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첫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총 융자규모는 300억원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명절연휴 전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특별자금 50억원을 포함하여 총 150억원을 오는 1월 24일부터 우선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최대 7천만원, 창업 및 청년창업특별자금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양산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은 연 2.5%, 청년창업자금은 연 3%의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시에는 1년치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방식은 3가지로 담보·신용 및 보증대출 중에서 소상공인 개인의 여건에 맞는 대출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담보·신용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상담 진행 후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서류를 접수하여 신청하면 되고, 보증대출로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 예약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추진한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서춘수 군수, 함양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군민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혁신전략담당관의 ‘대봉산휴양밸리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브리핑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검토용역 결과 설명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공청회에 앞서 “오늘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취지와 중요내용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자리”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공청회에 앞서 지난 6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대봉산휴양밸리 1개 사업 8개 시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의뢰해 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현행방식 대비 수지 비교분석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2022년 759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추진방향을 민생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로 설정하고,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수회복’, ‘경영회복’, ‘고용회복’, ‘희망회복’ 등 5개 분야에서 53건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2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수회복’을 위한 소비촉진과 관광콘텐츠 강화에 180억원을 투입한다. ▲양산사랑상품권 1,700억원 규모 발행과 10% 할인 지속 ▲배달양산 중개수수료 지원 등 소비진작을 위해 121억원을, ▲ 물금역 KTX 정차 추진과 ▲세계유산(통도사) 미디어아트 사업, ▲증산신도시 빛의거리 조성사업 등 관광콘텐츠 강화에 5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을 위해 79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과 보증수수료 지원 ▲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퇴직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하기 위해 청원경찰 7명과 공무직 근로자 17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청사 시설 방호 및 경비 등을 담당하는 청원경찰과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상수원관리원, 조리원, 아동복지교사, 취업상담사 등 13개 직종의 공무직 근로자이다. 채용시험은 1차 시험(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검정)과 2차 시험(면접)으로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각각 2과목으로 청원경찰 분야는 ‘지역사회의 이해’와 ‘민간경비론’, 공무직 근로자 분야는 ‘지역사회의 이해’와 ‘한국사’이다. 공통과목인 ‘지역사회의 이해'는 진주시 지역 현황 및 문화 등에 대한 일반상식이 출제된다. 체력검정은 청원경찰과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각 3종목에 대해 실시한다. 청원경찰은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좌·우 악력을, 환경공무직은 50m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좌·우 악력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2배수로 선발한 후, 선발된 사람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인 면접을 실시하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합산한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원서는 오는 1월 25일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5467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다. 사업별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 봉사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에 4538명,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도우미, 우체국 업무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에 361명이 참여한다. 또한 연중사업인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등 소규모 매장 운영의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169명, 중소기업 등 취업 알선형에 399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 서비스형인 꿈키움 생태도우미, 우체국 우정도우미 사업과 시장형인 실버카페 2곳, 김구이사업단,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대식과 집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22년부터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지원대상자 중 80% 범위 내에서 지원하던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대상자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해 지원을 100%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만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만7611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전년 대비 425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동 재충전 제도로, 이미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1월 21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 희망자는 오는 2월 3일~11월 30일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과 재충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치료체계가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통상 10일간 자택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은 공동격리자로 지정되고 동거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7일간,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1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의 큰 불편함 중에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진주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동거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안전숙소에 입소함으로써 재택치료자와 분리돼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안전숙소를 관내에 추가로 확보했다. 숙소 측은 사회공헌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숙박비 할인, 동거가족을 위한 3개 층 30실 분리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도내 민자도로(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도로) 3곳의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3주간 연장(2022.1.17.~2.6.)과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추석, 2021년 설, 추석 연휴에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부과한 데 이어, 이번 설에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민자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더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자도로별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설 연휴를 계기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달라는 의미로 민자도로 통행료 정상 징수를 결정하였다는 점을 도민께서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설연휴를 대비하여 통영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1월10일부터 1월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관리대행업체인 ㈜테크로스 환경시스템과 합동으로 마을하수처리시설 운용 전반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통영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일 처리용량 500톤 이상인 2종 시설물 2개소와 500톤 미만인 소규모 시설물 24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 구조물의 안전성 상태, 석축 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유무, 기계 및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방류수질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합동점검결과 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부식, 미세균열 및 누수 등 보수보강을 요하는 사항은 계획 수립 후 보수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FDA지정해역 및 연안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 1998년 도산면 서촌마을하수처리장 가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육지지역 15개소와 도서지역 11개소를 합쳐 총 26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인 1. 29.부터 2. 2.까지 5일간 통영시 공설봉안당 추모객 총량제를 시행한다. 설 명절 기간 내 많은 사람들의 고향 방문 및 봉안당 참배가 예상됨에 따라 추모객 봉안당 방문객을 분산하고, 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시간과 봉안당 참배시간을 분리하여 화장장 이용객 및 봉안당 참배객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에 설 명절 당일인 2. 1.(화)에는 09:00 ~ 18:00 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1. 29.(토), 1. 30.(일) 1. 31.(월), 2. 2.(수) 4일은 14:00 ~ 18:00까지 봉안당을 개방한다. 추모객 총량제 시행으로 총360가족, 1가족 당 4명 이하로 입장을 제한하며 참배 시간은 10분 이내, 제례 및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다. 설 연휴 봉안당을 방문하고자 하는 추모객은 1. 19.(수) ~ 1. 28.(금)까지 사전예약접수를 하여야 하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참배가 제한된다. 예약 접수는 통영시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전화 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신종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