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성진욱 학생(혜성여중 2학년)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22만7천5백2십 원, ㈜문화전력(대표 김한수), ㈜케이전기(대표 김병진), K전기자재마트(대표 김유진)에서 3백1만2천원, 사량도횟집(대표 이영식)에서 1백만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성진욱 학생은 1년간 정성껏 모은 돼지저금통을 아림1004에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진욱 학생 부모(해광안전공사/대표 성태호)도 지난해 12월 24일 아림1004에 1백만4천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문화전력 김한수 대표, ㈜케이전기 김병진 대표, K전기자재마트 김유진 대표는 “올해 아림1004운동에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대표들은 부자지간으로 거창문화재단 메세나 사업(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에 기부해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삼호무거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다.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삼호무거 권역의 골목상권 현황 분석과 본 구역 내의 관광자원 상권접목 및 상권벨트화로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삼호무거 골목상권을 주요 구역별로 나누어 일반현황, 영업특성 등 종합현황을 분석하고 상인과 이용고객 설문, 면담, 빅데이터 분석으로 삼호무거권 상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찾아본다. 삼호철새마을, 궁거랑, 삼호곱창거리, 무거현대시장, 바보디자인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히고 브랜딩하여 상권에 접목시키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객을 유인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 삼호주공 재건축, 무거옥동지구․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관련 상권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도 찾아보고 나아가 삼호철새마을, 곱창거리, 궁거랑, 바보디자인거리까지의 상권을 벨트화하고 신정권역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 원도심 옛 중구문화원 자리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 등은 현장 감리자 및 안전 관리자 상주 여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한편 중구는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오는 3월 정식으로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의 문을 열 예정이다.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 장소인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지역 역사와 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행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조치하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강소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과 3인 이상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계획서 등을 심사해 총 1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업체가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최대 8개월 동안 중소기업에는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 원), 사회적경제기업에는 90%(월 최대 168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일자리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에 총 1억 2,700만 원을 지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은 취업난에 힘들어하고 기업은 일할 사람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월 17일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등 창원지역의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현장학습 시 해설 프로그램 제공, 학령별 맞춤형 교재 제작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 민주화운동 역사교육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5의거 정신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제주교원들을 대상으로 3‧15의거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3‧15의거와 함께하는 창원사랑'이라는 지역사 교재를 발간·보급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창원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월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역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활동할 성인문해교육 강사 17명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15명에 대해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력인정 교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학 3단계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거창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강사가 방문하여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화를 손 유희와 함께 구연하여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우리군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비문해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이르기까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32명의 강사님 모두 축하드리고 우리군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7일 오후 4시 시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사를 창원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해 ‘3‧15의거’에서 비롯된 민주화 정신을 다음 세대에서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함께 민주화 운동 역사교육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추진 ▲인적 물적 지원과 상호교류 ▲그 밖에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해 10월 26일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민주화 운동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민주화 운동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민주화운동사를 관람하도록 하여 역사학습에도 도움을 주고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해 중고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자료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배부하고,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요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장에서 외벽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 및 제거함으로써 공사장 현장 근로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서,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개소(물금읍 2개소, 동면 7개소, 상북면 1개소, 동부양산 4개소)와 대형업무시설 2개소(물금읍), 주상복합 1개소(중앙동)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관리 계획 이행 실태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건설장비 유지관리 적정여부 ▲공사장 화재취약요인 파악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조치 및 별도 보완대책 마련하여 안전조치가 취해지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일권 양산시장은 17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경남 학교 퍼실리테이터(School Facilitator) 자격 과정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의 민주적 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의 심화 연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초 연수를 수료한 초·중등 교원 36명이 참여한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퍼실리테이터와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활용하여 학교의 다양한 의사결정 또는 문제상황에 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고 교육과정의 실행과정에서 중재와 조정역할을 수행하는 교원이다. 지난해 8월 기초 연수를 수료한 자격 과정 대상자들은 연수를 통해 익힌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교직원회, 학생회 등에 접목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이끌어내는 실습과 적용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 연수에서는 이러한 기초 역량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토의·토론과 워크숍 등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실습을 통해 올해 상반기 퍼실리테이터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특화된 퍼실리테이션 전문 역량과 자격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40명의 위원으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정관을 제정하고, 위원장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부위원장에는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회장이 임명되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규일 시장은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역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주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유치에 성공해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23년 10~12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12일간 열릴 예정으로, 유등축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