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홀로어르신의 자기돌봄을 위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장수노트’1,900여권을 발간했다. 군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이번에 발간한 장수노트를 토대로 동거가족이 없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로어르신의 생활,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장수노트’는 노인맞춤돌봄 이용 홀로어르신 1,878명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상황과 욕구에 기반한 4개 영역(영양·보건·건강운동·인지)의 생활교육 자료로,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홀로어르신의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장수노트 발간은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독거노인세대의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대처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2020년부터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고, 자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지원 연계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7월 경남연구원 1층에 문을 연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가 본격적으로 지역 데이터 인재 양성에 들어갔다. 지난 3월 21일부터 희망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올해 1차 교육에 총89명이 신청하는 등 빅데이터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월 6일까지 3주 동안 주 3회 빅테이터 분석기획, 분석방법론, 빅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한 머신러닝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산업 성장과 빅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 지원 및 데이터분석 환경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경남 빅데이터센터의 역할은 크게 3가지이다. 우선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허브플랫폼과 연계, 다양한 데이터를 가상화시스템(VDI) 기반의 분석환경(공간,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도민과 도내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두 번째의 역할은 지역 데이터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적시성 있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경상남도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에 도움을 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스포츠클럽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3월 25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학생선수 육성과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스포츠클럽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스포츠클럽 선진화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체육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활동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효과 이상으로 정서적인 순화에도 도움이 되어 적극적인 권장이 필요하다. 중점스포츠클럽 또는 학교운동부를 지역형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할 경우 해당 학교는 운동부 운영을 위한 업무경감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학업에 충실할 수 있고 학생은 지역형스포츠클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단일학교에서 선수수급이 어렵거나 학교에 훈련장 확보가 어려운 종목의 경우 지역형스포츠클럽 전환으로 운영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희 의원은“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학생들이 학교 내 스포츠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송오성 의원(거제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조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경상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경상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 통과되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송오성 의원에 따르면, ‘경상남도 조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으로 △기본계획 수립․시행 △조선산업 관련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선박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경남도 조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경상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치료 △119희망의 집 건축 △임시거처 지원 등 법적․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피해도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송오성 의원은 “경남도는 국내 양대 조선사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조선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으로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 및 전문인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관계자들과 그룹홈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운영비 지원 등 그룹홈 운영 현안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홈 관계자는 열악한 운영 현황과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설명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 실시, 구·군 수당 균등화, 냉난방비 및 노후장비 교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미영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홈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조례 제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황재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우주항공청”의 경남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이 25일 제39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세계 10대 항공 강국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걸음마 단계의 우주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의 경남설립 유치를 위한 것이다 국내 항공 관련 기업은 총 341개로 1만 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고, 이 가운데 경남도에는 188개 기업에서 1만 2,000여 명이 몸담고 있으며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70%가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천시 등 경남 서부지역은 국내 유일의 완제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78개 기업 8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이후,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우주항공청의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항공우주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이지만 독립된 부처도 없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에 흩어져 있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성연석 의원(진주2, 민)을, 부위원장에 백수명 의원(고성1, 국)을 선출하였다. 특위는 낙후된 서부경남을 국토남부권 신성장거점으로 만들어, 부울경 메가시티와 함께 두 개의 발전축으로 결합해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차원의 전략 모색 및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월에 구성 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연석 위원장은 “추진중인 부울경 메가시티와 더불어 서부경남 전역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경남도 주요사업 점검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4월에 개최될 제393회 임시회 기간 중에 활동계획서 채택 및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원성일 의원 등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안전시설 개선 지원 조례안' 등 4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도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하였다. 5분 자유발언 목록(8명) 원성일 의원(창원5) 창원 특례시의 새로운 변화를 경남의 미래발전 전략으로 손태영 의원(의령) 소싸움 문화재 등록을 촉구하며 남택욱 의원(창원4) 고령자 차량용 스티커 부착활성화 관련 유계현 의원(진주3) 경남 교육현안에 대한 당부 및 경남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상열 의원(양산2) 지방소멸시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대한 당부 강근식 의원(통영2) 자동차정비업소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제안 성낙인 의원(창녕1) 양파 가격 안정 대책 수립 촉구 박준호 의원(김해7) 어르신 친화적 경남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보행기 수리사업 제안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안전시설 개선 지원 조례안' 등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박철정)와 재학생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철정 남해군보건소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해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남해군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정신건강증진교육 관련 사업 공동협력 ▲조기 정신 및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계기로 남해대학과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심층상담을 실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협약이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적극 집행 및 물가안정 추진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도-시․군간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창덕 도 일자리경제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지방공공요금 감면 등을 통한 물가안정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내년도 신규 청년일자리사업을 시군 주도적으로 발굴하도록 독려하였으며, 향후 시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는 2022년 총 3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684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범정부적인 물가안정 총력대책 추진에 따른 도 자체 물가안정 추진시책 공유와 더불어 시군별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감면)에 대한 추진현황 및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