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7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하여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지난 연말 한마음대회 당시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쌀(백미 10kg) 19포와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한 라면 50박스이며, 성금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멸치 등 판매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하였다. 조명환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욱점 부녀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활동한 덕분에 성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 한해 역시 회원들과 힘을 합쳐 부녀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다들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마을 단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받은 물품과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중단했던 진료업무와 보건프로그램 등을 재개하며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금연상담사가 심층적으로 개별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 금연행동용품 등의 제공으로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기념품을 제공하고 3개월, 6개월 등 금년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기간별로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전화‧문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라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올해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함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북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 등 총 312건, 359억원 사업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구비 5억7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삭감, 노임·품셈 적용 오류 조정,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과도하게 집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벼 육묘용 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벼 육묘용 자재(상토, 매트)확보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벼 육묘로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벼 육묘에 필요한 상토와 매트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4억6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기준은 10a당 상토는 5포/20ℓ, 매트는 30매로, 신청접수 후 벼 종자 파종 시기 전인 오는 3월 말까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공동협력 사업을 연계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농자재 수급의 불안정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영농자재 적기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농가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올해도 풍년 농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아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위임국도를 비롯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95개 노선(총 연장 785km)이며 특히 함안IC를 비롯한 함안군에 있는 4개 고속도로 IC 주변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내용은 △도로변 환경정비 및 포장도 노면 보수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가드레일 등) 정비 △노면청소차를 활용한 도로청소 △불법간판‧현수막 등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 강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대비하기 위해 중점 제설대상구간 내 비치된 제설용 모래와 제설함 확인,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결빙‧미끄럼주의 예고 표지판 설치 재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점검과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조근제 군수는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1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나 공사장에서 법령위반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법 시행에 따라 안전과 보건확보 의무 사항에 대해 예산과 조직을 정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내 사업주에 안내‧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은 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 확보 의무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함안사랑 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역 내 화폐인 ‘함안사랑 상품권’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어려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 외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2월부터 4월까지 치매전수조사요원이 직접 집중검진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진은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 도구를 이용한 1:1 문답식으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무료 진단검사로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한다. 그리고,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MRI) 등 정확한 치매 진단과 원인분석을 위한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정밀검사는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진단 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전 발열 검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헌혈 시 건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방역수칙 강화조치 연장으로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이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별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단,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홍보 지원 분야와 점포 경영환경개선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홍보 지원 분야는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카탈로그, 판촉물) 제작 ▲제품 포장 지원 등이다. 점포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외부 인테리어 개선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입식 테이블 세트, 진역장 교체 ▲안전·시스템(CCTV, POS 시스템 등) 구축 ▲코로나19 방역시설 (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설치 등이다. 지원신청은 제로페이 가맹업체로서 사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은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오는 3월 2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가 올해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이다. 이는 기존 잔류농약 검사대상 320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한 것이다. 또한 2019년 1월 1일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시행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잠정안전사용기준이 2021년 12월 31일 종료돼 농약 사용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기존 잠정등록 농약(5,597개) 중 약효 저조, 잔류 과다, 병해충미발생 등의 사유로 전환이 되지 않은 농약 689개는 올해부터 해당 작물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농약 사용 시 농약 포장지나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천 농관원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