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2021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해 지방이 주도하는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이다.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는 산업정책, 고용서비스, 직원훈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해 사업운영 및 관리, 사업실적, 사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경남도는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1,191명의 재취업을 도와 당초 고용창출 목표 인원(1,021명)을 초과 달성한 것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으로 지역 고용안정에 기여한 것 등이 평가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위기기업 291개 사를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 및 제조업 구조고도화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제조업 피보험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21.11월 기준) 2,9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1,500개소에 3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장 내 옥외 간판 교체,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안전·설비시스템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주문 증가에 따른 온라인 홍보 및 포장 용기·쇼핑백 제작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 사업장을 둔 창업 6개월 이상인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하며, 지원금은 사업자 선정 후 이루어진 사업에 대하여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선정 전 진행된 건,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및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무점포 및 위반건축물에 대상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변경(업종 및 등록번호) 예정인 곳도 제외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사업장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80%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에 환경오염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1단계(1월19일부터 1월28일)는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1월29일~2월2일) 상황실 운영 및 감시활동 강화 등 특별감시를 시행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보관중인 폐수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 공공수역으로의 폐수·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퇴비 야적 방치 등 오염물질 배출상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 법규 준수 의무에 따른 행정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올해는 1,905억 원을 투입하여 765개 사업 53,000개 일자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의 공익활동형 사업,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소방안전지킴이 등의 사회서비스형 사업, 실버카페, 참기름사업단 등 매장 사업단을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2019년 36,000명에서 2022년 53,000명으로 147% 이상 획기적으로 확대하였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전 시군에 설치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설 시니어클럽인 총 25개소를 보유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가야면과 율곡면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 2개 동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합천군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며, 입주하고자 하는 가족이 많거나 귀농교육 이수 실적이 많은 자를 우대한다. 입주자는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1년이나, 차기 입주예정자가 없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은 2021년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가야면 구원리와 율곡면 내천리에 2개 동을 조성했으며, 입주자는 합천군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월세 20만원과 기타 입주운영 경비(전기·가스·난방 등)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월 28일까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신청자 면접심사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1년 12월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손실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금 500만 원이 정부에서 직접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대출형식으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및 지원방식 신청대상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업체 중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도내 약 3만9천 개사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신청자는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선지급받게 된다. 선지급금(500만 원)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2022년 2월 중순에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 시 받게 된다. 손실보상금이 선지급금보다 적으면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고 남은 잔액은 5년간 나누어(2년 거치‧3년 상환) 상환 가능하다. 2022년 1분기 손실보상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이자가 적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어시장과 통영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행사 시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시장 중 국내산 수산물 취급 점포가 많은 곳으로, 보다 많은 수산물 소비가 가능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마산어시장과 통영 서호전통시장 두 곳이다. 마산어시장은 100여 개, 서호전통시장은 120여 개의 점포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시장별 3,500만 원씩 전체 7,0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51,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5천 원 ▲ 34,000원 이상~51,000원 미만은 1만 원 ▲ 17,000원 이상~34,0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동부경남 창원,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8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하는 초광역협력 시․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3일 서부경남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부청사에서 개최한 데 이은 2번째 회의다. 경남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와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부울경이 추진해오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이라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이에 대응하여 도내 시․군이 미래 발전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경제권 단위로 협력하는 초광역권 협력을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사업에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지난 11일에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행·재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2022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등 3개 분야 총 40명이며, 수산업경영인, 수산업종사자 또는 경영자, 귀어학교 수료생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각 시·군의 해양수산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남도에서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집체교육과 현장교육을 적절히 병행하여 운영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대학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 또는 도·시군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정 수료생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27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한 황현석 수료생은 과정을 통해 습득한 고수온, 빈산소괴 등 사육환경 변화에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예산 신속집행과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22년 지방관리항만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일반항 건설사업 13개 사업,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7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33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 사업은 ▲ 통영항 도천만 수협부두 ▲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 삼천포항 구항 소형선 부두 ▲ 장승포항 친수시설 ▲ 통영 중화항 개발 등 5개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연내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 중화항의 경우 2009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이후 어업권 보상 문제로 장기간 중단되었으나, 민관 협업과 소통으로 항계선 축소 및 평면 재배치 등을 통해 여객, 화물, 어업 복합기능 항만으로 개발된다. 삼덕항(국가어항)의 포화된 화물여객기능을 중화항으로 이전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항만 기반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방항만관리사업을 1월 이내 조기 발주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호만 물양장 조성, 동호만 물양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