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한금조 교육장,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의령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의령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하는 협업 △미래형 학교 환경개선 사업 운영 △학교가 만족하는 의령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참석자와 공유하며 의령교육의 변화와 성찰,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30명)를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함안군이 창원·함안 중심의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성무 창원시장, 조근제 함안군수는 25일 오전 함안군청에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건설에 따른 물동량 폭증에 대비한 ‘창원·함안 중심의 대규모 내륙물류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에 따른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내용은 ▲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 창원산업선(창원~함안 노선 포함) 신설 ▲ 창원 북면~함안 칠원 간 도로 신설 ▲ 부울경 메가시티 초광역 협력 관련 시·군 연계 사업의 발굴·추진으로서, 특히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 용역을 공동 추진을 협약서에 담았다. 향후 양 시군은 용역 결과를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 예정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는 한편, 창원산업선(창원~함안 노선 포함) 신설, 북면~함안 칠원 간 도로 신설 등의 연관 협력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만·공항·철도 중심의 트라이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5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 의창구에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도의회의장, 이영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영 도의원, 송양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 아동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자립준비청년은 경상남도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담기관은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자립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청년들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파악해 주거와 교육, 건강과 취·창업 정보 등 자립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립선배와 멘토 등 지지체계를 다양하게 구축하여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에 대비해 정서적인 안정까지 돕게 된다. 또한, 자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초ㆍ중ㆍ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4월 9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에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올렸다. 초졸·중졸 검정고시는 창원상남중학교에서 열리며 고졸 검정고시는 창원공업고등학교·마산중앙중학교·삼정자중학교·반림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또한 장애 구분 응시자(중졸, 고졸)는 반림중학교에서, 경남권 재소자는 진주교도소에서 시험을 치른다.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75명, 중졸 212명, 고졸 938명으로 모두 1,22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시험 응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는 별도 신청 후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의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를 보면 된다. 시험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험장 입실 전 마스크 착용 · 손 소독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당일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는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사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 50여명은 지방도 1001호선 도로변을 따라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도로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동기 협의회 회장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화역을 비롯한 창원 일상여행 활성화를 위해 ‘경화역 별별 영상일기(vlog)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경화역과 함께하는 별빛·벚꽃 추억담기’로, 경화역에서 보내는 자신의 일상을 2~5분짜리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에는 경화역 별빛 야경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벚꽃길, 시장, 카페 등 경화역 인근 관광지도 담을 수 있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주제에 맞춰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해시태그(#창원여행, #경화역, #경화역별빛, #경화역벚꽃)를 포함해 게시한 뒤 창원관광 홈페이지 게시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국민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대상 1작(200만 원), 최우수상 2작(각 120만 원), 우수상 5작(각 70만 원), 장려상 10작(각 35만 원), 아차상 2작(각 20만 원)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6월 말 시상한다. 또한, 온라인 국민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3명을 선정해 누비전 3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농촌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참여 신청자를 모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과 학교라는 제한된 생활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정서적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체험관광사업장에서 개발된 비대면 체험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동영상이나 사용설명서를 참고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비대면 체험키트로는 곤충의 구조를 알아보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곤충퍼즐, 반려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재배키트, 전통음식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된장 만들기 세트 등 연령별 난이도에 맞춰 월 2회씩 총 6가지 체험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2회차에 걸쳐 운영된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의 피드백을 통해 보완된 체험키트와 농촌교육농장에서 새로 개발한 키트들도 프로그램에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농촌체험키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나무 심는 기간을 맞이해 25일 교동 산25-1 시유림에서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시청 산림녹지과 공무원 및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6ha의 산림에 산벚나무, 청단풍, 산수유나무 700여 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밀양시 전체면적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산림이 어떻게 디자인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겠는가를 항상 고민해 왔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은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매우 컸던 만큼 밀양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늘 4월까지 2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림 16ha, 큰나무 조림 21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2ha 등 총 39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따뜻한 봄을 맞이해 밀양8경 중 한 곳인 위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밀양시와 부북위양마을주민자치회는 이달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위양지와 함께하는 밀양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부북위양마을과 밀양시 곳곳에서 생산된 딸기, 청양고추, 깻잎, 비트, 표고버섯, 곡물류, 오디·아로니아·와송청, 오골계란, 도라지꽃차, 건대추, 간장, 된장 등 다채로운 종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위양마을 주민이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저희 밀양 관광지를 방문한 분들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맛있는 먹거리로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상회복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6월 12까지 주말마다 운영되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25일 신삼문동 상가 일원에서 각 읍면동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밀양시새마을회의 김호근 회장은 “참석해준 각 읍면동 회장, 총무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과 같이 함께 협동하고 봉사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밀양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동감이 넘치는 밀양시를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봄맞이 국토대청소 활동을 해준 밀양시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밀양시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단체로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밀양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