장 전환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2월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 신청 접수를 거친 뒤 기존 농지원부를 재정비하여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되고, 이후 농가주 주소지에 사본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된다. 농지대장으로 전환 뒤 관할 행정청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변경되고 직권으로 작성해오던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되어 변경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변경신청을 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2022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으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5개소 ▲창업농 후견인 멘토링 지원 5개소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2개소 ▲귀농인의 집 조성 3개소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지원 1개소 ▲동네작가 운영 13개소 ▲귀농귀촌연구회 운영 지원 1개소로 7개 사업 30개소를 모집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4일까지 읍·면 산업담당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비의 40%는 대상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의령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으로 34농가에 6천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6천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또는 임업인이다. 신청자 중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는 농가, 전년도 미선정 된 농가, 사업량이 큰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우수로 2년 연속 모범기관 선정이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의령군을 포함한 남해, 창녕, 하동, 산청 5곳이 전부다. 해당 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령군의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내부고객인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등 대내 활동과 기관장의 의지를 표명할 수 있는 대외활동 모두 우수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고충민원에 대한 근거 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이 요구됐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0월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부담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식당 테이블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소상공인 지원 사업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민 체감 사업이다. 시는 입식 테이블 교체 외에도 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점포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창원시 내 사업자등록증 상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4년 이내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점포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범위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부가세 및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사업장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여곳에 1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경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가 상승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엔 전국 공공기관 274곳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7개 평가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2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반부패 정책 성과와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강력한 부패·비리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전국 교육청 최초로 지난해 1월 부패비리 신고 핫라인으로 ‘교육감 직통 청렴전화’를 개설하여 민원인과 직접 소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좌이산 둘레길을 멋과 여유가 있는 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하일면 좌이산 둘레길을 총사업비 3억9천만 원(도비 2억5,400만 원, 군비 1억3천600만 원)을 들여 구간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해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일 학동마을 돌담길과 솔섬,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소을비포성지, 농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숲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좌이산 둘레길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2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건강증진을 위한 등산로 정비와 신규노선 개설,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군수는 1월 17일 좌이산 둘레길을 방문해 등산로를 점검하고 등산객 유입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을 찾고 있다”며 “좌이산을 찾는 사람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주변의 문화, 관광, 체험을 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친환경적인 농축산업 환경을 만들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생산 미생물을 지역 내 농작물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함양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부지면적 2,137㎡ 건물 384㎡ 규모로 배양기 3대를 갖추고 연간 144톤 정도의 미생물을 생산 할 수 있다. 현재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의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0농가에 89톤을 공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결과 고추, 딸기, 사과 등 농작물재배농가에서는 개화촉진, 뿌리내림 촉진, 과실비대, 착색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축산 농가들은 축사 악취를 50~7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었고 축분이나 퇴비발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라며 지역내 농가들의 미생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올해도 원예·특작 등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작물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유용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친환경농업확대와 지역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축산농가에도 공급을 늘려 축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학령기 동안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무료 초·중등 학력인정과정 학습자를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관에서 모집한다. 성인 무료 초·중등 학력인정과정은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한글읽기·쓰기, 생활숫자, 기초영어, 핸드폰 사용법 등 기본생활교육과 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의 교육을 실시하며, 2/3이상 출석하여 수료할 경우 초등 및 중학교 졸업장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지혜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을 발굴하여 내재 되어 있는 실생활 연기가 분출될 수 있도록 '어르신 연극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찾아가는 무료 한글교실은 중등1·2·3단계 학력인정반, 초등 1단계 초·중급반, 초등 2·3단계 학력인정반, 초등 통합반 주·야간 등 9개 단계로 나눠 26개반이 개설되며,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1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0년부터 찾아가는 한글교실 사업을 추진, 2,500여명이 참여해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