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란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 잔액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1983년생~2003년생)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신혼부부)가 남해군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구입, 신축하거나 임차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1년 총 50가구(4500만원)를 지원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청년이 행복한 남해군을 실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월 17일 오후 4시 현대예술관에서 ‘산마루골 당산나무 展’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동구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해 12월 동구청, 동구문화원, 현대예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공동기획 문화행사로, 1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출간한 창작동화집 ‘산마루골 당산나무’를 바탕으로 울산 동구의 옛 명덕·미포마을을 작품으로 재조명한 것이다. 명덕마을의 점방, 약방, 술도가를 비롯해 그곳을 지나다니던 미포, 녹수 주민들의 사연과 삶의 여정을 구승은, 구정회, 김윤자, 김정임, 맹하섭, 박자미, 윤재필, 조수임, 홍일태 등 지역 예술가 9명이 참가하여 오브제, 회화, 도예, 일러스트 등 총 60여점의 미술 작품으로 담아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옛 세월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문화적, 예술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예술작품으로 창작한 것에 소중한 의미가 있으며, ‟구민들이 이번 전시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조선업의 선박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동구지역 조선업 신규취업자로 2021년 7월 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장기 근속자로 월 25만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중도에 퇴사를 하거나 주소를 관외로 이전한 근로자는 지원이 중단된다. 동구는 이주정착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4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한때 '수주절벽'으로 물량 부족을 걱정했으나, 이제는 업황 회복으로 일감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주정착비 지원으로 조선업종 인력난 해소와 동구내 인구유입,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연합회,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등과 함께‘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산물 유통·가공분야 민간보조사업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수산물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국비, 도비, 시비를 지원받은 수협,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등 23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대상으로는 수산물 위판장, 수산물 직매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이다. 시는 시설관리상태, 운영실적, 목적 외 사용여부 등 보조시설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보조금 사후관리 기간 중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시정명령 및 불이행 시 보조금 환수 조치 등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수산물 유통·가공분야 보조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에 대한 책임의식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조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및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수산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사전 지도했고, 1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상남도, 창원시, 각 구청 등과 단속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명절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도·소매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 판매업체다.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투명한 원산지 표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과 업계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원산지 표시·단속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부경 특별자치연합 출범을 위한 시‧도의회 위원장 및 공동단장 회의가 지난 14일(금) 오후 3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울산·부산·경남 시‧도의회 특위·상임위 위원장, 시‧도 공동단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그간 합의에 진통을 겪어왔던 의원배분, 의원정수에 관한 내용을 주로 논의하였으며, 울산시의회에서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안도영 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시‧도는 논의 끝에 9명씩 의원을 균등 배분하고 총 27명으로 통합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특별자치연합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별자치연합 의회는 향후 단체장 선출, 규약 및 조례 제정 등 지역을 초월한 초광역 행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울부경 특별자치연합 출범을 위한 시‧도의회 의장단 및 위원장 회의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거쳐 개최되어 의원임기(연임가능, 의장단 포함 2년), 의원정수(26~30명), 명칭(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단체장임기(1년 4개월) 등에 대해 결정한 바 있으며, 지난 네 차례의 시‧도의회간 협의회를 거치면서 지역간 극명한 의견차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염포배수지 공원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손근호 위원장, 북구의회 임채오의장,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북구 공원녹지과 등 관계기관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북구 염포배수지 공원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은 “염포배수지 폐쇄계획이 알려지면서부터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화 요청이 쇄도하는 바, 울산시의 협조가 있다면 도시공원위원회를 거쳐 공원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염포배수지는 이미 노후 된 시설로써 안전상의 이유가 더욱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므로 공원화에 대한 논의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손근호 위원장은 “공원화 추진과는 별개로 노후 된 염포배수지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이후에 공원화 문제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염포배수지는 2019년 남목배수지가 신설되면서 폐쇄계획이 논의된 바 있었으나, 시범운영 결과 염포동 일대 원할한 급수가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춘해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상생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김시현·윤덕권·김선미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과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 최병철 교무처장, 남현욱 기획처장, 정영순 학생처장, 김명일 행정처장, 신경미 평생교육원장, 오현주 기획부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진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소개, 홍보 동영상 시청, 협력방안 모색, 대학 주요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춘해보건대학교 관계자들은 △교통비 지원 및 시내버스 노선 확충△지역인재 우선 채용,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확충, △평생 직업교육 차원의 청년 재직업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상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특별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울산시 및 교육청과 더불어 지역 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인구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자리와 연계된 춘해대학교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지에서도 찾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이 새해에도 활발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장은 17일 오전 10시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박상진생가)과 산하동 일원 강동리조트 조성 예정지 도로 민원 현장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시의회 박병석 의장과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의회사무처장 및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북구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 사항 청취와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 관련 교통 문제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존 호계역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현재 북울산역은 주차 등 편의시설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데다 버스노선까지 전무하다시피한 상태로, 차라리 먼 거리에 있는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18일 기공식을 앞둔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의 경우 “현재도 주말이면 차량정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차량 등으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백미 500포(2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에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송현 부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며 “추운 겨울 소중한 식량이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 받은 쌀을 설 명절을 맞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